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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 관련분야서 학위에 도전|미술계도 「박사시대」왔다.
미술계에 고학력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미술 인구가 늘어나 고미술 영역이 넓어진 까닭인지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는 박사 지망작가가 많아져 미술계도 「박사작가」 시대를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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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 『하종현전』개최
관년의 세계에서 표현의 세계로 자신을 변혁시켜나가는 서양화단의 중진작가 하종현화백 (50·홍익대미술대학교수)은 한국현대미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하화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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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유 한계 넘은 미술"로 규정| 「85힘전」중단의 파장
이른바 민중미술 전시회를 경찰이 실력으로 중단시킨 것은 앞으로 우리 예술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사건이다. 아랍문화회관에서 중단된 「힘전」의 성경과 민중미술운동의 성격, 그리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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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작가 오천용씨 12년만에 첫전시회
○…재불서양화가 오천룡씨의 첫 파리전이 랑베르 화랑에서 열리고있다(26일까지) 도불12년만에 가진 이번 작품전에서 오씨는 런던의 코벤트 가든 피아자등 서구풍물과 누드등 최근에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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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을 움직이는 트로이카 인맥
①김철호회장 ②김회장부인이자 그룹내 7개회사사장을 맡고있는 신명진사장(38) ③김회장의 친척이자 명예회강인 김행왕씨(68) .이 세사람이 흔히 명성의 트로이카라고 불린다. 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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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수상자
『전시회 때문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출품한 것도 잊고 있었는데 큰 상을 받게되어 어리벙벙합니다.』 중앙미전에 두 번째 출품한 김영리양(24)에게 첫 수상의 기쁨을 안겨준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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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유아들 "아빠는 회사가고 신문보는 사람"
6살 이하의 도시유아들은 대부분 아버지를 회사가는 사람, 일하는 사람, 밥먹는 사람, 신문보는 사람으로 이해하는 반면 농촌에선 밥먹는 사람, 일하는 사람, 경운기모는 사람, 물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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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수로 번갈아 세수…매사에 의욕넘쳐
동양화가 해정 전영화교수(54·동국대미술학과)는 30년동안 냉수로 건강을 지켜온 냉수신봉자. 전교수는 매일아침 일어나자마자 냉수를 한컵씩 마시고나서 냉·온수를 교대로 사용하는「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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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중도 탈락자 13명 확정 발표
서울대는 28일 졸업 정원제에 의한 2학년말 탈락 학생 13명을 확정 발표했다. 탈락 학생은 ▲자연대 의예과 2명 ▲법대 사법학과 2명 ▲음대 성악과 4명 ▲작곡과 2명 ▲미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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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생 75명에 통보
졸업정원제에 의한 첫 중도탈락자가 12일 여자대학에서 처음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서울동덕여대와 기산여대는 이날 4년재대학중 가장 먼저 졸업정원제 첫적용을 받는 2학년생 가운데 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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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5개 군과대학 중 여자 수석졸업이 7개대
○…서울대 15개 단과대학 수석졸업자들 가운데 법대 약대등 7개 단과대학에서 여학생이 수석을 차지, 남녀 1대1의 비율을 보여 이채. 법대수석 이지연양(23·사법학과 상명사대부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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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없이 「잘 그리기만 하면」되는 미술대학입시
중학부터 대학까지 동창인 친구의 딸이 이번에 미술대학에 응시했다. 친구딸은 소묘의 명암처리, 동양화연의 강약이 독특해 동창들사이에도 관심을 갖는 학생이었다. 친구는 말의 기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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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섭·백준기전 7일까지 청주서
홍명섭·백준기 2인전이 청주 청탑화랑에서 열리고 있다(2월7일까지). 홍씨는 서울대미대조소과 출신으로 세 차례 개인전을 가진바 있으며 현재 금강현대미술연구회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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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후엔 우수했지만 어쩔수없다" 대학가에「첫 탈락」진통
졸업정원제 첫탈락(81년입학)시한이 한달앞으로 다가오면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도 탈락대상이 돼야하는 불합리가 현실로 드러나고있다. 이때문에 일부대학에서는 학생들이 탈락완화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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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정원」탈락대상 전원 구제
졸업정원제의 적용을 받는 서울대의 현 2학년생들 중 내년3월 3학년 진급때 강제탈락의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모두 구제된다. 서울대는 25일하오 권분혁총장주재로 열린 학처장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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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융세 유화전
서양화가 이융세씨 유화전이 28일까지 진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서울대미대 회화과를 졸업, 13, 14회 국전에서의 특선을 비롯해 신인예술상 서양화부 수석상, 조선일보 현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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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화 4인전
서울대 미대회화과 출신4인의 합동전이 아랍미술관에서 열리고있다(8일까지). 김병종 김춘수 서용선 이영석씨 등이 출품한 동·서양화가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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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화가 이원전
제2회 이원전이 7월2∼7일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인숙 오만진 오숙해 오영숙 김상학씨 등 서울대미대 회화과출신 여류화가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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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과·응미과 세분 요업과 등 명칭 변경|서울대, 승인요청
서울대는 24일 미술대학의 ▲회화과를 동양화과·서양화과로 분리하고 ▲응용미술학과를 공예학과와 산업미술학과로 세분키로 했다. 또 인문대·공과대의 일부학과 명칭과 교과내용도 변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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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현 유화·판화전
서양화가 정문현 귀국전이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동산방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작품은 『흑인연가』등 유화·판화·우판·도화 26점. 정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와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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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음악교육 지나치게「서양」위주|예술경향의 배경 이해 못하고 모방 일쑤
교육개혁의 구호가 높고「우리 것」에 대한 주체성 있는 교육을 실천하자는 목소리가 커 온지 오래이나, 아직도 짙게 그늘진 곳이 있다. 이른바 예술교육분야-. 우리나라 예술 교육,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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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0)-화맥인맥(제76화)
49년1월4일 백농 최규동 박사가 서울대 제4대 총장에 취임, 교사를 재 배정했다. 대학본보의 이 같은 조처로 미술대학은 법과대학이 쓰던 건물로, 옮기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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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8)화맥인맥-제76화
해방이 되자 경성제국대학은 경성대학으로 이름부터 바뀌었다. 46년 8월22일 미군정 법령102호「국립서울대학교 설치령」에 따라 종합대학으로 개편되었다. 「해리·B·앤스테드」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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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대학캘린더 캠퍼스의 꿈과 교풍담아|서울대는 금년에 첫선|학교 사철풍경·학사일정 실어
대학 캘린더-. 상아탑의 꿈과 낭만을 담고 새해를 설계하는 대학달력이 세밑 캠퍼스에 선보이고 있다. 새해 대학가 달력은 올들어 처음으로 선보인 서울대 캘린더가 가장 큰 관심.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