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선2035] 여성가족부 폐지?
정진호 경제정책팀 기자 “젊은 세대의 남녀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책임은 정치권과 정부에 있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가 끝나고 엇갈린 남녀 표심을 취재하던 기자에게 신
-
[시선2035] 커리어 그리고 가정
여성국 탐사팀 기자 “내가 얼마쯤 벌면 전업 육아가 가능하겠어?” 며칠 전 아내가 물었다. 신혼인 우리는 1~2년 뒤 아이를 가지려 하고 연봉은 비슷하다. 다른 상황은 가정할 수
-
심상정 "차별·혐오에 편승하는 '안티 페미' 후보들 안타깝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재단에서 '주 4일제 로드맵과 신노동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2일 ‘주4일제’
-
男에 화장품 파는 女…5년전 사우디 상상못할 일 벌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수도 리야드에 있는 쇼핑몰의 화장품 가게에서 향수를 시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사는 르함 알-아흐마드(24·여)는 매일
-
모델 일 했다고, 결혼 지참금 적다고…죽음 내몰린 여성들
2015년 집단 결혼식을 하는 인도 무슬림 커뮤니티. 신부가 신랑 측에 지참금을 내는 관행이 있다. [AP=연합뉴스] #1.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지난 4일 사립대학에 다니는 여
-
‘나혼산’ 여성, 20년간 2.6배 증가…임금소득 남성의 70%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역할이 커지면서 남성과의 격차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지만 ‘유리천장’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
-
20년간 여성 1인가구 2.6배 늘어...임금 소득은 남성의 68% 불과
김종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이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에서
-
여군 46% "성희롱 당해"…여성징병제 노르웨이도 이렇다 [지구촌 과제 양성평등 下]
■ 「 ━ ‘135.6년.’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의 성격차지수(GGI)가 추산한 전세계에서 성별 격차를 완전히 없애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남성과 비교해 여성은 특
-
'2030 여심'에 약한 이재명, 보라색 차림으로 '성평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성평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성평등
-
"회사 멀수록 월급 더 깎는다" 구글 재택근무 직원들 날벼락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재택근무가 뉴노멀로 자리잡았다. 상당수 기업이 코로나가 종식되도 재택근무를 유지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사진 pxher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재택근무 임금 삭감’ 논란 불붙인 구글…거주지 따라 차등키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구글 본사건물에 부착된 구글 로고. [AP=연합뉴스] 1만명 넘는 구글 직원들이 원격 근무 시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사무실
-
'부총리급 여가부론' 국민의힘 조은희…"젠더갈등 말고 인구문제 올인"
정치권에서 불거진 ‘여성가족부 폐지론’과 관련, 조은희 서초구청장(국민의힘)이 오히려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여가부의 기능과 위상을 전면 쇄신하는 것
-
女 덜 일해 박봉? 文이 할당제 늘렸다? ’팩트‘ 가장하는 혐오
성 평등 일러스트. 연합뉴스 혐오는 '팩트'를 가장한다. 역사가 오래된 젠더 혐오엔 특히 이러한 팩트가 많은 편이다. 예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선천적으로 뛰어나다'는 식의 우생
-
[양성희의 시시각각] 여가부만 없으면
최근 우리 사회의 의제로 떠오른 여성징병제. 노르웨이는 성평등 실현과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안보 역량 강화 차원에서 2016년부터 '성중립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다. 노르웨이
-
'석사 학위 이상' 채용이 차별? 교육부도 헷갈리는 차별금지[뉴스원샷]
━ 남윤서 교육팀장의 픽: 차별금지법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지난 6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10만서명 보고 및 입법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
-
[선데이 칼럼] “여성할당제 폐지”…그 신선한 경험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드디어 내가 이런 날도 보는구나!’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여성할당제 폐지’를 주장하며 대표가 되는 과정을 보면서, 그냥 딱 이런 느낌이 들었
-
文, '젠더 이슈' 부상속 "가사근로자법, 女 경력 단절 방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
ARS 90%는 女목소리…"지역 마스코트, 교가에도 성 차별 요소"
지자체 마스코트가 성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의 자동응답시스템(ARS) 91%는 여성 목소리로 돼 있는데 성 차별적이므로 개선해야 한다는
-
여성 고용율 낮다고…"고용유지 힘쓰는데, 부도덕 기업 낙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오후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고용평등 사회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
-
중국 1등 학생들은 왜 의대 진학을 기피할까
단 한 명도 없었다. 매년 중국의 수능인 '가오카오(高考)'가 끝나면, 각 성에서 1등을 한 장원(状元)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이들이 몇 점을 맞았는
-
한미 공동성명 "판문점선언에 기초한 대화 필수"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에서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
-
금·흙수저 격차, '행정 빅데이터'로 본다…새 통합지표 개발
사회적 격차 관련 이미지. 연합뉴스 금수저와 흙수저, 서울과 지방, 여성과 남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서로 다른 집단 간 격차를 구체적 숫자로 보여주는 사회통합 지표가 개발
-
"이준석, 마지막 조언이다···남초 사이트서 주워듣지 말라"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인구 절반이 대의되지 못하는 현실, 여성할당제는 효율·생산성 높여 ‘성 격차 없애면 GDP 14% 증가’…할당제는 제로섬 아니라 윈윈 게임 2030 좌절시킨 사회에 대한 분노를
-
[진중권에 할 말 있다] 이준석 "진중권의 우려, 시대착오적 기우에 불과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미니즘과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둘러싸고 수많은 논쟁이 오가고 있다. 21일자 중앙일보에 실린 진중권 전 교수의 분석을 잘 읽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