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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불만ㆍ우려ㆍ걱정 이어진 한 주…(5~9일)
7월 첫째 주(5~9일)는 불만ㆍ우려ㆍ걱정이 이어진 한 주였다.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게만 선별 지급하기로 하면서 상위 20%의 불만이 이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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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등급 40% 넘는 중학교가 절반 … 학력 저하 심각
중앙일보와 교육업체 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사이트 에 공시된 2012년도 전국 중학교 내신 절대평가 결과를 분석했더니 중학생의 학력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홍후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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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에 특목고 수준 자율성 줘 학력차 줄여야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합격한 외국어고(외고) 출신 학생들은 고1 때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 2006년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외고 가면 대학 가는 데 불리해진다”고 경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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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수능이 학력 왜곡시켰다"
중앙일보·중앙SUNDAY가 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한 '2008대입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에 무려 1만여 명의 학생·학부모들이 다녀갔다.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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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상엔 가정 시간 실제론 수능 대비 자습"
지난해 11월 수능 시험이 치러지기 직전의 경기도 D고 2학년 '가정과학' 수업시간. 시간표대로라면 '주거 디자인과 관리'를 배우는 날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언어.수리 등 문제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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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 난이도 크게 달라 당황"
수험생은 물론이고 온 가족을 안절부절못하게 했던 수능시험이 끝났다. 16일 오후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나서는 딸들을 학부모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김형수·신인섭 기자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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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별 이동수업' 현장을 가보니 …
서울 성수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15일 수준별 영어 수업을 받기 위해 다른 교실로 이동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참조:교장…교육부가 강제하는 '우열반 편성 이동수업을 반대하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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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文科로 몰린다
오는 3월에 고3이 되는 자연계 학생들이 대거 문과로 옮길 움직임을 보여 개학을 맞은 일선 고교에 비상이 걸렸다. 2002학년도 입시에서 적지 않은 대학이 교차지원을 허용해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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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연중 수시모집 혼돈의 고3교실] 下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 金모(28)씨는 3개월째 주말이면 대구행 비행기를 탄다. 토 ·일요일 이틀간 현지 B학원에 등록한 고 3수강생들을 상대로 ‘심층 면접 강의’를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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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학생 병리검사 담당기관 문제 지적
각급 학교 학생들의 병리검사 담당기관을 놓고 일부 교사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22일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전남지부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초.중.고생들의 소변검사와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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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학생 병리검사 담당기관 문제 지적
각급 학교 학생들의 병리검사 담당기관을 놓고 일부 교사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22일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 전남지부 등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초.중.고생들의 소변검사와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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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풀린 학교 교육] 中.성적만능 입시가 문제다
중.고교마다 중간고사가 한창인 28일 서울 C학원. 오후 5시30분이 되자 고교생 1백여명이 우르르 들어왔다. 수학 내신 대비 강의시간이다. "H고교에서는 지난해 이 문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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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2.전국은 지금 온라인 게임중
온라인 게임은 10대에서 30대까지로 이용자층이 계속 두터워지고 있다. 사진은 9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PC방에서 30대 직장인들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 "1시로 출동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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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온라인 게임중
지난 9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토인스 인터넷 PC방. 넥타이를 맨 30대 회사원들이 3인1조로 온라인 컴퓨터 게임 '스타크래프트' 를 하면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숨가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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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제2외국어 시대흐름과 '딴길'
전북 전주시 A고는 최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희망 과목' 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어가 40%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중국어(20%).불어(20%).독어(1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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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교사 모욕적 체벌 말썽…심한 충격에 등교 꺼리는 학생도
"아 이가 아무리 장난이 심하고 말을 안듣는다해도 아이의 바지를 벌려 물을 붓고 머리에 고무줄을 묶은 뒤 잡아당기는 모욕을 줄 수가 있습니까. " 인천시 산곡동 현대 아파트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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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간 4명 재사정 불가피/내신조작 학생처리 어떻게…
◎금품 준 학부모는 형사처벌 내신성적 조작으로 대학에 합격한 상문고의 「특혜 졸업생」들은 어떻게 조치될까.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은 얼마나 되며,어떻게 보상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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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없다”… 일찍 「대입포기」 급증/막바지 「고3 교실」 어수선
◎쉬는시간 빠져나가 술마시기도/일부는 급우 수험공부 방해/수능시험 빨리 치러 부작용… 「학업공백」 대책 비상 고3 교실이 달라진 입시제도의 후유증에 휘말려 어수선하고 소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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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운항중지 "쉬쉬"하다 뒤늦게 공개…"중국에 놀아났다"일침
○…10일 단행된 내무조·간부급 인사에서 경북출신들이 대거 중용되자 주변에서는 외부입김이 너무 거세다는 비판. 이는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인 기획관리실장에 10년간이나 외부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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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가 오가는 교단(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3)
◎담임이 부르면 으레 “준비”/「노른자위」학년 맡기위해 「상납」등 부작용도 서울강남에 사는 김모부인(38)은 지난해 10월 어느날 둘째아들(국교2년)의 담임선생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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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땅에 떨어진 교사 권위
서울K고의 3학년 담임 윤모 교사(48)는 얼마 전 대입원서 작성과정에서 담임반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들은 얘기가 계속 귓전을 맴돌아 씁쓸한 기분이다. 윤교사 반의 박모군(1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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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선생님 아직 차도 없습니까"
경기도 광명시에서 출·퇴근하는 서울K고의 김모교사(38)는 1개월전 뜻하지 않은 불청객 (?) 6명을 치르며 교사의 사회적처우에 회의감을 느꼈다. 10년전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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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측만·탈선난무한 대입원서 창구|규정지킨 학생만 손해봤다
85학년도 전기대학입학원서 접수현장은 과거 어느때 보다 치열한 눈치작전과 함께 변칙과 불법이 난무하는 난장판을 방불케했다. 14일하오 마감된 각 대학의 접수창구주변에는 당국의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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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우열반의 애환
공립학교인 서올 K고의 김모교장은 요즘 자기학교에도 이른바 능력별 이동수업제를 도입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중이다. 그 동안 우열반편성 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 교육적 해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