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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적같은 한국 '70년 평화'…그건 4360명 목숨값이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중서부 전선에서 제28보병사단(무적태풍) 이대순 중사(오른쪽)와 허규범 상병이 야간 경계를 서고 있다. 박영준 작가 1974년 11월 20일 경기도 연천군의 비무장지대(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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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조끼 입던 참전용사들…尹 '영웅제복' 직접 입혀 드렸다
“조금 전 저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복을 드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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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은 슬픈 사랑 노래…과거 잊지 말아야죠
조재구 한중미디어연구소장이 지난 3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장병 묘역에 앉아 수첩에 비명(碑銘)을 채록하고 있다. 그는 “여름에는 눈물과 땀이 동시에 얼굴에 흘러내릴 때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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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5주년 … 전역 미룬 해병 3총사
전역을 연기한 김성우·설정호·이원규 병장. [사진 해병대]연평도 포격전 5주년을 앞두고 연평부대 해병 3명이 전역을 연기했다. 해병대사령부는 22일 “연평부대 포6중대 김성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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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5주년 앞두고 해병 3명 전역 연기
연평도 포격전 5주년을 앞두고 연평부대 해병 3명이 전역을 연기했다.해병대사령부는 22일 “연평부대 포6중대 김성우(22), 이원규(22), 설정호(21) 세 병장이 전역을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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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연평도 피격 3년 … 혼자 묘비 찾은 당시 합참의장
국립대전현충원, 2013. 11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결연한 군인정신으로 맞서 싸우다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의 국립대전현충원 묘비에 새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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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 박힌 서정우 해병 모표에 ‘그날’은 살아있다
지난해 11월 23일 연평 부대 피격 직후 휴가 가던 발길을 돌려 부대로 복귀하다 북한군 포탄에 맞아 사망한 서정우(당시 22세)하사. 이튿날 그가 숨진 자리 부근 소나무에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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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us Now] 대전충남 총장협의회 수석회장에 外
대전충남 총장협의회 수석회장에 충남 아산 선문대 김봉태(65·사진) 총장이 10일 임기 2년의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 수석회장에 취임했다. 총장협의회의 회원은 대전과 충남지역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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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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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짜빈동 전투 시절에 청룡부대(해병 제2여단) 본부를 방문한 신원배 소대장.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불러 말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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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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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멀어져 간 어느 새터민의 꿈
“미안했습니다, 정말 미안했습니다.” 북한의 해안포가 연평도를 공격한 지난달 23일 오후 2시34분. 그 시간 새터민 김모(26)씨는 김장을 하고 있었다. 평양 출신인 그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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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들 “두 후배의 희생 헛되지 않게 반드시 복수”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해병대 연평부대 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영결식이 27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렸다. 운구행렬이 영결식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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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의 해병, 우리 곁을 떠나다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전투로 전사한 해병대 연평부대 서정우(22·해병 1088기) 하사와 문광욱(20·해병 1124기) 일병의 합동영결식이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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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주검 모독하는 말장난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그저께 저녁 군에 간 둘째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수신자 요금 부담 전화였다. 입대 7개월 된 육군 일등병은 그동안 휴일에 전화로 안부를 전하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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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전사자 '추모시'에 네티즌 '눈물바다'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일병을 애도하는 추모시가 등장했다.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올라온 이 추모시들은 전사자를 향한 안타깝고 슬픈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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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없어진 한쪽 다리 찾아달라”
부상한 장병들이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3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전사한 고(故) 서정우(21) 하사와 문광욱(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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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우회 공식입장 발표 (성명서 전문)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으로 해병 장병들이 희생된 것과 관련해 해병대 전우회의 공식입장이 24일 오전 발표됐다. 성명서에는 "대한민국을 무력침공하고 해병대 전우의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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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뉴스보다 7분 빨랐던 joongang.co.kr 속보
23일 오후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탄 공격 소식은 인터넷, 트위터,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중앙일보의 뉴미디어에 실시간 중계됐다. 사진은 위쪽부터 중앙일보 홈페이지(www.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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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병장, 말년 휴가 떠나는 날 배는 뜨지 못했다
고 서정우 병장(左), 고 문광욱 이병(右) “내 군생활에도 말년에 침대를 써본다. (말년 휴가를 나가야 하니) 내일 날씨 안 좋다던데 배 꼭 뜨길 기도한다.” 북한의 공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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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북한에 공격당했다
북한이 23일 오후 서해 연평도에 100여 발의 해안포·곡사포를 발사해 섬 곳곳이 검은 연기에 휩싸여 있다. 북한군의 공격으로 해병대원 2명이 숨졌다. 군은 북한군 해안포 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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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 북한, 연평도에 해안포 발사
▲속보 └ 국방부, “북한 피해 현황 추가 보고받고 있다”(종합1보) └ 軍·해경 "숨진 민간인 2명, 포격으로 사망 추정"(종합1보) └ [연평도발]북한군, 사격대응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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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전사자 서정우 병장 "오늘이 휴가였는데…"
서정우 병장 미니홈피 캡처 23일 북한의 갑작스러운 해안포 사격으로 전사한 서정우(21) 병장이 23일 휴가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서 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