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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몰고 다니는 대기만성형
「우승을 이끄는 선수」. 올해 슈퍼리그의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고영광의 박창선(대우·30)은 대기만성형으로 뒤늦게 스타덤의 정점에 올라섰으나 그가 가는 곳엔 우승만이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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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4연패 확정 | 오늘폐막…충남-전남 2위각축
【대구=체전취재반】 달구벌에서 엿새동안 신기록러시속에 열전을 벌여온 제65회 전국체전이 16일하오6시 대구시민운동장 메인스타디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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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등에 컴퓨터설치 성적속보 서비스
체전이 벌어지고 있는 대구시는 그야말로 축제분위기. 시내 곳곳의 현수막과 화분, 말끔히 청소된 시가지가 경관을 밝게 해주고 있는데다 8일부터 미술전·사진전등 전시행사, 무용·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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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국내 첫 관중카드섹션 「화합제전」활짝
【대구=체전취재반】제65회 전국체전의 화려한 개회식 행사중 국내서는 처음 시도된 관중 카드섹션은 다른 식전행사와 초화를 이루어 민족제전의 축제무드를 한층 고조시켰다. 체전개회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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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주의에 내용없고 진행도 미숙
KBS와 MBC가 지난 25일저녁 LA올림픽선수단 개선축제로 마련한 올림픽기획 『영웅들 돌아오다』가 내용없는 물량주의·물질주의만 팽배했을뿐 진행 미숙등 문제점이 많아 이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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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은 시작됐다|김준(LA한국선수단 부단장)
LA올림픽에서의 대승리는 온 국민의 가슴속에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지금도 그 열기는 사라지지 않고 전국에 확산되고있다. 이제는 성과에 대한 도취나 영광의 주역에 대한 찬양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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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경기단체 집행부개편, 체질개선 조짐
일부경기단체가 집행부를 쇄신, 조직과 기능의 강화를 단행할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이것은 86아시안게임과88울림픽에 대비, 우수선수의 발굴과 양성의 모체인 경기단체의 역량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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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선수단 환영의 밤
LA올림픽에서 개선한 한국선수단 위한 환영의 밤 행사가 이영호(이영기)체육부장관 주재로 16일하오7시부터 1시간30분동안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환영의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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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다「올림픽10위」|백만 시민 "환영"
『싸웠다. 이겼다, 그리고 돌아왔다』 세계스포츠 10강 진출의 위업을 이룬 LA올림픽선수단이 개선하던 날 전국은 뜨거운 환영과 자랑스런 기쁨의 물결로 온 국민이 하나가 됐다.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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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러시... 「슈퍼금요일」의 쾌거
LA올림픽 막판에 들어 한국이 무서운 기세로 대시하고 있다. 활화산처럼 타오른 패기와 금메달에의 집념은 실로 감동적이다. LA의 하늘을 진동하는 코리언의 함성에 세계도 경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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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 최고의 날 외국인들까지 "한국만세"|LA현장 감격의 순간과 주역들
한국스포츠의「황금의 목요일」이었다. 1984년8월9일(현지시간)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무려 5개의 메달을 따낸 이날은 우리 스포츠사상 최고의 날이었다. 그 메달현장의 감격적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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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그늘속 몰라보게 자랐구나"|여자핸드볼, 또하나 장거
【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한국 여자핸드볼이 그늘속에서 꽃을 피웠다.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씻고 예선탈락, 대타출전의 분을 풀었다. 처음부터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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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승전보에 동방생명 축제무드
○…한국여자농구단의 승전보에 접한 동방생명(대표 박태원)은 온통 축제분위기. 사령탑 조승연 감독을 비롯, 김화순등 선수6명이 출전하고있는 동방생명은 『이같은 낭보는온국민의 기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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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슬링의 승리
우리도 드디어 금메달을 땄다. 대회 나흘째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급에 출전한 김원기선수가 결승에서 스웨덴의 「요한슨」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원기의 금메달은 LA올림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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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금에 사기충천…〃매일 축배들었으면〃
LA올림픽출전 아시아지역예선 (싱가포르)에서 심판매수협의를 받았던 사우디아라비아축구팀이 3일 상오(한국시간)아프리카의 모로코에 1-0으로 패해 브라질에 (3-1)이어 2연패를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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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자랑한 「미국정신」의 초호화쇼|23번째의 성화...LA 콜리시엄에 당겨지던 날
3시간25분동안 전세계인의 눈과 귀를 모았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경기장은 한마디로 「미국정신」의 완벽한 재현장이었다. 젊음의 힘과 아름다움이 할리우드풍의 쇼와 조화를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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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리허설 007 방불케 한 "비행인간"경탄
세계인의 스포츠대제전 제33회 LA올림픽개막식 최종리허설이 개막이틀을 앞둔 26일 하오4시 반(한국시간 27일 상오8시 반) 메인스타디움인 메모리얼 콜이시엄에서 거행됐다. 이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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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목표는 "LA하늘의 태극기"|한국대표 LA입국하던날
【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한국선수단을 맞은 LA경찰당국은 어느때보다 엄한 경계를 폈다. 입국수속과 ID카드발급 절차를 마친 한국선수단은 5대의 리무진버스에 분승, 하오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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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 응원준비 부산
○…LA 한인후원회(회장이인원)는 한국선수단을 맞이하기위해 일요일인 15일에도 각 부서별로 준비작업을 최종점검. 이미 3만개의 응원용 태극기를 만드는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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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순 여자감독
『여자선수들은 대회가 다가오면 예민해지고 심신의 변화가 심해요. 남자선수들보다 컨디션의 기복이 커요. 그래서 현지에 가면 이들 선수들을 훈련때와 똑같이 편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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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요새〃선수촌|요소마다 초소…음식물도 시식후″통과〃
【로스앤젤레스=본사 올림픽 특별취재반】로스앤젤레스올림픽 참가 한국선수단이 묵게될 남캘리포니아주립대(USC)내 선수촌이 13일 상오 기자들에게 공개됐다. 이 선수촌은 로스앤젤레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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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앞으로 15일|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가슴 부푼 한인사회
로스앤젤레스올림픽 개최일자가 성큼 다가서자 LA의 30만 한인사회는 서서히 기대와 흥분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환영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이라고 쓴 현수막이 여기저기 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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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흔들릴 때....
최우석바람을 볼수는 없어도 나뭇잎이 흔들리는걸 보면 바람부는걸 알수 있다. 큰가지나 줄기가 휘청거리는걸 보고 바람부는걸 알아선 너무 늦다.화산이 갑자기 터지는것은 아니다. 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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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근로자 보호에 집중노력|중학의무교육은 단계적 확장-답변
▲진의종 국무총리 답변=우리와 수교가 없는 공산국가에 묻혀있는 애국지사와 유해 환국을 위해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교섭중이다. 저임근로자 보호를 위해 월10만원이하의 10개 업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