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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찌들었던 쪽방촌 자활촌 만든 ‘마법천사’
박현숙씨가 27일 서울 돈의동 쪽방촌 박창석(74)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종로 1, 2, 3, 4가동 사회복지 담당’. 지난해 4월 28일 서울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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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용 확 줄인다'…피카디리 웨딩大 박람회, 25일 개막
오랜동안 거품 논란이 일었던 결혼 박람회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의 결혼 제품 및 서비스 생산업체 30여개사는 오는 25일부터 4일간 서울 피카디리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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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동정]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3일 서울 돈의동 피카디리 극장에서 본사 근무 인원 중 1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직원을 위한 360회째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 회장은 1979년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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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이들, 중화요리의 전설
“스푸(師父)!” “따거(大哥)!” 25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앞. 사부님과 큰형님을 뜻하는 중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68세 원로 장홍기씨가 모습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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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들, 중화요리의 전설
“스푸(師父)!” “따거(大哥)!” 25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앞. 사부님과 큰형님을 뜻하는 중국어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68세 원로 장홍기씨가 모습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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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29. 아버지에게 들키다
필자의 아버지. 처음에는 딸이 가수가 되는 걸 반대하셨지만, 나중에는 사람들에게 딸 자랑을 하셨다.피카디리 극장에서 ‘패티 김’이라는 낯선 가수가 ‘리사이틀’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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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시대, 승자의 조건
젊은 시절 아내와 데이트할 때 영화를 보러 가곤 했다.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그때 봤던 ‘디어헌터’ ‘스타워즈’ 등 명화의 장면들이 지금도 아스라이 떠오른다. 영화를 보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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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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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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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노천 극장' 서 공짜 영화 보세요
서울 청계천 관수교 아래에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광장'이 생긴다. 퇴근 시간 이후 청계천변을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늘어나는 셈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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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통 40년 상인'표창합니다
종로3가 단성사의 옛 모습. 서울 종로는 조선시대 경제 1번지였다. 당시 한성(서울)에서 가장 넓은 도로였던 종로 양쪽에 들어선 상가는 조선 경제를 이끌었다. 이런 전통의 종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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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콘서트 극장홍보에만 1억 투입
'공연의 지존' 김장훈이 자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극장광고에 1억원을 쏟아부었다. 오는 12월23~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므흣 쌍쌍파티'를 갖는 김장훈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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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4. 확 바뀐 서울의 문화지도
▶ 한국 영화 1번지의 터줏대감이던 서울 종로3가 단성사의 옛 모습. 인사동-미술, 동숭동-연극, 충무로-영화, 신수동-출판…. 전통적으로 각 분야 명가의 거리로 군림했던 지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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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사, 다시 영화팬 곁으로
1907년 세워졌다가 2001년 휴관했던 영화관 단성사가 3일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2일 오후 핸드프린팅 행사와 자료전 등 개관 기념식을 연 단성사 이성호 대표이사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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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번지' 종로 영화 되찾는다
김두한을 기억하는가. 일제강점기 서울 종로를 주름잡았던 그를 부활시킨 곳은 단성사였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서다. 93년 '서편제'로 편당 관객 100만명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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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전용 '제한상영관' 개관 한달
▶ 지난달 14일 국내 첫 제한상영관으로 문을 연 대구 동성아트홀. 관람객은 회당 20~30명으로 비교적 적었다. [대구=조문규 기자] 국내 최초의 제한상영관이 문을 연 지 한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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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인권영화제 外
◆ 5월 23~28일 서울 아트시네마와 일주아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제7회 인권영화제 사무국이 영화제 출품 지원작을 모집한다. 31일까지. 단편 영화를 1편 이상 제작해본 경험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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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들' 주먹대신 축구 대결
영화 속 '장군의 아들'들이 올해 3.1절 서울 종로에 모여 축구경기를 벌인다. 해방 전후 종로를 무대로 활약했던 '풍운아' 김두한씨의 장남인 김경민(48)씨가 역대 영화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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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터치] 광주극장의 안쓰런 '변신'
광주시 충장로에는 올해 개관 70주년을 맞는 광주극장(대표 최용선)이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국고를 지원하는 예술영화전용관에 최근 선정됐다. 이를 두고 충무로에선 설왕설래가 한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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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시네마 천국' 멀티플렉스 전성시대
비좁은 좌석에 어쩌다 머리 큰 사람이라도 앞에 앉으면 모처럼의 관람을 망쳐야 했던 시절은 이제 유머에나 등장하는 '옛날 얘기'다. 지금은 멀티플렉스의 전성시대다. 서울극장연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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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소식] 대덕건설 外
◇ 대덕건설은 분당 신도시 야탑동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노블리치를 분양 중이다. 17, 19, 26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3백85만~5백만원이다.야탑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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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소식] 대덕건설 外
◇ 대덕건설은 분당 신도시 야탑동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노블리치를 분양 중이다. 17, 19, 26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3백85만~5백만원이다.야탑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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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지도] '기획자 사관학교' 신·씨·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영화사 신씨네. 한국 영화판을 움직이는 사람들 가운데 이곳을 거쳐간 사람들이 많아 '영화판의 사관학교'로 불린다. 그러나 정식 직원은 여덟명 남짓이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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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지도] '기획자 사관학교' 신·씨·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영화사 신씨네. 한국 영화판을 움직이는 사람들 가운데 이곳을 거쳐간 사람이 많아 '영화판의 사관학교'로 불린다. 그러나 정식 직원은 여덟명 남짓이다.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