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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문화상품권…'주인님·노예' 아동성착취한 25명 그들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아동성착취물을 제작·소지하고 더 나아가 주거지 인근으로 불러내 강간한 혐의 등으로 전국 각지의 남성 2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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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미군 위안부
윤성민 정치에디터 박완서의 단편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에서 주인공은 자신에게서 ‘부끄러움을 타는 여린 감수성’이 사라진 계기를 이렇게 말한다. “제 딸을 양갈보짓 시키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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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인권보호는 철저히, 임금·고용 체계는 다양화할 필요”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제도가 성공하려면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의 가사·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에 대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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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연봉 4억’ 직업…질문하는 창의성 시대 왔다 유료 전용
챗GPT의 등장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지식 노동이 자동화된다는 겁니다. 그 창작물도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겠죠. 가히 돌풍을 일으킨 챗GPT의 의미를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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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홍영애를 위한 변명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엄마는 위대하지만 모든 엄마가 그런 건 아니다. 드라마 ‘더 글로리’가 보여줬듯.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라고? 맞다.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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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902년 첫 공식 이민부터 123개국 732만 명…사는 땅·국적 달라도 한민족
빈곤·사회불안 피해 나라 떠나도 '한국인' 재외동포 발자취에 어린 아픈 근현대사 외교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32만 명(2021년 기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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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작가 굶어죽겠네"…챗GPT 탈옥시켜 음란채팅하는 그들
“GPT-4는 XX소리의 혁명을 만들 것이다” “오늘 뽑은 간단한 △△ 장면” “제작자 의도에 맞게 ○○○ 조교하기” 지난 20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제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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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의 역설, 인종·성차별 덧칠로 개선 안 돼
━ 김진경의 ‘호이, 채메’ 김진경 칼럼 학교에 다녀온 딸이 아이들 사이에 싸움이 있었다고 했다. 시작은 가벼운 말놀이였단다. 단어의 철자를 거꾸로 읽는 게임이었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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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내 연봉 정한다고? ‘토스라이팅’ 오해와 진실 유료 전용
Today’s topic 토스, 유난한 도전인가 토스라이팅인가 토스만큼 조어가 많은 기업이 있을까요. 토스가구는 토스에서 퇴근하지 않고 가구처럼 붙어 있는 직원을, 토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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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3년 만에 수요시위 참석…강제징용 해법엔 "항복 선언"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을 위한 제1586차 수요시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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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문제 제기 오만" 南 "국제사회 목소리 들어야"…유엔서 공방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방광혁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차석대사. 사진 유엔TV 캡처 남북 대표가 유엔 회의장에서 북한 인권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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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이것도 인연인데…
황주리 화가 어린 시절,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세상을 향해 한 발 내딛는 게 겁이 났다. 그래서 새로운 일을 대할 때마다 늘 가슴이 두근거렸다. 타고난 길치였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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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교의 가장자리] 시인 윤동주와 착한 연탄
김응교 시인·숙명여대 교수 2월 16일은 윤동주 시인의 기일이다. 매년 이날 연탄 200장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 사는 독거노인 댁 열 집에 놓아드린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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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제무대서 “강제징용 조속 해결”…위안부엔 “성노예 아냐" 반복
일본이 인권 관련 국제 무대에서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정상 간 의지에 따라 외교 당국 간 협의를 가속화해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민간인 근로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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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자발적 매춘부' 램지어 교수…韓美 학자들 집단 반격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Harvard Law School 유튜브 캡처. 한미 역사학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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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세금 징수원과 창녀…유대인은 왜 동급으로 봤나 유료 전용
⑯ 유대인은 왜 세금 징수원 세리와 창녀를 동급으로 봤나 예수의 고향 나자렛은 갈릴래아(갈릴리)에서 그리 멀지 않다. 갈릴래아 권역이다.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은 예수를 ‘갈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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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 외쳤을 뿐인데…“다양성 버렸다” CNN 질타 유료 전용
여기 나사(NASA)에선 모두 같은 색 오줌을 누지. 2017년 영화 ‘히든피겨스’에 나오는 대사다. 케빈 코스트너가 ‘흑인 전용’이라는 여성 화장실 팻말을 때려 부순 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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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反트럼프 관료입니다” NYT 취재원 ‘황당한 실체’ 유료 전용
2018년 9월 5일자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에겐 폭탄이었다. 익명의 고위 관리가 트럼프를 신랄하게 공격하는 칼럼이 실려 있었다. ‘나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저항하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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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남은 생존자 10명
경기 광주시 경안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옥선 할머니 빈소 모습. 사진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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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연설, 이건 명작!” 낯뜨겁게 살랑거린 美 언론 유료 전용
미국의 양극화된 진영이 내뿜는 자장은 너무도 강력해 언론을 중립지대에 가만두질 않는다. 선거 때마다 언론은 좌우에서 잡아당기는 힘에 못 버틴 채 이끌려 들어간다. 아니,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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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 없애니 재범률 10분의 1…성범죄 본능 어디까지 조절될까
━ 러브에이징 인간의 의지는 원초적 본능을 어디까지 조절할 수 있는 걸까. 생존과 번식을 위해 존재하는 사피엔스의 본능은 오랜 진화를 거쳐 유전자에 각인돼 있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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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는 본능 억제 필요한 난치병, 외부 통제 강화해야
━ 러브에이징 인간의 의지는 원초적 본능을 어디까지 조절할 수 있는 걸까. 생존과 번식을 위해 존재하는 사피엔스의 본능은 오랜 진화를 거쳐 유전자에 각인돼 있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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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위안부 피해 공개증언 31주년…베를린서 "역사왜곡 반대"
14일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기념해 부산겨레하나 회원들이 집에서 기른 봉선화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에 헌정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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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위안부 합의 의미 뭔가"…정의연, 정부에 공개질의
서울 마포구 정의기억연대 사무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잇달아 밝힌 외교부에 20일 진의를 묻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