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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일기 쓰면 학습능력 껑충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이 신문을 활용해 독서신문을 만들고 있다. [중앙포토]2주일 안팎의 봄방학은 허둥거리다가 개학을 맞기 일쑤다. 신문을 활용해 학년별·수준별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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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장관 후보 ‘야망의 세월’서 ‘장관의 세월’로
양촌리 김 회장댁 둘째 아들이 대한민국 문화 수장이 됐다. 18일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공식 발표된 유인촌(57) 극단 유시어터 대표는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0순위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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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정신을 기억하라…새로운 문화를 꿈꾸며
관련기사 문화혁명의 혼을 노래하라 그들이 품고 있는 내용이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지향점이 있기에 ‘세계의 60년대 정신’이라 할 만하다. 60년대와 같은 세계의 한 소용돌이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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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문학 1. 당다이 문학의 심장, 중국작가협회
베이징 시내의 중국작가회의 건물 전경.중국 문학이라는 거대한 산맥을 종주하기 위해 본지는 10개월간 지속적인 취재를 해왔다. 파리·베이징·상하이·홍콩 등을 6차례 다녀왔고 중국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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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이태원, 좁다란 골목길 안 널따란 세계 풍경
워크홀릭(Walkholic) 365일! 워크홀릭 지면이 이번 주부터 새로워집니다. 4개의 작은 시리즈가 매주 번갈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는 ‘우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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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영어왕’ 엄마의 교육 노하우 들어보니
박금숙씨가 딸 진시화(左)양, 아들 원준(右)군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고 있다. [사진=안윤수 기자]“실생활에서 꾸준히 영어를 만날 수 있게 했더니 자기 언어로 만들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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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전집활용이렇게] 교과서와 연계해 흥미 유도
전집을 활용해 자녀를 '독서왕'으로 키운 노진숙(左)씨가 집에서 딸 주연이와 책을 읽고 있다. [사진=안윤수 기자]학교에서 ‘독서왕’으로 통하는 이주연(10·계남초 3년)양.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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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우리가 태웠다
누가 숭례문에 불을 질렀는가. 국보 1호를 누가 불태웠는가. 허술한 문화재 관리 시스템, 한심하기 짝이 없는 화재 대처 능력, 관련기관 간 책임 미루기 등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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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트 … 책이 예술이죠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모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예술이 낳은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름다운 건축이라고 답하리라. 그 다음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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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의 종이를 넘어, 3차원의 예술을 향해
우리는 책을 만드는 ‘아티스트’서교동에 있는 ‘북아티스트 그룹 수작’의 스튜디오에는 “We are doing artists’ books”라고 적혀 있다. 북아트와 아트북,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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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쑥부쟁이', "감동적 휴먼 드라마" 찬사
MBC 설 특집 드라마 ‘쑥부쟁이’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다. ‘쑥부쟁이’는 평생 땅을 사랑하며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와 헌신적인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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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길언씨(전 민주사회당 부당수)별세 外
▶김길언씨(전 민주사회당 부당수)별세, 김홍경(뉴욕주립대 교수)·숙자(남가주 한인무역협회 부회장)·춘경씨(한국씨티은행 상무)부친상, 조한식씨(ABC 웰딩 아이론 대표)장인상, 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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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 ⑤ 『뜻으로 본 한국역사』
역사서는 편년체(編年體)와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로 나누는 것이 고전적 방법이다. 편년체는 『조선왕조실록』처럼 날짜별로 기술하는 것이고, 기사본말체는 임금의 사적인 본기(本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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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끝나는 곳에 한국 연극의 희망이…안치운
관련기사 안치운과의 5분 토크 자신의 글은 피로 쓰여졌다고, 글이란 모름지기 피로 써야만 한다고 니체는 말했다. 비록 나는 흡혈귀가 아니지만, 진정 피로 쓴 책들을 좋아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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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섹스파일, '누가 그와 잤을까?'
홍콩 연예계가 섹스 스캔들로 발칵 뒤집혔다. 그 중심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진관희(陳冠希, 28)가 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진관희는 잘생긴 외모와 특유의 개방적인 사고방식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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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50주년 시인 황동규씨가 들려주는 시 그리고 삶
1958년 미당 서정주는 월간지 ‘현대문학’ 11월호에서 약관(弱冠)의 신예를 다음과 같이 추천한다. ‘군의 시에서 보게 되는 지성의 움직임도 우리에게는 많이 귀(貴)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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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조선 사대부와 꺼삐딴 리
요즘의 영어만큼은 아니겠지만 조선시대에도 국제어라 할 만한 외국어가 있었다. 바로 중국어다. 서양에 라틴어가 있다면 동양에는 중국어와 한자가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국제어인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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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리더만들기④] 초·중생 새 학년 학습 전략
서울 광화문의 한 대형 서점에서 예비 중2 여학생이 엄마와 함께 수학 기본서를 고르고 있다. 정치호 기자올해 중2가 되는 김보경(성남 숭신여중)양은 요즘 개학을 앞두고 과목별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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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능력평가시험 대비법] 한 단어씩 큰소리로 말하는 ‘입 떼기’ 훈련부터
서울 중구 광희초등학교내 영어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교사로부터 말하기 수업을 받고 있다. 정치호 기자새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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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베틀’ 로 짠 삶의 흔적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2003, 캔버스에 아크릴, 184×244㎝ “내게 있어 그림은 시가 불가능한 시대의 시,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사랑이었으면 합니다.” 그림이 먼저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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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짜리 슈퍼컴퓨터도 기상청에선 고물?
“사람인 이상 어떻게 100% 다 맞힐 수 있겠습니까. 슈퍼컴퓨터가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최근 기상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날씨 오보에 대한 항의가 빗발치자 22일 한 통보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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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신문은 비판력 키워주는 좋은 교재”
‘2008년 겨울방학 초·중등 교사 NIE 직무 연수’에 참가한 현직 교사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NIE(신문활용교육) 연수를 받으면서 신문을 수업에 접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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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화재 부사장 참고인 조사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0일 이실(59) 삼성전자 부사장과 윤형모(54) 삼성화재 부사장을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했다. 이 부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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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본 55년 신문 인생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79)이 팔순을 앞두고 55년 신문 인생을 회고한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김영사,424쪽)를 펴냈다. 1952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방 명예회장은 6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