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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가구 이틀째 식수난|전기·전화·가스·수도 끊겨 고통
이번 물난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공시설이 맥을 못쓴 것으로 수도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시가스도 끊겨 당장 먹고 마시는데 큰 불편을 겪었으며 전기·전화도 한꺼번에 끊겨 침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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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숲속에 무허갈비집|고덕시영아파트뒤 그린벨트안
고덕시영아파트단지 바로뒤6m 지점 그린벨트안에 무허가 갈비집들이 들어서 숲속에 평상을 차리고 야외영업을 하는 바람에 주민들이 냄새공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서울시에 건의했다. 고덕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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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 골목길 통행 막아달라"
이 기사는 주택가 골목길로 레미콘차량 등 중장비차량이 통행함으로써 인근 주택에 금이 가고 콘크리트포장길 아래의 하수구가 막히는가 하면 도시가스관이 터질지도 몰라 불안하다는 둔촌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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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롯데 "석촌 호 물싸움"|쇼핑센터 공사 중 수위1.8m 줄어
장마철에 서울시와 롯데건설이 잠실 석촌호 호수 물을 놓고 때아닌 물싸움을 벌이고 있다. 물싸움은 서울시가 34억원을 들여 조성한 석촌 호 (수면 면적 6만6천 평)의 물이 최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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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폐막식 2만명 동원|중고생없인 행사 못치르나…
빈번한 학생동원, 주민동원-. 몇 차례나 『안한다』『없애겠다』발표까지 해놓고 행사때면 다시 한다. 학생들의 교육에도, 시민들의 참여에도 보람이 도무지 없거나 내키지 않아 참석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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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잘못 매겨지는 세금 많다
지난11일 서울 송파동 28의12 우활길씨(45·국영기업체직원)는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지상 47.8평, 지하 26.9평인 우씨집의 1기분 재산세가 무려 46만1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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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8개월…통학로 미비
이 기사는 둔촌동 및 선린 국민학교 후문 통학로가 개설되지 않아 이 학교에 다니는 2천여명의 어린이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둔촌동 현대·진홍·플라자 아파트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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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표따라 춤추는 세액의 「속임수」
서울삼전동109와7 김송자씨(43·여) 집은 지은지 4년된 벽돌 술라브 2층 양옥. 지상면적이 47.36평에 지하실이 27.8평. 합산하면 75.16평이다. 지난해 재산세(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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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놀던 꼬마 청소차에 치여 숨져
21일 상오11시45분쯤 서울암사동479의9 앞길에서 세발자전거를 타고 놀던 이동네 윤형호씨(35)의 아들인건군 (4)과 조석호씨(31)의 딸 한나양 (6)이 강동구청소속 서울7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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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고…막히고…주민은 괴롭다
강동구 대부분의 간선도로보도와 차도가 3, 4월들어 동시에 일제히 파헤쳐져 주민들이 가는 곳마다 통행하는데 큰불편을 겪고 먼지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21일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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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과 철거반
서울 잠실동 잠실주공아파트3단지 새마을시장 앞길. 노점상 일제단속을 나온 강동구청 철거반원들과 노점상들이 차도를 사이에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다. 팔다만 과일·야채들이 사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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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철거반원과 충돌빚어
10일하오3시쫌 서울잠실동잠실주공아파트 3단지 새마을시장 앞길에서 강동구청소속 노점상 철거반원 1백여명과 윤현순씨 (40·여·잠실동206의11) 등 노점상 2백여명이 철거문제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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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교교사 4천여명 이동
서울시교위는 22일 시내국민학교 교사 4천1백32명을 전보발령했다. 이는 전체교사 1만9천2백38명의 21.5%로 이중 동일교 근무 4년미만인 비정기전보교사는 2백79명이다. 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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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셔틀버스가 는다|고지대·아파트주민 자치회 등서 운영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불편한 지역 주민들이 소형 셔틀버스를 마련하여 스스로 교통난을 해결하는 예가 부쩍 늘고 있다. 대개 고지대의 아파트 단지나 일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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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동파·윤화·열차 탈선
주말과 휴일을 기승한 기록적인 강추위로 전국이 얼어붙어 서울에서는 구경75㎜이상의 상수도관 41개소가 동파되고 1만여가구의 수도관이 얼어 터져 보일러 가동이 중단되고 식수난을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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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등록인구 979만명 1년새 6만여명 늘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한 사람수가 9월30일현재 9백79만8천57명인것으로 27일 밝혀졌다. (구청별인구 별표) 이는 작년l0월1일자로 조사한 상주인구 9백50만1천4백13명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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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직원 등 넷 구속
치안본부는 16일 서울남대문시장 대도상가지하도의 점용허가를 내주는 조건으로 뇌물 등 1억5천여만원을 받은 전서울중구청 건설관리과서기 정재구씨(49·서울서대문보건소서기)와 강동구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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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 취약지구 월말까지 소독
서울시는 보사부가 전국에 일본뇌염경보를 내림에 따라 21일부터 8월말까지를 일본뇌염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변두리와 하천등 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이 기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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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택시 처벌강화
차내 청소와 소독을 하지 않은 택시에 처음으로 전염병예방법이 적용돼 1명의 업주가 10만원의 벌금을 물고 5명이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있다. 서울시내 관악·강서·성북·강동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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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 청소원|화물차에 역사
2일 상오 4시50분쯤 서울 신천동7 장미아파트 뒤 한강강변도로에서 새벽청소를 하던 강동구청소소속 청소부 유근국씨(40)가 서울8나8293 픽업화물차(운전사 이정훈·24)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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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소홀한 총선동안 무허건물 크게 늘어나
지난 「2·12」 총선을 전후해 당국의 단속이 소홀한 틈을 이용, 1천3백82채의 무허가건물이 새로 들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무허가건물 실태조사결과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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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희망 3백가정 모집
서울시는 86아시안게임때 부족한 숙박시설충당을 위해 외국인을 상대로 한 3백가구의 민박희망가정을 3일 8월말까지 각 구청별로 모집한다. 민박시행기간은 내년9월10일부터 10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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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대신 일하던 청소부 아내 역사
24일 상오 7시 30분쯤 서울 마천 2동 129 거제 극장앞 버스 정류장에서 청소부인 남편 대신 거리 청소를 하던 최봉이씨(35·마천 1동 360의 1)가 서울 5사 12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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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 현역 낙방·무명 1등에 ″나도 놀랐다″|엎치락 뒤치락…개표장 주변
○…서울한강로 상명국교에 마련된 서울 용산-마포 지구개표소에서 12일 하오9시20분 후암동 제1투표소의 투표함을 집계한 결과 투표자 1천4백62명중 신민당의 노승환 후보가 8백6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