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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깡 보인 이동준, 만족한 김동광
올 시즌 프로농구에선 삼성 이동준(32·2m)을 조련하는 김동광(59) 감독의 이야기가 단연 화제다. 이동준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한 빅맨이지만 농구에 대한 이해도와 수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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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 인순이 눈에 내 모습 보여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디 드레이퍼(오른쪽) 미국 세인트루이스 한국 명예영사는, 자기처럼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가수 인순이와 만나는 오랜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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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기적 이끈 박칼린 인터뷰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신드롬이 일고 있다. 그의 부드러우면서 강한 리더십이 화제다.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기폭제가 됐다. [조용철 기자] 이 여자, 요즘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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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힙합 커플’ 타이거 JK - 윤미래 콘서트
국내 첫 힙합 커플의 첫 무대는 뜨거웠다. 28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라운지 콘서트’에 부부 힙합가수 타이거 JK(34·본명 서정권)와 윤미래(27)가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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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하프 코리안을 수혈하라
하프 코리안 드래프트 논쟁을 불러온 토니 애킨스는 미국 대학농구를 휘저은 스타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팬들은 한 달여 동안 행복했다. 그런데 베이징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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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 타이거 - 윤미래, 아들 둔 부부
힙합가수 드렁큰 타이거(본명 서정권·34·左)와 여성 래퍼 윤미래(27·右)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리고, 올 3월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정글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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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활화산’인순이 연민은 없다 … 또 변신이다
인순이(본명 김인순·51)가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1978년 여성 3인조 희자매 멤버로 ‘실버들’을 들고나온 게 가수인생의 시작이었다. 검은 피부와 곱슬머리 때문에 늘 ‘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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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피서, 신나는 레게 리듬 속으로
레게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태양과 느긋한 삶의 여유. 레게의 드럼 비트가 현대인의 귀에 살갑게 감겨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우며, 인간적인 리듬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레게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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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기자의뮤직@뮤직] 날지 못하는 새의 희망가
5일 밤 서울 대학로의 SH 소극장. 가수 이적의 콘서트가 열렸다. ‘나무로 만든 노래’라는 타이틀답게 아날로그 냄새가 물씬 풍겼다. ‘인생 3부작’ 코너의 한 노래는 ‘거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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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칼럼] 크리스마스에 생각하는 입양
크리스마스인 오늘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어린이들의 삶과 미래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세상 어느 곳에서든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포근히 기댈 수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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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하인스 워드' 꿈꾸는 주한미군
"한국에서 살고 있는 미군 혼혈아동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려 합니다." 주한 미군 501정보여단에서 근무중인 이준(32) 대위. 흑인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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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703. 가난을 되물림하다(?)
"나를 지탱해 준 힘은 모든 고난을 이겨 낸 어머니의 삶이었다"는 하인스 워드의 고백은 우리의 눈시울을 붉혔다. 혼혈인에 대한 편견을 딛고 미국 프로풋볼리그 최고의 별이 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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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엄마, 저 별 꼭 따 드릴게요"
지난 주말 밤. 자정이 가까운 시간임에도 600만 명이 넘는 독일인이 잠을 잊은 채 TV 수상기 앞을 떠나지 못했다. 축구경기 때문이 아니었다. '독일은 수퍼스타를 찾는다(De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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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워드가 한국계? 나도 혼혈인!"
16일 토리노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예선을 마친 안톤 오노(왼쪽)를 본사 성백유 기자가 만나고 있다. "수퍼보울 MVP 하인스 워드를 잘 안다. 정말 잘하더라. 그런데 그가 한국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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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웅 출현에 열광 … 한국에도 몰아친 '워드 열풍'
7일(한국시간) 월트 디즈니 광고 촬영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를 찾은 제40회 수퍼보울 MVP 하인스 워드가 미키마우스 캐릭터와 함께 웃고 있다. 오른팔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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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5. 무너지는 순혈신화
▶ 1920년대에 미국인 신부를 맞이했던 김주항씨의 결혼 사진. 신부인 아그네스 데이비드 김 여사는 40년대 말부터 한국에 와 89세로 세상을 뜰 때까지 교육ㆍ언론 분야에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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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전쟁의 그늘 속, 두 여인의 피울음 육성
*** 기지촌 왕언니 살며 사랑하며 아메리카 타운 왕언니,죽기 오분 전까지 악을 쓰다 김연자 지음, 삼인 316쪽, 9800원 근대화의 뒤안길에 도사린 성 차별, 약소 민족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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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혼혈 남매, 우울한 성탄절
▶ 지난달 3일 부모에게 버림받고 서울의 아동복지센터에 맡겨진 동남아계 혼혈아인 데니(左)와 행아.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수서아동복지센터. 결손가정 자녀 등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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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유진
어두운 곳에서 손전등을 턱에서 눈 쪽으로 비췄을 때 왜 괴기스럽게 느껴질까. 이유는 간단하다. 태양 빛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지구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래서 위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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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풋볼 달구는 한국계혼혈아 조지아大1년 하인즈 워드
美대학풋볼계에서 「제2의 디온 샌더스」를 꿈꾸는 한국계 혼혈선수가 있어 한인교포들의 자랑이 되고 있다. 디온 샌더스는 프로야구시즌엔 신시내티 레즈의 외야수로 활약하면서 겨울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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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 혼혈인 “우리도 한국인 입니다”(마음의 문을 열자:5)
◎피부빛 달라 푸대접은 억울/불우이웃 성금조차 받아본적 없어 구랍29일저녁 TV의 「89 주부가요제」 생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대상을 받고 하염없이 눈물흘리는 흑인 혼혈주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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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과 서양인의 소굴 42번 가
이국의 공항게이트에서 헤어질 때, 남은 사람은 떠나는 사람이 안보일 때까지 마냥 서 있고 떠나는 사람은 그만 돌아가라고 자꾸 뒤돌아보며 손짓하는 그 따뜻한 혈육의 정이 어찌 그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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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은하등 출연영화 흥행 실패|배우·탤런트들의 노래도 인기 못얻어
최근 가수가 영화배우노릇을 하거나 배우·탤런트·모델등이 노래를 부르는등 일부연예인들이 자기영역을 벗어나 다른 분야에 뛰어드는 경향이 많았으나 대부분 팬들의 외면으로 판매·흥행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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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현실감 부각에 성공 TBC『서울라는길』|배경설명 모자라 아쉬움 KBS『눈이나리네』|구상 좋았지만 정감 부족 MBC『고요한밤』
○…각 TV국들은 성탄절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프로」를 마련하였는데 그 중에서 성인층 시청자의 관심을 끈 특집극들은 대체적으로 저조했던 것 같다. ○…TBC-TV의 『추적』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