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급한 검찰의 안정과 독립(사설)
2년 임기제 검찰총장의 「도중하차」로 김도언 대검차장이 신임총장에 발탁됨으로써 검찰이 개혁과 변화라는 숙제를 안고 새로운 도정에 오르게 되었다.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검찰내 서열
-
공직자재산공개 분야별 내역분석-부동산.금융자산.미술.보석
○…2백92명의 국회의원중 자신 또는 직계가족의 부동산이 1백억원이상인 의원은 모두 1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金鎭載의원으로 그동안 항간에 金의원
-
정치인 부동산보유 단연 으뜸
◎행정·사법 최다보유가 의원들 10위권밖 토지·건물 등 부동산은 역시 정치인이 압도적으로 많이 갖고 있었다. 행정부·사법부의 최다보유자도 국회의원 서열의 10위권내에 들지 못했다.
-
바둑계 10대 강자 봇물 세력 재편 예고
바둑계에 강한 10대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있다.기존의 프로들은 위로는 4인방에 눌리고 아래로는 10대 프로기사들에 치받혀 설땅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전국 1천여개 바둑교실에서부터
-
이 합참의장 8억/김 육참총장 7억/군 장성 재산등록
군서열 1위인 합참의장과 3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대장 8명(해군총장은 중장) 모두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마감된 군장성 재산등록 결과에 따
-
황 총장, 「12·12」성공후 군실세 부상
83년1월 차규헌 2군사령관이 예편하면서 육사8기는 군문에서 사라졌고 9기는 82년6월 윤성민 대장이 국방장관이 될 무렵 이미 군을 떠났다. 전두환과 황영시의 관계는 우리 군부의
-
「추천위제」 첫 행장 이철수 제일은행장
『금융기관들은 이제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들어 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과학적이고 경쟁력 있는 경영을 해야 하는데 그 원동력은 역시 맨파워입니다.』 새 정부 출범이후 시행된 행장추
-
국방부장관|정변 때마다 수난… 국방 2인자
권영해 국방부장관의 하루일과는 오전 8시30분 자신의 집무실에서 북한의 군사동향을 보고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평시보고일 경우 24시간동안 있었던 비무장지대·해안선 일대에서의
-
부패서열 5위(분수대)
「정치경제위험진단사」(PERC)라는 묘한 이름을 가진 홍콩의 경제자문회사가 지난 3월중순 아시아지역에 투자하고 있는 전세계 주요기업 및 은행가 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은
-
지는 달 솟는 해 몸값도 세월 따라…|프로야구 고액 연봉 세대교체
「프로야구선수의 실력과 인기는 연봉이 말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고액연봉 10걸에 끼는 것이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되는 것보다 더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말한다. 계약마감시한을
-
(하) 10대들 「랩」열풍 가요시장 점령-바둑
조훈현 9단과 이창호 6단은 올해까지 3년째 바둑계 1인자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격돌했으나 또다시 무승부로 끝났다. 이 6단은 국내 13개 타이틀 중 7개(명인·비씨카드배·최고위·
-
국감 잇단 비리 터져 ″안절부절〃
○…최근 국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로 (주)건영에 대한 특혜의혹과 수서 택지개발 사업 과정에서의 특혜분양 등 잇따른 비리사실이 드러나자 시 관계자들은 이의 해명에 총력을 기울
-
정치국 상무위원 서열 1위 강택민 2위 이붕/중 당대회 결정할듯
【동경=이석구특파원】 리평(이붕) 중국총리가 앞으로도 2인자 위치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14일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제
-
빗발치는 선수명단 제출 서봉수·유창혁 중 "저울질"
『속히 한국측 참가자 명단을 보내달라』는 응창기배 주최측의 독촉이 빗발치고 있다. 작년10월 대표자화의 때 금년 2월1일까지 보내주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주최측에서 정식공문을 발송했
-
김성한 8천만원 받아 2위|부침 심한 올 연봉 20걸
올 프로야구 연봉 20걸의 서열이 드러났다. 상위 20걸의 면면은 지난해와 비교해 부침이 심해 적자생존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랭킹 1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선동렬(해태)이 홀
-
바둑계 왕위 도전권 뜨거운 삼색전
도전자 결정이 임박한 왕위전 본선리그와 곧이어 벌어질 도전기가 올해의 바둑판도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왕위전 추이에 바둑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바둑
-
「5백대은행」에 국내 18개은 랭크/영 뱅커지 선정 발표
국내은행들이 증시침체와 수익성악화로 세계은행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영국의 금융전문지 뱅커지 최신호가 작년말 현재 자기자본금을 기준으로 선정·발표한 세
-
공무원 인사가점제 폐지/정부 단계적 추진
정부는 민원실·교육훈련기관 등 특수한 근무지에서 근무하다가 정부 포상을 받은 공무원들에게 인사면에서 특별점수를 주어 우대하던 가점제도를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정부는 가점제도
-
「서울법대」가 주름잡는다|6공 차관회의
3공·5공 때는 출세하려면 육사에 가라는 말이 있었다. 그 시절엔 그만큼 육사출신들이 요직을 많이 차지해 왔다. 두 차례에 걸친 쿠데타의 과실을 따먹은 것으로 몰수 있다. 그러나6
-
고속승진… 동기중 선두주자/새 대법원장 지명 김덕주대법관
◎판단력 빠르고 원만한 일처리 정평/“5공때 정치규제 참여” 일부 부정적 90년대 사법부를 이끌어갈 새 대법원장(11대)으로 내정된 김덕주 대법관(57)은 동기생들은 물론 고시선배
-
양독 조기선거 전격합의 배경과 전망
◎동독 경제안정 겨냥 「쾌속」선택/사민당등 “약속위반”거센반발/헌법 재판소 판정여부에 주목 지난1일 동ㆍ서독 주요정당들이 양독합동선거의 시기와 방법등에 극적으로 합의,모처럼 평온을
-
민자 「국회자리」싸고 또 눈치작전/내달말께 의장단ㆍ상위장 개편
◎“전원물갈이”“유임”구구각각/16개 상위장은 3계파 8ㆍ5ㆍ3비율로 나누기로 말썽많은 지도체제 문제가 대충 정리되자 민자당 중진급들은 5월말께 열릴 임시국회를 앞두고 단행될 국회
-
노무전담이사 둔업체 34% 20%는 전담부서조차 없어
노사분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기업내 노무관리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업원 1천명이상 대기업중 노무전담이사를 둔 곳은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무관
-
김운룡 IOC위원세계지도자 2위에
김운룡(김운룡) IOC집행위원이 서독의 스포츠전문지 인테른이 선정한 89년의 세계적 스포츠지도자 12명중 서열2위를 차지했다. GAISF (국제경기연맹 총 연합회) 회장이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