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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喜 추사체는 中북비체의 완성
『곧은 소리는 조정에 남아있고,빼어난 글귀는 동쪽나라까지 가득하네(直聲留闕下 秀句滿天東).』 간송미술관이 자랑하는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1786~1856)작품 중 하나인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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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玄 張恩禎서예전
▲又玄 張恩禎서예전=14일까지 서울갤러리((721)5968).의재(毅齋)허백련(許百練)의 수제자이면서 광주 서예계를 대표했던 구철우(具哲祐)선생 밑에서 수학했던 우현(又玄) 장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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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회 위해 내한 중국서가協 명예주석 啓功
『개구리는 날아다니는 산 곤충을 잡아먹지 절대로 죽은 것은 먹지 않습니다.나도 글씨 쓸때는 옛 탁본이나 법첩처럼 이미 죽은 것은 염두에 두지 않고 생기있고 생명력 넘치는 나의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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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배출 전윤성.여태명씨 서예가 눈길
○…예술의 전당 서예관이 자체 배출한 서예작가 2명이 눈부신활약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대 작가인 全允成씨(39)와 余泰明씨(38).두사람은 서예전문공간인 예술의 전당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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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명필 등용문 붓글씨 백일장-예술의전당 현장휘호대회
지난 20일 낮12시 서초동 우면산기슭 예술의 전당 음악당 로비.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정적속에서 사각사각 먹가는 소리만 들린다. 출신지역.계파.사승관계등 서예계에서 실력 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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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서 서도개인전 갖는 가네다 세키조씨
『같은 한자문화권인 한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이번 전시회가 韓日간 우호의 가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자문화권에 대한 중요성과 일본문화의 수용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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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사고 판 입상
서예계에서 매년 공모전을 둘러싸고 나돌던 금품수수와 편파심사 소문이 이번 서협부정사건을 통해 대부분 사실로 밝혀져 일방에까지 큰 충격과 당혹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공모전부정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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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전시공간들 겉돈다
예술의 전당 전시공간인 서울서예관과 한가람미술관이 위상정립조차 제대로 되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 임원실로 사용됐던 2백40여평 규모의 서울서예관 3층은 지난 2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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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유 대가 지불의식」심어주려 마련”
매년 한차례 작품집을 발간, 지상을 통한 작품발표로 유명한 서예가 하석 박원규씨(47)가 4월2∼16일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리는 제2회 개인전을 국내최초로 유료전시회로 마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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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맥3대「영광과 슬픔의 날」
22일 오전 8시. 3대에 걸쳐 전주의 예맥을 이어오던 황씨 가문엔 희비가 엇갈렸다. 「서예계의 노송」 석전황욱선생이 전주시 평화동 자택에서 96세를 일기로 마지막 숨을 거둘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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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운필법의 대가 석전 황욱선생 별세
우리나라 서예계의 최고령작가로 독특한 경지의 운필법을 구사하며 일세를 풍미했던 석전 황욱선생이 22일 오전8시 전북 전주시 평화동 405의 6 자택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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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협」설립허가 사단법인 새 출발
89년 한국미술협회에서 떨어져 나와 임의단체로 활동해온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심우식·사진)가 문화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로 새 출발한다. 한국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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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서예가 집에 “명화도둑”/일중 김충현씨
◎겸제 산수화 등 수억상당 훔쳐가 원로서예가 일중 김충현씨(73)의 서울 동선동4가 310 자택에 5일 밤 도둑이 들어 김씨가 소장한 겸제 정선의 산수화 8폭병풍과 또 다른 산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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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서예인 단식농성 돌입
서예관 등 예술의 전당시설 일부를 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학습장으로 전용하려는 문화부 방침에 대한 서예계의 반발이 점점 더 거세 지고 있다. 전국 2천여 서예인들은 5일 오후 2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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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개교도 하기 전에 "표류"|강의실·교수진 확보 못해
우리나라 최초의 실기전문 예술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이강숙)가 내년 봄 음악원 개교를 앞두고 강의실 및 교수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문화부는 예술학교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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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인들 거센 반발-예술의전당 서예관 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용 방침
예술의 전당 서예관 일부를 내년 2월 개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시설로 전용하려는 문화부의 방침에 대해 서예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예계의 중추적 인사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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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조각 서예계" 통합 싸고 진통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회(미협)와 한국서예협회(서협)로 양분된 서예계의 통합노력이 두 단체의「잿밥싸움」때문에 진통을 겪고있다. 두 단체는 모두 통합과 한국미술협회로부터의 독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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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된 서예계 통합추진 눈길
○…지난 2년여동안 서예계를 양분해온 한국미술협회서예분과위원회(위원장 권창륜)와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심우식)의 통합이 추진되고있다. 원로서예가 20명과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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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물 튄 서예계 표절 싸움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서예대전의 대상수상작품이 지난 89년에 이어 또다시 표절시비에 휘말리고있다. 한국서예협회측이 14일 발표된 제3회 대한민국서예대전 대상수상작인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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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 전통의 맥 잇겠어요|20여년 만에 첫 개인전 구자승씨
중견문인화가 일사 구자승씨(51)가 화업 20여년만에 첫 개인전을 16∼22일 백악미술관(734-4205)에서 마련한다. 『남들이 활발히 개인전을 여는 것을 보고 늘 부러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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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 튀는 서예계 집안싸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이경성)이 주최하는 「91현대미술초대전」(8월2∼31일)의 서예부문 초대작가선정과정에서 특정단체의 회원들이 제외되어 물의가 일고있다.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심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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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청전의 걸작 포함/10억 소장품 연대 기증/서예가 김기승씨
서예계의 거장인 원곡 김기승씨(81)가 11일 연세대 박물관에 시가 10억여원에 해당하는 그림과 서예품 등 26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 김씨가 기증한 작품에는 청전 이상범화백의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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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성남시|「급조도시」어려움 딛고 「하키 메카」로
86년 제10회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을 무난히 치러 세계적인 「하키의 메카」란 별칭이 붙은 성남시는 2O여년전 원주민 2만5천명에 불과한 경기도 광주군의 조그마한 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