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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청장측,검찰에 네차례 전화/슬롯머신 수사 이모저모
◎간부 연루설에 경찰 진위파악 분주/홍 검사 “할일 끝나 만세 부르고 싶다” ○혐의내용 집요한 탐색 ○…엄삼탁병무청장에 대한 혐의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17일 오전 엄 청장 측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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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재산공개를 보고…(투기축재 이젠 안된다:3)
◎땅장사… 집장사… 부동산이 80∼90%/위장전입·소송수법… 투기꾼 뺨쳐/정보 빼내 1천배차익 챙기기도 옛날 우리나라의 지도층이었던 선비들은 손에 돈을 쥐지 않고 쌀값을 묻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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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부 수두룩 땅앞엔 여야없었다/민주의원 공개재산내역을 보면…
◎요지는 예외없이 처자명의/46억신고의원 자가용 없어/“어떻게 줄이나” 노심초사/6살 아들에게 임야… “과연 세무출신”/“제주도 땅은 노후주거용” 궁색한 변명/율사출신 11명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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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재산내역 뜯어보면…
◎뚜껑여니 “역시…” 부동산 알부자 많았다./교육감7명은 연고지 “토호”/금융자산도 적지않아 눈길/부인재산만 40억대 넘기도/재산가들 “처가덕” 애써 강조/경제관료검사 단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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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재산공개내용 “해도 너무했다”
◎“새정부 들어서 부동산값 폭락했나/정말 그값이면 몇배줄테니 팔아라”/시가 5백억넘는 땅 50억 신고 이명박/서초동땅 888평 9억원 김문기/80평빌라 1억6천만원 서정화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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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의원 「공개명세」뜯어보면…
◎전국 곳곳에 땅… 땅… 땅/부동산투기 흔적많아 “뒷말무성”/백억 넘는 재산가중 귀금속류 신고 1명뿐/미성년 손자 명의로 주택소유/빌딩 11개·주택 11채 보유까지/부인이 7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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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곳곳에 땅…땅…땅…
○…지난번 장관재산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의원들도 대부분 공시지가로 「축소신고」하거나 재산취득배경이 안개에 싸여있어 공개의 진실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공시지가·시가를 교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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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씨의 인생유전
◎전두환씨의 “30년 충복”… 5공때 「악역」도맡아/출옥 41개월… 평범한 소시민생활 다시 물거품 일찍이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장세동 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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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도 낀 입시부정 적발/후기대/교사 등 12명 영장
◎3명에 억대받고 대학생 시켜 대리시험/광주선 삐삐이용 답안교신/둘 영장 5명 수배 29일 실시된 후기대·개방대 입시에서 수험생 부모로부터 거액을 받고 조직적으로 대리시험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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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사칭 “땅짚고 한탕치기”/정보사사건(추적 ’92:1)
◎김영호 등 “주범은 아니다” 발뺌/제일생명서 230억 가압류… 가족들 “알거지 신세” 92년은 유난히 대형 의혹사건이 많았던 한해였다. 지난해에 비해 시위·단순범죄가 줄어든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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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중일당 사취 4백73억/30억 제외 사용처 확인
◎검찰 내주 중반 수사결과 발표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18일 성무건설 회장 정건중씨(47·구속) 일당이 제일생명으로부터 사취한 4백73억원의 행방을 추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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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규명의 마지막 열쇠 쥔 곽수열씨/김영호·정건중·윤상무 연결고리
◎부산 등 군부지 알선 전문브로커 정보사부지 매각사기 사건의 관련자들 가운데 가장 두꺼운 베일에 가려져 있던 곽수열씨(45)의 역할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곽씨가 김인수씨와 함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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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하 사장 결재품의서 확보 “쉬쉬”/정보사땅 사기사건 수사주변
◎“딸들에 얼굴 못들게 됐다”울먹/박 회장 가명 입원실 경비삼엄/주식투자자 백여명 항의시위/검찰 “원씨 진술번복에 배신감” ○수사축소 의혹사기도 ○…제일생명 하영기사장이 정보사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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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여억 어디로 갔나/땅사기사건 해결열쇠찾기 부심
◎배후·정씨 일당 은닉여부 추적/「돈세탁」 많이 했어도 행방찾기 시간문제/돈 덩치 커 해외유출은 불가능 정보사부지 매각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범행가담자와 배후를 가려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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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인 목수도 억대집 신축/하루 아침에 부자된 사건주변 인물들
◎이혼부인 12억대 건물지어 김영호/사글세살다 7억 빌라구입 정영진 정보사부지 불하 사기사건에서 돈의 행방이 관심사가 되어있는 가운데 사건관련자들은 「주연」 「조연」을 막론하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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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은행주장 엇갈려/230억 예금 인출사건 의문점 투성이
◎군관계 인물 배후 가능성/“인감 찍힌 청구서 받고 돈맡았다” 은행측 은행대리인 형과 부동산업자인 동생이 짜고 보험회사가 입금한 2백30억원의 거금을 인출한 사기사건은 검거된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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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버스 노선 조정 난항|주민-업자 서로 "내 이익만…"
서울시가 추진중인 시내 버스 노선 조정 작업이 업체간 이해 상충 외에도 해당 지역 주민들과 시의 입장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24일 지금까지 집단 민원의 대상이 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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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0평 아파트/기준시가 대폭 올린다
◎90년 고시후 값상승분 반영/5억원이상으로 조정/양도세 부과대상되게 정부는 전용면적이 50평을 넘는 대형아파트들은 1가구 1주택이라도 양도소득세 부과대상이 되는 고급주택범위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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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불법건축 33명 적발/다락 높게지어 “복층형”분양 폭리
◎업자 8명 구속… 공무원도 수사 1백∼70평짜리 호화 빌라를 지으면서 다락부분을 불법건축해 복층형으로 분양,가구당 1억여원씩의 폭리를 취해온 건축업자·건축주등 33명이 검찰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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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감자료 70평이상 빌라 급증
지난해 5월부터 지난 8월말까지 1년4개월동안 서울시내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70평이상의 호화빌라는 모두 5백37가구에 연면적 4만7천20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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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4
◎「금품수수」 비리 해마다 늘어난다/범죄조직과 결탁 치부형도/단속정보 누설은 이미 흔한일/인사때마다 “얼마썼다” 소문… 사기저하 67년 순경으로 출발,23년간 경찰에 몸담았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