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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세먼지에 마스크 쓰고 수업 … 이게 나라인가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미세먼지 예보부터 본다. 가슴이 답답하고 코와 눈이 가렵다는 아이들을 문 앞에서 배웅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전국의 학부모들은 어린 자녀를 간신히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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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교협 "'금수저' 많은 전형은 논술과 정시"
지난달 서울 진선여고에서 열린 한 입시업체의 대입 설명회에 학부모 3000명이 몰렸다. 대선이 당겨짐에 따라 입시가 또다시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고1, 2 수험생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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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청소년의 꿈이 ‘부자 백수’인 나라
김창규이노베이션 랩장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었다. 30여 명의 학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자 백수’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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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측근의 특권, 예나 지금이나 최고 권력을 뒤흔드는 진앙
━ [세상을 바꾼 전략] 이승만 대통령 양자 이강석의 부정 입학 파문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교수·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의 딸 특혜입학 의혹을 제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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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대표 교육공약 고교학점제, 학제개편, 교육 법제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원내 5당 대통령 후보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프리랜서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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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안 누가 되든, 대입 학생부 전형 더 늘어날 듯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더불어민주당)·안철수(국민의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전형 비중은 더 커질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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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Q&A로 풀어본 주요후보들의 대입,교육 정책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중앙포토] 대입이나 고입을 준비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도 이번 대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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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대생만 통금 있나 … 기숙사 ‘신데렐라 규제’ 논란
“행사에 참여했다가 돌아오려던 여학생들은 ‘아, 들어갈 수가 없겠구나. 늦게라도 들어가려 했는데 그냥 밤 새워야겠다’면서 날이 밝은 뒤 기숙사에 들어옵니다. 오히려 더 위험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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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확 바뀌는 서울 강동 지역 한강·역세권 모두 누린다
힐스테이트 암사 대대적인 지역 개발이 진행 중인 서울 강동구에 ‘8호선 역세권+한강 생활권’ 아파트가 뜬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암사 항공 조감도.서울 강동구는 최근 고덕·둔촌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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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확 바뀌는 서울 강동 지역 한강·역세권 모두 누린다
힐스테이트 암사 대대적인 지역 개발이 진행 중인 서울 강동구에 ‘8호선 역세권+한강 생활권’ 아파트가 뜬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암사 항공 조감도.서울 강동구는 최근 고덕·둔촌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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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일산 호수공원 품은 주상복합 판상형 설계로 채광·통풍 극대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경기도 고양 킨텍스 인근은 최근 한류월드·GTX 등 5대 초대형 호재로 부동산시장의 최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 호수 조망권을 확보한 힐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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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일산 호수공원 품은 주상복합 판상형 설계로 채광·통풍 극대화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경기도 고양 킨텍스 인근은 최근 한류월드·GTX 등 5대 초대형 호재로 부동산시장의 최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 호수 조망권을 확보한 힐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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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대학 가니 이유 없이 아파” 빈둥지증후군 겪는 엄마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올해 아들이 연세대에 입학한 전업주부 김모(49·서울 대치동)씨는 한 달 전부터 이유 없는 우울감에 시달렸다.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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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기숙사 통금 시간 논란
“행사에 참여했다가 집에 돌아오려던 여학생들은 ‘아, 들어갈 수가 없겠구나. 늦게라도 들어가려 했는데 그냥 밤 새야겠다’면서 날이 밝은 뒤에 기숙사에 들어옵니다. 오히려 더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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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육현장의 미세먼지 둔감증
강찬수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지난 3일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소의 두 배까지 치솟았다. 주의보 발령 수준까지는 아니었어도 예보등급으로 따지면 ‘나쁨’ 수준은 족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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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내 44층 랜드마크 ‘금호리첸시아’, 4월 7일 분양 예정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금호리첸시아’가 오는 4월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양산 금호리첸시아’는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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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명 진로를 교사 9명이 토론 … 하나고가 ‘학종 명문’으로 뜬 비결
지난 1일 오전 8시30분 서울 은평구의 하나고등학교 본관 2층 회의실. 방과후수업밖에 없는 토요일 오전 3학년 8개 반 담임 전원과 조계성 교감이 모여 있다. 고3의 올해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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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생 한명씩 대입 진로놓고 교사들 집중 토론..하나고가 '학종 명문' 된 비결은?
서울 하나고의진학담당 교사들이3일 오전 학교 회의실에서 학생 개인별 수시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은평구의 하나고등학교 본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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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조희연 교육감의 아전인수
정현진사회1부 기자 “국정 농단 사태에 화가 나서 촛불을 든 것이지, 전교조를 지지하기 위해 나간 게 절대 아닙니다.” 얼마 전 취재 과정에서 만난 김모씨는 고교 2년생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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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기 20분 만에 땀 흠뻑 … 눈코 뜰 새 없었던 ‘아빠 선생님’
중앙일보 정종훈 기자가 지난달 29일 서울 일원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이날 9시간 동안 일일 보육교사를 맡아 아이들을 돌봤다. [사진 김성룡 기자]“선생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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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연노랑 복도 벽에 동물 친구들 … 학교가 환해졌어요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구 삼정초 3~4학년 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1층 출입구 신발장 위에 올라 앉았다. 아이들 뒤편의 벽화가 재미있다. 서울시의 ‘학교 컬러 컨설팅’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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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아들 아빠의 어린이집 '3세반' 보육교사 체험기
중앙일보 정종훈 기자가 지난달 29일 서울 일원동 일원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육교사 체험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대부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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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아들 엄마의 남권 운동
이지영문화부 차장 학교에 오는 엄마들 얼굴을 보면 아들 엄마인지, 딸 엄마인지 단박에 구분된다는 말이 있다. 의기양양 거칠 게 없어 보이는 엄마는 딸 엄마이고, 눈을 내리깔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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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홍준표, 한국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文 10분만에 제압 자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3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