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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아무 소용 없다” 언어학자의 도발 유료 전용
교육에 관한 양육자의 고민에서 ‘영어’는 단연 선두에 있습니다. 빠르면 만 4세부터 본격적인 고민이 시작되죠. 영어유치원과 일반유치원 중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한 갈등으로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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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커피·와인 그리고 작은 공연장
서정민 문화선임기자 ‘스트라디움’이 오는 30일 폐관한다. 2015년 10월 서울 이태원에 개관한 스트라디움은 고음질 청음시설을 갖춘 공연장과 스튜디오에서 공연·강연·영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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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억울한 최후...그곳 빼앗은 차지철 '섬뜩한 최후' [청와대 백과사전]
▶청와대 백과사전 1- 걸어서 한바퀴(시설물과 등산로) ▶청와대 백과사전 2- 알고 걷는 재미(자연유산 문화유산) ▶청와대 백과사전3-서울 타임캡슐 인근 동네 한바퀴 ▶청와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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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대만으로 퇴각 후 비폭력 ‘정치작전’ 펼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4〉 정치작전학교는 여성 생도들이 많았다. 반공 작가와 연예인, 운동선수도 많이 배출했다. 1960년대 말, 쌍십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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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치유"···서울 동작구 도서관에서 '마음 방역' 하세요
코로나19 유행 이후 포털 검색에 ‘우울감·무기력함’ 등의 단어 검색량이 늘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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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人들]당신의 이야기를 담아 달립니다… 움직이는 책방 북다마스
눈치 보지 말고 오래 머물러도 됩니다. 편하게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세요 완연한 봄날,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 해변의 어느 카페. 커피 향 가득한 창문 너머 하얀색 미니밴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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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카센터 밤엔 포장마차, 유연한 공간 활용 필요하다
━ POLITE SOCIETY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한 스웨덴 예테보리의 수산시장. [사진 박진배] 인류는 공간과 교류하며 역사를 만들어왔다. 그러면서 건축, 조경,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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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세상속으로 나가도 좋다" 법정 울린 판사 판결문 비밀
박형남 부장판사가 1일 서울고법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창 너머로 남산 서울타워가 한눈에 보이지만 그는 "사실 창문은 종일 블라인드로 가려놓는다"고 했다. 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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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일상회복…부산 문화예술 플리마켓, 축제 잇따라 열려
부산시민공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개최될 문화예술 플리마켓 포스터. 부산문화재단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부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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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북 로’에 서점 한 곳뿐인데, 책의 ‘행복 냄새’ 솔솔
━ POLITE SOCIETY 현재는 폐업한 뉴욕의 어반 센터 북(Urban Center Book). [사진 박진배] 뉴욕의 유명한 햄버거집 쉐이크 쉑(Shake 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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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데 가끔 안 엉뚱하단 얘기 들어, 기본은 4차원”
━ 8년 전 소설로 역주행한 작가 윤고은 죽은 책도 살린다. 이번엔 영국의 추리작가협회다. 1980년생 작가 윤고은의 2013년 장편소설 『밤의 여행자들』(민음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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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매사 감사하는 삶…죽음 공부가 가져온 네가지 변화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96) 은퇴를 앞두고 인생 후반생에서 할 일을 그리다가 궁극적으로 인간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솔직히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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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가도로 밑 명물 컨테이너…폐공장은 카페 명소로
F1963은 와이어로프 공장을 재생한 부산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사진은 F1963에 입점한 ‘테라로사 카페’. 천장에 공장 골조가 그대로 있고, 카페 곳곳에 공장에서 쓰던 기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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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와이어 공장, 지금 부산 핫플됐다…F1963의 매력
부산 F1963에 입점한 YES24 중고서점. 전국에서 가장 큰 중고서점이다. F1963은 와이어로프 생산하던 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성공 사례다. 손민호 기자 F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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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명물 '미스터리 서점'…정작 주인은 셋집 사는 이유
뉴욕 명물 '미스터리 서점'을 운영하는 오토 펜즐러의 켄트 집. 나선형으로 된 철제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지하 사무실에서 주로 업무를 본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책 6만권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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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처럼…툇마루에 걸터앉아 바람노래 들어볼까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조용히 은둔하기에도, 차 한잔하며 쉬어 가기에도 좋은 장소다. 종남산 자락 비탈에 24채의 한옥이 들어앉아 있다. 마을 꼭대기의 아원고택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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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BTS 힐링 성지'…오성한옥마을, 발도장 찍어볼까
완주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은 조용히 은둔하기에도, 차 한잔 기울이며 쉬어가기에도 그만인 장소다. 마을 꼭대기의 아원고택은 방탄소년단도 발 도장을 찍고 간 명소다. 코로나 시대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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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서 책 빌리면 구청이 돈 낸다, 5600만원 예산 쏟는 울산
울산도서관 내부 사진. 기사와 무관. 뉴스1 울산 남구 9월부터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 울산 남구에 사는 A씨는 최근 읽고 싶은 책이 생겨 동네 도서관으로 향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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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난장] 어느 성형외과 의사의 한강 뷰 활용법
이지영 문화팀장 들어서는 순간 아∼,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유리 통창 바깥으로 한강이 코앞에 펼쳐져 있었다. 마포대교와 건너편 여의도, 63빌딩과 국회의사당이 한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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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후 고국 등졌다…가장 위대한 中지성, 위잉스[1930~2021.8.1]
위잉스 프린스턴대 명예교수. 프린스턴대 캡처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중국 지성’ ‘호적(胡適) 이래 가장 걸출한 중국 학자’로 불린 위잉스(余英時·여영시) 미국 프린스턴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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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1편 초판 양장본, 경매서 1억3000만원에 낙찰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 양장본. [사진 옥셔니어스 테넌츠 홈페이지 캡처] ‘해리 포터’ 시리즈 1편의 초판 양장본이 경매에서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원)에 낙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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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조국이라는 돈벌이
『조국의 시간』을 펴낸 김언호 한길사 대표의 유튜브 인터뷰 화면. 한길사는 이 책의 최대 수혜자다. [유튜브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딱 조국스러운 책을 냈다. "가족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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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고객의 '찐' 관심사는?…'인문학과 재테크'
‘인문학과 재테크’. 소비의 꽃이랄 수 있는 백화점의 고객들이 주로 읽는 책의 주제다. 27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신백서재’의 이용자 분석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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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김부겸의 고백 "내 싸랑 이유미, 억수로 고맙데이"
김부겸 국무총리(오른쪽)와 김 총리의 부인 이유미 여사. 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부부의날인 21일 아내 이유미 여사에게 “내 싸랑 이유미, 억수로 고맙데이. 싸랑한데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