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104)전두환 사령관 "「단임」어기면 나를 쏘아라"

『나에게는 두가지 원칙이 있어. 첫째, 내 밑에는 중간보스를 인정하지 않을 거야. 둘째, 일은 소관업무 담당자한테 철저히 맡기고 그만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겠어. 자기 업무에 게으

문턱낮춘 사법부 홍보/남정호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서울형사지법에서 보기드문 일이 일어났다. 이 법원 공보관인 이영범수석부장판사가 30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청,보석금을 1천만원대로 「현실화」한다는 법원방침을 밝힌 것이다. 이

14대 대통령후보 8인의 신상명세

●기호1 김영삼(민자) 생년월일:1927년 12월20일 본적:경남 거제군 장목면 외포리 현주소:서울 동작구 상도동 7의 6 체격:168.5㎝ 64㎏ 학력:장목소학교·통영중·경남고·

이병호씨 등록/오늘 등록 마감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25일 제14대 대통령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지금까지 김영삼민자당·김대중민주당·정주영국민당·이종찬새한국당·박찬종신정당후보와 무소속의 김옥선후보·대한정의당

변호사 수임료 기준 세우라(사설)

변호사들은 변호사의 수가 해마다 증가해 이젠 호객행위를 해야할 처지라고 불평이지만 시민의 입장에선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은 여전히 높디높은 장벽이다. 그 원인은 두말할 것도 없이 수

대선방송 특별심의위/방송위,위원 5명 선임

방송위원회(위원장 고병익)는 11일 오전 임시회의를 열고 대선기간중 선거관련 방송의 공정성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특별심의위원회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이날 선정된 심의위원은 ▲조철화

“과다한 변호사 수임료 돌려줘야”/서울민사지법 판결

소송수임료를 미리 정했다 하더라도 사회통념에 비추어 과다한 액수라면 소송의뢰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31단독 한범수판사는 10일 교통사고를 당해 손배소송

「공명대선」촉구한 원로 56명

◎“후보는 선전”… “정부는 공정관리”당부 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강원용크리스천아카데미원장 등 각계 원로 56명은 31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대선채비 3당외 후보들/“기존판도에 새바람” 의욕

◎박찬종 양김시대 청산 목청/백기완 민중주도 연정표방/이병호 법치주의 실현공약/김옥선 여권신장 홍보주력 대통령선거를 50여일 앞두고 2김1정이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군소정

개인 마주제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인사들이 내년부터 대거 개인 마주(마주)로서 과천경마장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지난달 말 승부조작으로 호된 사회적 질타를 받은 한국마사회가 공정경마를 위한

이병호씨 대선 출마

아세아태평양변호사협회 회장인 이병호대한정의당(가칭) 위원장은 20일 오전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제14대 대통령선거 출마선언식」을 갖고 『도탄에 빠진 국민생활과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새 총리 7일 임명/노­김 오늘 회동/5,6일 야 영수 개별회담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7일 중립선거 내각의 총리를 임명하고 새총리의 국회 인준절차를 거쳐 8,9일 안기부장과 3∼4개부처에 대한 개각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2일

뇌사인정 "윤리적 문제 없다"공감대

올들어서만도 7건의 뇌사자 장기이식이 실시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뇌사입법이 제정되고 이를 토대로 한 합법적인 장기이식이 이뤄져야한다는 각계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해당관

선총리­후장관 「2단계 개각」/선거 중립내각 어떻게 구성되나

◎3당 영수회담서 범위 등 논의/각료들 당적이탈엔 여야 공감 노태우대통령의 「9·18선언」에 따른 중립선거관리 내각 구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여왔던 3당은 초반 탐색전을 끝내고 대

◇한전숙 서울대철학과교수는 정년을 맞아 고별강연 및 기념논문집 봉정식을 29일 오후3시 서울대교수회관에서 개최. ◇이관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장은 26일 오전9시30분 호텔신라영

◇이대우 부산대 교수는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변에서 열리는「중국조선족 민속 절」행사준비를 위해 23일 출국. 이 교수는 이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중국조선족민속연구소고

“인권보루”로 거듭나야/40돌맞는 변협 역할과 위상

◎「성고문사건」변호 등 5공 고발에 앞장/「군투표부정」 등 최근 현안엔 침묵일관 인권옹호와 사회정의실현을 내걸고 결성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가 창립 40주년을 맞은 것을 계

면직검사 등록거부/법정 비화 가능성/법상 선등록·후입회규정 무시

◎절차안따른 거부는 탈법 행위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황계룡)가 12일 업무상비위와 관련돼 의원면직된 전 서울지검 검사 한문철씨(31)가 제출한 변호사등록신청서를 반려,사실상 한씨에

비리 물의 빚은 검사/변호사회서 등록거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황계룡)는 12일 업무상비위와 관련,6일자로 의원면직된 전 서울지검 송무부 검사 한문철씨(31)의 변호사등록신청서 접수를 거부키로 결정하고 신청서류 일체를 한

변협 창립40돌 기념식/인권신장 선언문 채택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13일 김덕주대법원장,조규광헌법재판소장,김기춘법무부장관 등 관계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법질

〃법조인은 국민위한 봉사자〃

『이제는 법이 국가나 특정기구등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전체를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을 넓혀 법학자와 법조인들은 국민에 대한 법률 봉사자로서의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것입니다』대한변협이

비위말썽 전검사/변호사신청 반려/변협,진상조사뒤 결정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10일 수사비위와 관련,의원면직된 전 서울지검 검사 한문철씨(31)가 7일자로 낸 변호사 업무 등록신청서에 대해 『검사 재직때 비리와 관련,문제가 있

승진적체는 일단 “숨통”/사법부 대규모 인사 안팎

◎5대시 고법원장 모두가 고시 13회/“서열만 중시해 능력은 뒷전” 지적도 고법원장 및 지법원장 7명의 승진이 포함된 대규모 사법부 인사가 8일 단행됐다. 이번 인사로 승진적체 현

집중심리 제 전국 확대

대법원은 13일 민사재판이 열리기 전 원고·피고 양측의 증거 및 증인신청을 모두 제출토록 하는「집중심리 제」를 지난 1년 간 시범 운용한 결과 재판의 효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