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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청소년 게임 평가 기준,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게임 이용 평가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청소년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를 모바일 등으로 확대하기에 앞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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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서 자는女 코 만졌는데 성추행 아니다?
자고 있던 여성의 코를 만진 것은 성추행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태웅 판사)은 7일 잠든 여성의 코를 만진 혐의(준강제추행)로 기소된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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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신 "현 대입제도, 40년동안 최악의 작품"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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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어설픈 정보력이 자녀 입시 망친다”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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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임신·에이즈 문제 외국인이 일으킨다? 한국인은 괜찮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장성한 자식을 둔 주변 지인 중에는 ‘혹시 우리 아이가 외국인과 결혼하겠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을 해본 이가 적지 않다. 자녀가 외국에 있는 경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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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불륜만' 간통 전문가 "요즘 여자들…"
영화 ‘간기남’은 박희순과 박시연이 출연해 200만 명 가까이 관객을 불러 모은 화제작이다. 여기서 비하인드 스토리 하나. 이 영화의 제목은 이미 16년전에 지어졌다. 지난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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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초등생이 합의 하에? 미성년 성범죄 '구멍'
[사진=JTBC 뉴스영상 캡처] ▶ [관련영상] 보기 11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에 대한 경찰의 불구속 수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합의 하에 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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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④ 반도체 만드는 동운아나텍
동운아나텍 김동철 대표는 “남이 생산설비에 투자할 때 우리는 인재에 투자한다”고 말한다. 왼쪽부터 김 대표, 손미영·송지혜·김승철·김종민 사원. [변선구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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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암 치료에 통합진료 좋을까, 개별진료 좋을까?
암을 이기는 정보 암이란닷컴 대표최상규한국에서 암의 방사선치료가 일반화되기 시작한 때는 1980년대 초반이다. 필자가 방사선종양학과 레지던트로 첫발을 내딘 1993년에는 지금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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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女, 결혼한 남편이 의심할 때마다…
트랜스젠더 미인대회 출신인 태국인 째째(19)가 목소리 여성화 수술을 받기 위해 올해 3월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에게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중국인 서간리(가명·29)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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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에도 강간죄 성립” 항소심 법원 첫 인정
“법률상 부부간에도 강간죄가 성립한다”는 항소심(2심) 법원의 첫 법률적 판단이 나왔다. 앞서 2009년 1월 부산지법(1심)의 ‘부부간 강간죄 성립’ 판단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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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또 헌재로 … 이번엔 사라지나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부(임동규 부장판사)는 8일 간통죄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형법 제241조의 위헌 여부를 가려 달라며 직권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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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피해 아동, 39세까지 손배 청구 가능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가 성년이 될 때까지 소멸시효 진행이 정지된다. 또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에 대해 상대방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기간이 최장 20년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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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죽음의 천사’ 요세프 멩겔레(1)
“But the great tragedy of Science - the slaying of a beautiful hypothesis by an ugly fact - which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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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교사의 기부터 살려야 한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지난 9월 독일의 한 행정법원이 의미 있는 판결을 내렸다. 니더작센주(州)의 김나지움(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등교육과정)에 다니는 한 학생과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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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간통·낙태·보호감호 법개정 방향 옳으나 세심하게
법무부 형사법개정특별심의위원회의 시안(試案)이 윤곽을 드러냈다. 간통죄를 폐지하고, 보호감호제를 부활하며, 낙태의 제한적 허용을 검토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대부분 기존 법규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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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폐지·보호감호제도 부활
남성이 피해자인 성폭행도 강간죄로 처벌하고, 위헌 논란이 거듭돼온 간통죄는 폐지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권침해 문제로 2005년 폐지됐던 보호감호제 재도입이 본격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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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예인 60% 성접대 제의 받아
“기획사 대표가 옷을 실컷 사주고 저를 집에 데려다 주는 줄 알았는데 모텔로 데려가더라고요.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이쪽 일을 하려면 네가 세상을 더 알아야 되고 남자도 알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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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성매매금지법은 필요하다
성매매금지법은 필요하다 최근 흉악한 성폭행 범죄가 일어나자 성매매금지법에서 원인을 찾으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는 위험한 발상이다. 성폭행과 성매매는 분명히 구분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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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빙자간음죄 위헌 이후 재심 통해 첫 무죄 판결
혼인빙자간음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30대가 재심을 청구해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혼인빙자간음죄 처벌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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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빙자간음죄 위헌
“남성이 결혼을 약속했다 하여 성관계를 맺은 여성의 착오를 국가가 형벌로써 보호하는 건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보는 것” 결혼하겠다고 속여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혼인빙자간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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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같은 사생활에 국가 개입 최소화해야”
혼인빙자간음죄 혼인빙자간음죄는 남성이 여성에게 결혼을 하겠다고 속여 성관계를 맺을 경우 처벌하는 일종의 사기 범죄다.여성의 정조를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남성만을 처벌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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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혼인빙자간음죄 위헌 판결
1953년부터 유지돼온 혼인빙자간음죄(형법 304조)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헌법재판소는 26일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 재판관 6(위헌) 대 3(합헌)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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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성폭행도 강간죄 성립”
호적상 남자인 트랜스젠더(성전환자)를 성폭행해도 강간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1996년 “성염색체가 남성이고, 여성으로서 생식능력이 없는 만큼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