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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우드홀 박사 유골 한국에 도착
한국결핵사업의 선구자셔우드 홀 박사의 유골이 고인의 유언에 따라 한국 땅에 묻히기 위해 아들 윌리엄 제임스 홀씨(64)에 의해 15일 오후5시25분 대한항공 071편으로 김포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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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 X마스실 발행 셔우드 홀 박사/유골 양화진에 묻힌다
◎5일 가서 별세… 향년 98세/내일 결핵협회장으로 안장 59년전 우리나라 최초의 크리스마스실을 발행한 셔우드 홀 박사가 지난 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9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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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적|표석장소 l6곳 확정
서울시는 2일 없어지거나 망가진 문화유적의 본래 위치를 찾아 그 얼을 살리기 위해 설치키로한 표석장소 16곳을 확정했다. 표석 설치 장소는 다음과 같다. ▲바위절터=암사동산1 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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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외인묘지에|선교백주년 기념관
한국기독교 1백주년 기념사업협의회(이사장 한경직목사)는 10일 하오2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외국인묘지공원(양화진) 내에 건립한 선교기념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최훈목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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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문화유적 5곳을 새로 복원|망원정·악천정 등 87년까지
한강변에 있던 망원정·악천정·제천정·양천진산·바위절터 등 5개 문화유적지가 87년말까지 복원된다. 또 석촌동과 방이동의 백제고분 및 몽촌·풍납토성·암사동선사주거지·아단산성 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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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백년
시커먼 연기를 뿜어내는 이양선 3척이 남양만을 거쳐 서울 양화진에 나타난 것은 1866년(고종 3년) 8월 중순께였다. 일찌기 이렇게 큰 괴물을 본 적이 없는 서울 도성이 발칵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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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코스의 사적 55곳 복원
한강연안에있던 역사유적지와 나루터·정자등이 대대적으로 발굴·복원되고 뚝섬에 한강의 역사와 생태계를 한눈에 볼수있는 한강전시관이 생긴다. 서울시는 지난달25일 대통령 연두순시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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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추경예산 총천6백억
서울시는 28일 일반회계 1천1백65억원, 특별회계 5백9억원 등 모두 1천6백74억원 규모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본예산에 비해 일반회계는 12·8%,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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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9)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32)|「마텔」선생과의 재회
해방후 1947년 여름이었다. 나는 그때 경향신문 주필이었다. 아침에 사설을 쓰고 오후에 내방에서 쉬고있는데 사장 이복영신부가 내방으로 들어오더니 웃으면서 『귀한 손님이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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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종교 음악원」 설립키로
올해로 전래 2백주년을 맞은 한국 천주교가 종교 음악 발전과 지도자 양성을 위한 첫번째 교육 기관, 가칭 종교 음악원 (아카데미)을 설립키로 하고,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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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한국 땅에 입맞추다
세계8억 가톨릭 인구의 사목통괄자 교황「요한·바오로」2세가 3일 하오2시11분 김포공항에 도착, 한국 땅을 밟았다. 김수환 추기경 등의 기내영접을 받은 교황은 트랩을 내리자마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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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 공식일정 확정
한국 천주교주교단은 25일상오 교황 「요한·바오로」2세의 한국방문 공식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5월3일 하오2시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교황 「요한·바오로」2세는 4박5일 동안의 일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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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도 많은 외국인묘지|고종주치의가 처음 묻혀
항일운동에 앞장섰던 배열, 연세대를 창립했던 원한경박사등 술한 「서양은인」 들이 묻힌 외국인묘지 (서울합정동114)일부가 지하철2호선 공사로 잘려나가게 됐다. 서울시는 4천7백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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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회개 기도회 천주교, 양화진서
천주교 서울교구 가나안성령쇄신봉사회는 10월3일 하오 1시 절두산 양화진성당에서 「도시회개와 치유의 날」기도회를 갖는다. 한국천주교 2백주년을 앞둔 1백3위 면음들의 성인품 시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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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회개 기도회 천주교, 양화진서
천주교 서울교구 가나안성령쇄신봉사회는 10월3일 하오 1시 절두산 양화진성당에서 「도시회개와 치유의 날」기도회를 갖는다. 한국천주교 2백주년을 앞둔 1백3위 복자들의 성인품 시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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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서양식 군악대 육성|독일인「프란츠·에케르트」추모모임
구한말 우리나라에 최초로 창설된 서양식 군악대를 육성해 서양음악의 터전을 닦았던 독일인 「프란츠·에케르트」(l852∼1916년)추모모임이 오는6일 하오3시 그가 잠들어있는 서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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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특별성년」개막|25일부터 내년 부활절까지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성업 1950주년을 맞아 교황「요한·바오로」2세가 선포한 카톨릭「특별성년」이 25일 전세계 카톨릭교회의 재막미사 봉헌과 함께 막을 올렸다. 한국천주교도 이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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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 여사 별세
민중당 대표최고위원을 지내고 국정자문위원인 박순천 여사가 9일 하오 서울 강서구 화곡동 111의61 자택에서 별세했다. 85세. 지난해 연말 갑자기 졸도해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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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국인의 영원한 친구" 「헐버트」
『그는 한마디로 규정짓기 어려운 인물이다. 언어학자·역사가·탐험가·출판인·외교관·음악가·스포츠맨·수학자·탁윌한 교사이자 목사, 그리고 뛰어난 웅변가 등등…도대체그의 관심이 닿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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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이 받은 태극훈장 아들이 보관
뉴욕시에서 북동쪽으로 기차로 약30분거리의 소읍 라이. 인구 1천만명의 대도시 뉴욕과는 달리 숲사이로 드문드문 그림같은 주택들이 보일 뿐이다. 이곳에 살고 있는 「월리엄·헐버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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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으로 이기면 가차없이 썩지않는 불멸의 월계관을
얼마 전 전국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급 학교의 운동회 등 푸짐한 가을철 체육행사등이 펼쳐졌고 아직도 일부 가을 시즌 경기 등이 진행중이다.경기는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는 하지만,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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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5)
「관립중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서반과 동반으로 편성됐다. 고등소학교를 졸업해 정규교육을 받은 사람은 서반이었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동반이었다. 입학한 학생들의 교육정도에 차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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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줄리아」현양행사
□…「가톨릭」한국「줄리아」현창회(총재 동기남대주교)는 임진왜란때 일본에 끌려가 끝내 독실한 신앙을 증거하며 한국의 얼을 빛내 일븐인들까지도「고쓰시마」(비진도)의 수호신으로 섬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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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 제64화 명동성당 - (2)신교의 자유
우리 나라에서 불완전하나마 천주교에 대한 신교의 자유가 보장되기 시작한 것은 1886년4월 한불통상수호조약이 조인되고 나서부터다. 그 이전까지의 한국 천주교역사는 모진 박해로 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