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제자 : 철정 권창윤|청주 한씨
한국 최고의 성씨. 한 씨는 그 세 보를 기자 조선(기원전 1l15년)을 출발점으로 적고 있다. 기자조선과 마한 시대를 지배했던 고 왕족의 후예인 삼한 갑족이다. 1대를 30년으로
-
서울대 백락청교수 파면취소정구 기각
대법원 특별부는 24일 전서울대 문리대교수 백락청씨(44)가 문교부장관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취소청구소송에서『74년 당시 백씨가 민주회복국민선언대회에참석, 유신헌법개정등을 주장하는
-
이갑성옹
「살아있는 3·1 만세」의 마지막 한 분인 연당 이갑성옹이 타계했다. 향년 95세, 천수를 누린 셈이다. 62년 전 그분의 나이 33세 시절, 3월 초하루 오후2시 서울 인사동 태
-
준비 모두 끝낸 대법원 결혼식장 … 얼마나 이용할지 궁금
○…대법원은 12월부터 법원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키 위해 예약 신청서에서 성혼선언문까지 일체의 양식을 마련,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대학의 학위증서 「케이스」와 같은 모양에 금박의
-
김대중등 6회 공판|이석표·송기원·설훈·심재철|검찰 직접신문
김대중등 내란음모사건6회공판이 22일상오 육군본부 대법정에서 열려 이석표(27·전중앙대생) 송기원(32·중앙대생) 설훈(27·고대생) 심재철(22·서울대생)등에 대한 검찰신문을 들
-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계엄사 발표 김대중씨 중간수사 내용
1, 김대중의 의도와 목적 10·26사태의 발생을 자신의 정권획득의 호기로 인식한 김대중은 79년12월23일 연금해제조치 이전부터 사실상 정치참여의 주역을 자처, 시국수습에 대한
-
대학가, 농성풀어
시국문제로 교내농성·시위를 벌여오던 전국의 대학들은 10일 농성을 풀고 정상수업을 받으면서 시국성토를 계속하고 있다. 각대학들이 교내농성을 푼것은 전국대학생 대표들이 10일 학원을
-
서울대·연대 교내시위 계속
「민주화 투쟁기간」7일째 맞은8일 서울대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면서 평화적인 민주화운동을 계속했다. 법대·경영대·음대등 3개단과대학 학생 7백여명은 오전수업을 마친뒤 하오1시 각단
-
대학가, 차분한 민주화운동
연세대·외대·숭전대는 6일 학생총회를 열고 「시국문제」에 대한 성토를 했으며 이대는 시국문제를 놓고 교내에서 자유토론을 벌였다. 4일과 5일 각각 교내 농성·시위를 끝낸 서울대와
-
"민주화투쟁 평화적으로"
계엄해제와 민주발전 일정단축등의 「시국에 관한 문제」로 대학생들의 주장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는 4일과 5일 일단 교내 농성·시위를 각각 끝내 학원이 정상을 되찾고있다.
-
서울대 대학원생·고대생도 민주화시위 참가
학생들의 주장이 학내문제에서 시국에 관한 문제로 확대돼 학원사태가 새로운 양상을 띠는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2일밤 시국에 관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2일부터 12일간을「서울
-
서울대생, 집체훈련 받기로
학원사태가 ▲총장사퇴 ▲학교와 재단분리 ▲입영집체훈련거부등의 학내문제에서 ▲비상계엄해제 ▲2원집정부제구상철회등 「시국」에 관한 주장등으로 확대되며 새로운 양상을 띠고있다. 서울대
-
「4·19」20돌
19일은 4·19학생혁명 20돌. 민주와 정의를 부르짖는 학생들에 의해 12년 독재정권이 무너진 민주도정의 첫 이정표였다. 그날의 정신을 되새기고 길이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19
-
김대중씨 이감 서울대병원에
명동 사건과 관련, 긴급조치 제9호 위반 죄로 진주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김대중씨 (52)가 19일 하오 서울대학 병원으로 이송, 입원했다. 김씨는 입소 전부터의 지병인 고 (무
-
(6)재 임용제 시행을 계기로 본 그 실상
교수는 당연히 지식인에 속한다. 그러기에 교수는 끊임없이 고도의 전문지식을 연구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이념을 창조할 것을 요구받는다. 현실적으로 교수
-
(3) 민족 박물관 건립
서울 여의도 20만평 대지 위에 세워질 민족 박물관 건립 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문공부는 총 2백억원을 들여 8개년 계획으로 83년까지 완공하게 될 민족 박물관 건립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444)|전국학연(제47화)|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전학련」 탄생(상) 1946년 7월31일 하오2시-. 화신 뒤 인사동에 있는 중앙예배당에서 「전국학련」 결성대회가 열렸다. 예배당 안팎은 옆 골목까지 젊은 학생들과 방청인들로 꽉
-
서울대생 성토대회
서울대학생 5백여 명은 7일 하오 1시 10분쯤 관악「캠퍼스」중앙도서관 앞에서 비상학생총회를 열고 현 정권이『3선 개헌을 자행했으며 많은 동료 학우들을 구속하면서 유신체제를 만들었
-
백교수 파면 철회를 촉구
민주회복국민회의 서울지부는 28일 상오 『문교당국은 서울대 백낙청교수의 파면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백교수가 파면취소행정소송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학교로 다시 돌아오지 못할 때는
-
민주 회복 구속자 협의회준위 결성
「민주회복 구속자 협의회 준비위원회」결성식이 21일 하오6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대표 준비위원에 박형규목사, 준비위원에 지학순 주
-
시국견해 다른 사람|「반정부」로 몰지 말라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은 10일 하오 6시 서울 명동성당을 비롯, 부산·광주·대전· 인천·수주·마산·춘천 등 전국 13개 교구에서「인권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서울 명동
-
서울대 문리대 성토|법대·치대생들도
서울대 문리대생 3백여 명은 16일 상오11시25분쯤 교내 4·19탑 앞에 모여「만인에게 고한다」는 유인물을 배포, 정부를 성토했다. 학생들은 이날『학교 사정으로 16일 하루 휴강
-
「민청학련」국가변란 기획사건 주요피고인별 공소사실요지
지시 를받고 74년3윌31일 재입국하여 동년4월2일 전시 조천및 동류인 태두 다시 회합, 1·8대통령긴급조치를 비방한 후 동인으로부터 74년4월3일을 폭력봉기의 시점으로 잡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