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악가들 피아노 외면 화려한 관현악 반주 선호
성악가들은 대공연장에서는 왜 오케스트라 반주로 독창회를 해야하나. 90년대 후반부터 조수미.신영옥 등 성악가들의 앨범홍보 차원에서 시작된 관현악 반주 독창회가 최근들어 유행처럼 번
-
만화영화 감독 심재열씨
“25년동안 몸바친 만화영화 제작을 춘천에서 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저희 업체가 춘천을 만화영화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한몫하기를 바랍니다.” 23일 만화영화 제작업체로는 처음으로
-
서울 아카데미 심포니
46년 고려교향악단과 함께 국내 최초로 협주곡을 연주한 피아니스트 윤기선(尹琦善.75.사진)씨.데뷔 50주년을 맞아 당시그리그의.피아노협주곡 a단조'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지휘자
-
유시연 바이올린독주회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사진)씨의 독주회가 19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아론 로잔드.김남윤 교수를 사사한 유씨는 서울대음대 재학중 커티스음대로 유학,영국 왕립
-
올 피서는 선율과 함께 휴양지 음악축제 풍성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에서 열리는 음악페스티벌과 음악교실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음악 프로그램이 즐비하다.피서와 음악활동을 겸한 이들 프로그램은 서울에 집중된 음악문화가 지방으로 파급
-
김선희 바이올린 독주회
김선희 바이올린 독주회가 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김선희씨(사진)는 서울대.플로리다 주립대를졸업하고 현재 충남대 교수로 있다.이번 공연은 지난달 1일
-
전문대 돌풍
朱모 시인이 50년대 후반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품었던 간절한소망은 서라벌예술대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어엿한 시인이 되는 것이었다.그러나 두차례 도전에 실패한 뒤 그는 「하는 수 없이
-
뮤지컬배우 박성찬
『뮤지컬을 하지 않았다면 인생의 고통을 이겨낼 수 없었을 겁니다.』 숱한 인생의 역경을 노래와 춤,그리고 연기로 극복해낸박성찬(34)씨.지금은 분당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서울시립가
-
현순이 바이올린 독주회
서울대 음대,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코네티컷 음대에서 수학한 바이올리니스트 현순이씨〈사진〉의 세번째 독주회.91~93년금호현악4중주단의 제1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했으며 현재 선화예
-
486PC의 지휘자 新음악쟁이 김창영
컴퓨터음악 전문가 김창영(金昌泳.28)씨의 지하스튜디오에 들어서면 한쪽 구석에 놓인 피아노보다는 486컴퓨터와 두 대의 신시사이저.믹서.샘플러 같은 기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컴
-
동편제 "흥보가" 완창무대 갖는 김영옥씨
『필요 이상으로 사설과 군더더기가 많은 서편제와는 달리 동편제 흥보가는 욕심쟁이 놀부가 제비 후리러 나가는 대목에서 끝나죠.관객들이 놀부 박타는 대목은 왜 안하느냐고 성화가 대단합
-
전시
◇탄생1백주년기념=이당 김단호전=(8월16까지 호암갤러리. 지난 9년 타계한 한국화가의 작품세계를 본격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전통채색화를 현대로 계승·발전시킨 작가의 초상화 작
-
김인태씨 귀국 사진전
○…재미 사진작가 김인태씨(45)가 5년만에 잠시 귀국해 작품전을 15일까지 서울갤러리((735)7711)에서 열고 있다. 캘리포니아의「죽음의 계곡」과 요세미티 공원 등 미국 각지
-
(7)민주화 2년…6개국 현장에 가다
지난 45년간 동유럽은 사회주의적 평등주의가 지배하는 사회였다. 개인의 영리를 위한 기업활동은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취급됐다. 그러나 이제 사회주의적 중앙통제경제에서 벗어나 서구식
-
미술 공모전 부작용 많다
온갖 미술공모전들이 심사의 공정성 문제 등 운영을 둘러싼 각종 잡음과 부작용으로 일각에서 강력하게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는 최근들어 미술 인구가
-
"무당춤" 일무대 오른다
『한국무용을 과감히 일본훙행에 불여 일본 공연예술계에 도전해 보겠다』는 결의아래 한국 무당춤의 1인자로 꼽히는 지희영씨(40·사진)가 오는 28일 오후 6시 도쿄근교 무사시노시 시
-
여성 새시대를 연다|사진작가 손영자씨|섬세한 감각을 영상으로 표현
사진을 찍는다는 작업은 야외촬영시는 35㎏이 넘는 카메라와 기재의 무게, 속보성을 요하는 경우에는 몸싸움을 피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여성들에게는 적합지 않은 일로 여겨
-
〃「빌어야하는 절실함」 영상으로 표현〃
무당의 굿 현장을 영상으로 표현한 사진작가 김동희씨 (34). 『굿판』 이란 주제로 지난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출판회관에서 첫번째 사진전을 갖고 있다. 『7년동안의 작업이었습니다
-
교수들의 「교영회 사진전」
○…「교영회사진전」이 27∼30일 서울 명동유네스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교영희는 지난79년. 서라벌예대사진학과를 창설하기도 했던 고박필호교수의 지도아래 모인 서로 다른 전공 교
-
변모하는 가을 대학축제|오락에서 학술중심으로
가을 대학캠퍼스가 축제로 술렁인다. 10월말 정기전을 앞둔 연·고대운동장엔 응원 연습하는 학생들의 함성이 일고, 서울대·서강대·중앙대·경희대·건국대·세종대 등 대부분의 대학에 학술
-
유명렬 동양화전 광주남도예술회관
동양화가 춘정 유명렬씨(사진)의 제5회 개인전이 24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춘정은 이종원·변관식 화백 등에게 사사했으며 서울예대를 중퇴했다. 국전입선 2회
-
한국 창작문학상 이동하씨가 수상
작가 이동하씨(38·사진)가 29일 소설 『굶주린 혼』(월간-한국문학」80년4월호 게재)으로 한국일보사제정 제13회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경북 경산태생으로 서라벌예대
-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김원씨 동양화전 15일까지 경미 화랑
김원(사진)씨 동양화전이 9∼15일 경미 화랑(서울인사동)에서 열리고있다. 소형 문화생이 되어 화기를 익혀 최근에는 실경 산수화도 많이 그려내고 있다. 첫 번째 개인전으로 『천불동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