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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내부 컴퓨터망 홈페이지 첫 공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등 1천300여 기관및 기업소등과 연결된 북한 내부용 컴퓨터망 `광명''의 홈페이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발간된 월간 『민족21』 2001년 8월호는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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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웅·장성민 의원직 상실위기 파장
3일 서울고법의 판결로 최돈웅(강릉.한나라당).장성민(서울 금천.민주당)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몰렸다. 이로써 2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받은 의원은 김호일(金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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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언론사 세무조사 기초자료 수집 착수
검찰은 20일 국세청이 중앙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수사시기와 방법.대상 등을 놓고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은 ▶소득 탈루혐의로 고발되는 언론사는 서울지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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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일기] '말 바꾸기' 안동수씨 파문
지난 21일 오후 안동수(安東洙)신임 법무부장관의 지구당 사무실 여직원이 서울지검 기자실에 팩스로 보내온 문건을 읽어본 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쩌면 내년말 대선관리에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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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4. 전봉준 유적지
"한 시대의 불행한 아들로 태어나 암울한 시대 한가운데 말뚝처럼 횃불처럼 우뚝 서서 한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한 몸으로 껴안고 피투성이로 싸웠던 사람." 김남주(金南柱),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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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최용석·공석환씨…줄줄이 ‘벤처호’에 승선
''오렌지’색에 더 매력 느껴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을 대변하는 색깔은 판사들이 입는 ''법복’의 검정색이다. 법조인들은 그동안 사고(思考)와 행동반경 면에서 ‘권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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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린다 김 로비의혹 사건’ 60일 추적 취재記
대개 특종은 조그만 단서나 정보에서 비롯된다. 기소중지자 린다 김의 입국-. 국방부 출입기자가 입수한 이 정보는 이번 사건 취재의 출발점이 됐다. 철저한 보안 속에 수집된 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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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
끝내 일이 터졌다. 지난해 12월16일 저녁.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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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김태정 전 검찰총장의 '영욕'
‘수인(囚人) 번호 3223번. 공무상 비밀누설과 공문서 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지검장, 법무차관을 거친 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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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 뉴스]
◇ 옷과 네 여인 …그들이 불러낸 특검 옷 로비 사건이 세간에 드러난 것은 지난 5월 김태정 당시 검찰총장 부인 연정희씨가 외화밀반출 혐의를 받고 있던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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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추적] 이근안 자수의 미스터리
10년10개월간의 도피생활 끝에 자수한 이근안 전 경감. 오랜 도피기간과 ‘고문 기술자’라는 별칭답게 그는 자수 후에도 여전히 세간의 관심인물이 돼 있다. 자수 후 검찰조사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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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박주선씨 출두하던 날…검찰표정]
3일 오전 10시30분. 대검청사 중앙 현관에 김태정(金泰政)전 검찰총장이 검은색 뉴그랜저 편으로 도착했다. 그는 애써 여유를 찾으려는 듯 얼굴에 엷은 미소를 띠고 손가락으로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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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이순신' 서울 재입성
국악음계로 작곡된 창작 오페라 '이순신'이 새로운 모습으로 서울무대에 다시 오른다. 성곡오페라단은 '이순신'을 오는 20∼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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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4대 권부 인맥 대연구 - 검찰
정권의 힘은 권력기관에서 나온다. 따라서 정권이 교체되면 권력기관의 핵심부는 물갈이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것이 바로 정권교체 이후 나타나는 권력이동 현상이다.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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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유도' 끝내기 수사…秦전부장 전관예우없이 소환
조폐공사 파업 유도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26일 진형구 (秦炯九) 전 대검 공안부장의 소환을 계기로 끝내기 수순에 접어들었다. ○…秦전부장은 소환 예정시간보다 조금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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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부인 옷로비설] 정씨 근육마비…병원서 대질신문
'고급 옷 로비 의혹 사건' 수사 5일째를 맞은 1일 서울지검 청사는 중요 관련자들이 대부분 귀가해 겉으론 평온한 모습이었으나 내부적으론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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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재선 선거구 2곳에 의원들 총동원돼
6.3재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여의도 의원회관과 여야의 당사는 텅텅 비었다. 이날 여야는 당소속 의원 대부분을 인천 계양 - 강화갑, 서울 송파갑의 선거현장에 출동시켰다. 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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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선거' 의혹 밝혀야
국민회의가 지난 3.30 서울 구로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안양시장 보궐선거에서 50억원의 선거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여야간 정치쟁점이 되고 있다.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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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7곳 21일 투표
서울 종로와 서초갑 (甲) , 부산 해운대 - 기장을 (乙) , 경기 광명을 (乙) 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의 재.보궐선거가 21일 실시된다. 지난 4.2 재.보선, 6.4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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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김대중총재 수사요구에 신중한 행보
검찰이 김대중 국민회의총재에 대한 신한국당의 고발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신중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검찰은 17일 고발장에 대한 사건번호 부여및 주임검사 배당등 본격 수사 착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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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內憂外患
'검사는 검찰사무에 관하여 상사의 명령에 복종한다'.검찰청법 제7조 검사동일체(檢事同一體)원칙 제1항이다. 얼핏 보기엔 전제적(專制的) 냄새까지 풍기는 상명하복(上命下服) 원칙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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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신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한보사건 이후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법원 역시 영장실질심사제 운용을 둘러싸고 검찰과 갈등을 빚는등 법조계가 시끄럽다.법조삼륜(法曹三輪)의 한축인 대한변협 함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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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는 매끼 꼭먹고 매일 佛供-구치소.경찰병원 주변
…경찰병원 이송 이틀째인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은 22일 오전 6시5분쯤 기상했으나 거의 말을 하지 않고 하루종일 침대에누워 있었다. 全씨는 이날도 미음은 물론,링거주사마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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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비자금 정치권에 불똥/“여에 흘러들어갔다” 목소리높이는 민주
◎6공 고위공직자·민정민주계 중진 5명 의혹 조계사 폭력분규 사태가 민주당의 상무대 비리 공세로 연결되어 불똥이 정치권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상무대 비리 관련자금중 상당액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