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류중일 “내년엔 야통이라 불러달라” 김성근 “야신 사퇴했다”
삼성의 4번타자 최형우가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프로야구 경기 11회 초 1사 1, 2루 5-5로 맞선 상황에서 2루 주자 박한이를 불러들이는 결승 2루타를 쳐내고 있다
-
[프로야구] 이범호 9·10호 홈런 ‘대호야 봤지’
이범호 프로야구 KIA의 조범현 감독이 27일 광주구장에서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30·KIA)에게 말했다. “범호야, 스윙이 조금씩 커진다.” 팀 주축타자일수록 조금도
-
선발 박현준 10K 쾌투 … LG, 연장 10회서 끝냈다
LG의 선발투수 박현준은 9이닝 동안 무실점에 삼진 10개를 기록하며 4승째(1패)를 올렸다. [뉴시스] 전광판에 무려 18개의 ‘0’이 연이어 새겨졌다. 기나긴 투수전은 연장
-
잘 던지고 웃은 윤성환, 잘 던지고 운 송승준
한화 이대수(오른쪽)가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로 달려나온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윤성환 화끈한 홈런포로 시작한 2011 프로야구에서 시즌 첫
-
[프로야구 준PO] 곰방망이 불방망이, 사자 우리 쳐들어 간다
삼성의 플레이오프(PO) 상대가 두산으로 결정됐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에서 롯데에 11-4로 이겨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최종
-
[사진] 한솥밥 먹던 시절
김선우(왼쪽)와 송승준이 2003년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현 워싱턴)에서 한솥밥을 먹을 당시 플로리다주 스프링캠프에서 함께 훈련하는 모습. 7년이 흐른 뒤 둘은 팀의 운명이 걸
-
[프로야구 준PO] 어제까지는 ‘형님·아우’ … 오늘만큼은 ‘모르는 사람’
얄궂은 인연이다. 5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준PO) 최종 5차전. 양팀이 2승2패로 맞선 가운데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두산 김선우(33)
-
[프로야구 준PO] “No Fear” 거인 춤추게 한 한마디
지난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도 9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에 7-2 승리를 거둔 뒤 롯데 선수단은 숙소인 잠실의 한 호텔로 돌아갔다. 2차전이 열리는 다
-
마침내 시작된 가을 야구 … 먼저 웃은 롯데
네 번의 동점과 네 번의 역전, 첫 판부터 화끈한 타격전이 그라운드를 달궜다. 롯데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 전준우의 결승 홈런에
-
[프로야구 준PO] 몸쪽 파고드는 싱커 vs 타자 홀리는 포크볼
두산 히메네스(왼쪽)와 롯데 송승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가 올 시즌 우완 최다승 투수 간의 선발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두산과 롯데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
[프로야구] 와! 롯데 첫 3년 연속 가을 야구
양현종프로야구 롯데가 창단 후 처음으로 3년 연속 ‘가을 야구’의 꿈을 이뤘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겨 남은 정규시즌 여섯 경기 결과
-
[프로야구] 롯데 송승준, 147㎞ 싱싱투 … 4위 싸움 KIA 울리다
롯데 송승준(30)이 올 시즌 최고 투구로 팀의 첫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송승준은 2일 광주 KIA전에서 8이닝 4피안타·1실점으로 KIA 타
-
[프로야구 주간 전망] 쉬고 싶은 SK, 쉬지 못하는 한 주
프로야구가 24일부터 잔여 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이제부턴 특정 팀과의 3연전이 아니라 한 경기 또는 2~3연전을 치르고 곧바로 이동한다. 경기를 많이 치른 팀은 중간에 휴식일이
-
[오늘의 스포츠] 7월 28일
◆ 프로야구 ▶LG(김광삼)-SK(전병두)(잠실·SBS스포츠) ▶넥센(고원준)-두산(왈론드)(목동·MBC ESPN) ▶한화(류현진)-삼성(장원삼)(대전·MBC LIFE) ▶롯데(송
-
[프로야구] 롯데 팬들 “성흔이 망극하옵니다”
이적 선수가 친정팀을 상대할 때 성적은 대개 두 부류로 나뉜다. 옛 동료들에게 장단점이 노출돼 있는 데다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면 제 기량을 발휘하기
-
[프로야구] 돌아온 어깨 조정훈, 5승 으쓱
프로야구 롯데의 오른손 투수 조정훈(25)에게 20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KIA전은 13일 만의 등판이었다. 조정훈은 지난 7일 사직구장 두산전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둔 뒤 1군 엔
-
히메네스의 철벽 투구 … 삼성 누구도 3루 못 밟았다
두산 외국인 투수 히메네스(30)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팀의 2위 수성과 다승 공동 1위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 우완 히메네스는
-
[프로야구] 슬슬 발톱 세우는 호랑이 3연승
프로야구 KIA가 지난해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KIA는 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나지완과 김상훈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다. 최근 3연
-
김선우 7K, 양의지 2홈런 … 두산 ‘끝내주는 배터리’
두산 투수 김선우(오른쪽)와 포수 양의지가 30일 경기 도중 손을 마주치고 있다. 김선우는 이날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고, 데뷔 후 첫 선발 출장한 양의지는 2회 선
-
송승준 - 홍상삼 ‘준PO 운명’가른다
준PO 3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롯데 송승준(왼쪽)과 두산 홍상삼. 송승준의 노련미와 연봉 2000만원인 신인의 패기가 사직구장에서 불을 뿜는다. [중앙포토]홍상삼(19·두산)과
-
금민철 ‘금쪽 투구’+ 김현수 홈런 … 두산 “멍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산 김현수가 5회 말 솔로 홈런을 날린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던 김현수는 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
[프로야구] 김경문 “3연승 찍고 PO 간다” 로이스터
두산의 김동주와 김경문 감독, 롯데의 로이스터 감독과 조성환(이상 왼쪽부터)이 28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손을 맞잡고 멋진 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3연승으로 플레이오
-
김현수 vs 홍성흔 …‘경부선 시리즈’ V 기적 내가 울린다
프로야구 ‘가을 잔치’의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가 29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3위 두산과 4위 롯데가 14년
-
‘가을 야구’ 4팀 4색 … 무슨 단풍이 천하를 물들일까
프로야구 28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순위싸움이 끝났다. 상위 4개 팀은 2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KIA는 해태 시절이었던 1997년 이후 12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