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문태준의 마음 읽기] 정원과 석류 화분

    [문태준의 마음 읽기] 정원과 석류 화분

    문태준 시인 제주에는 신록의 연둣빛이 눈부시다. 산빛은 해가 뜨는 아침에도 산뜻하고 잔양(殘陽)에도 그러하다. 수풀은 어떻게 이처럼 신선한 색채로 스스로를 곱게 꾸밀 수 있는지

    중앙일보

    2024.04.17 00:28

  • [소년중앙] 강렬한 주황색으로 7월을 물들이는 꽃, 참나리

    [소년중앙] 강렬한 주황색으로 7월을 물들이는 꽃, 참나리

    7월이 되니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네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하면 곧 땀이 주르르 흐르죠. 이런 무더위엔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내는 게 최고인데, 바깥에 있는 식물들은 어떻

    중앙일보

    2023.07.17 06:00

  • 핀셋으로 먹는 생선회 요리기술 넘은 요리예술

    핀셋으로 먹는 생선회 요리기술 넘은 요리예술

    ‘계절 생선회’.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예술적으로 구성했다. 생선회는 달랑 석 점이지만 다른 재료들은 모두 15가지가 넘는다. 하나하나가 다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 마치 예

    중앙선데이

    2015.03.21 01:02

  • 빨강에 이런 힘이~ 식탁보만 바꿔도 성탄 무드 물씬

    빨강에 이런 힘이~ 식탁보만 바꿔도 성탄 무드 물씬

    1 기존 생활용품을 활용해 차린 크리스마스 디저트 상. 평범한 물병 두 개를 나란히 세운 뒤 빨강 끈으로 묶어 센터피스용 화병으로 썼다. 어느새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유통업계에선

    중앙일보

    2013.12.06 00:01

  • 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②

    제10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②

    크고 거창해야만 위대한 것인가 시 - 김경미 ‘흑앵’ 외 22편 김경미 시인은 “주변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미숙해 쩔쩔 매는 편인데도 시에서는 과감하게 속내를 드러내곤 하는 것

    중앙일보

    2010.08.06 00:19

  • 키우는 맛 먹는 맛 … “감자 심기, 카트라이더만큼 재밌어요”

    키우는 맛 먹는 맛 … “감자 심기, 카트라이더만큼 재밌어요”

    서울 중화동 한내들어린이집 옥상에 마련된 텃밭. 감자·상추·고추·두릅·앵두 등 20여 종의 채소와 과일을 아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직접 기른다. 이 어린이집의 옥상 텃밭은 지금의

    중앙선데이

    2010.05.02 03:22

  • 양귀비 국수·비빔밥 맛보고 꽃밭 산책

    양귀비 국수·비빔밥 맛보고 꽃밭 산책

    “마약이 아닙니다. 석류알보다 빨간 양귀비꽃 보러 오세요.“ 강릉시 구정면 광명마을에 관광객이 찾아 양귀비꽃을 감상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 구정면 학산3리 광명마을에서

    중앙일보

    2009.05.21 01:49

  • 옷 무늬 땀땀이, 시대정신과 소망이 …

    옷 무늬 땀땀이, 시대정신과 소망이 …

    잘 알려진 대로 조선시대는 유교 이상국가를 추구했다. 옷에서도 화려한 색상과 무늬를 절제하고 단색과 은은한 무늬를 즐겨 사용했다. 특히 성리학이 강화된 후기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중앙일보

    2006.12.25 21:18

  • 양주 남면초등교

    교실 뒤편에 한평반 크기의 아담한'화단'이 있다.미니정원에는 동백꽃.군자란.금잔화등 10여가지 꽃들이 화분에 심어져 있고 미니분수도 물을 뿜어내고 있다. 화단내 한켠에는 역암.활성

    중앙일보

    1997.06.10 00:00

  • 어버이날 13명 포상

    정부는 제22회 어버이날을 맞아 병환에 시달리는 시어머니와 남편을 극진히 모신 奇粉桃씨(57.경북상주군함창읍)등 효자.장한 어버이.노인복지 기여자등 13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고

    중앙일보

    1994.05.07 00:00

  • 동백·소나무등 분재 하루 4시간 햇빛을

    기온이 뚝 떨어졌다. 아직 채 실내로 들여놓지않은 화분들을 서둘러옮겨 놓아야 할때다. 겨울철 화분관리요령을 원예가 인태평씨 (미림원예종묘사) 로부터 들어본다. 크게 신경을 써야할

    중앙일보

    1986.11.17 00:00

  • 생활속의 멋|분재

    세월의 무상함을 일러주는 노목의 모습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하는 재배법이 바로 분재다. 충북 법주사 길목에 우뚝 서 그 위용을 자랑하는 정이품소나무도 얼마든지 미니노목으로 그

    중앙일보

    1981.06.26 00:00

  • 추위에 약한 정원수에 서둘러 겨울채비를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화단의 월동채비를 시작해야겠다. 요즈음은 아침·낮의 기온차가 심해 오히려 한겨울철보다 식물조직이 상하기 쉬운 때다. 추위에 약한 나무는 새끼줄을 감아주고 구근

    중앙일보

    1978.11.08 00:00

  • (794)경칩을 간(경)다

    해마다 봄철이 접어들면 나는 봄앓이를 시작한다. 올해는 봄기운이 태동되기 전에 전지요양을 떠나서 습관성 봄질환을 면하도록 하라는 의사의 권고도 있고 해서 단단히 조심을 했는데도 아

    중앙일보

    1971.03.06 00:00

  • 곳감

    실과에도 차등이 있어서 종묘의 천신물목에 드는 것을 으뜸으로 친다. 능금·배·감·복숭아·귤 등은 그중에도 중요한 품목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유득공의 경도잡기에 의하면 배는 황해도

    중앙일보

    1970.12.05 00:00

  • 25만원짜리「수령5백」도

    수목을 화분에 심어 10년 혹은 수십년 가꾸는것은 참선과도 같은 도락이다. 우리나라의 옛선비들은 매화나 석류를 그같이 즐김으로써 스스로 마음을가다듬었다. 어수선한 세상살이에 오랫동

    중앙일보

    1968.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