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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경축' 홍보탑 해프닝
▶ 서울시가 ‘5.18 민중항쟁 25주년 서울기념행사위원회’와 서울지방보훈청이 요청한 문구대로 서울역 앞에 세운 5.18 홍보탑. 신인섭 기자 서울역 앞 도로의 안전지대에는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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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판단할 능력 충분…두발규제 설득력 없어"
두발규제철폐집회 해산 당초 오후 6시까지 진행 예정이던 '두발제한폐지.학생인권을 위한 전국 동시다발 무기한 거리축제'는 예정시간보다 40여분이나 빠른 오후 5시 20분쯤 끝이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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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의 여유] 마끼아또·헤이즐넛…뜻이나 알고 마셔야지
▶ 우유 거품으로 커피 위에 그림을 그린 "라떼 아트". 어제 갔던 친구 집들이 모임을 생각하니 혼자서도 얼굴이 달아오르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친 뒤 안주인이 헤이즐넛 커피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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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등급화하는 현행 제도는 비인간적"
당초 '입시경쟁교육의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촛불추모제'로 준비된 이 날 행사는 일부 학생들이 촛불을 켠 가운데 약 1시간 반만에 마무리됐다. 물리적 충돌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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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오페라를 단돈 5천원에?"
오페라 '투란도트'를 단돈 5천원에 볼 수 있다? 이미 기십만원을 들여 VIP석을 예약한 분들은 좀 놀랄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런 자리가 있다. 14일의 개막에 하루 앞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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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 금리 지켜보자"
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미국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개최를 하루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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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다시 뜬다, 병아리 감별사
병아리 감별사가 떴다. 병아리의 암수 여부를 부화 24시간 만에 구분해내는 양계업에서는 꼭 필요한 직업. 1960년대 국내에 전파돼 한때 해외 취업 붐을 타고 인기를 끌었던 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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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쉬어가는 삶의 지혜
오후 3시, 문득 사무실을 빠져나와 용산역에서 기차를 탄다. 짧은 망설임 끝에 결정한 목적지는 변산반도의 남단에 있는 작은 어항 곰소마을. 그곳에 특별한 볼일은 없었다. 다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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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메모] 서초 유앤아이 주상복합아파트 外
*** 서초 유앤아이 주상복합아파트 한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생명 네거리에 짓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한일유앤아이를 분양한다. 지하4층, 지상13층에 33, 37평형 6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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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집 낸 홍경민 "제가 어떤 사람인지 담겼어요"
가수 홍경민이 19일 수필집 '길을 지나가다 문득' 출판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홍경민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이제이마호니스에서 30년 남짓 삶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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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온라인] 서울대 도서관 폭행사건 논란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공인?' 도서관에서 벌어진 한 대학생의 폭행사건이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미 지난 4일 가해 학생이 폭력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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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나는 대전에서 한밤중까지 기다렸다가 옛날 하던대로 야간 완행열차를 공짜로 탔다. 타고 보니 경부선이었고 그대로 승강구 통로에 쭈그리고 앉아 잠이 들었다. 날이 밝았는데 대구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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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선 D-24…공주·아산에 가보니
한국 정치의 캐스팅 보트는 충청권이 쥐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충청권은 당선자를 가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차기 대선에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가능성도 크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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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봄나들이는 꽃나들이다. 아무리 길이 막혀도 흐드러진 꽃을 볼 수 있다면 주저 없이 떠나는 것이 춘심인가보다. 꽃 너머에 역사와 문화의 유적이 함께 서 있는 곳이라면 힘들게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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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개척정신은 이 시대의 코드"
▶ 소설가 최인호씨(좌)와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앞에 설치된 장보고 기념물 앞에서 장보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회장과 최 작가는 “12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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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와 맞닿은 골프 명소 '주해'
주해는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는 정원도시다. 1999년 유엔에 의해 최우수 친환경실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국정(國庭)도시', '환경보호 시범도시', '중국 최고 위생도시'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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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의 문화와 언어' 좌담] "영어에만 매달리는 한국인에 놀라"
▶ 언어학 석학 클로드 아제주 : 튀니지 카르타고 출생. 파리고등사범학교 졸업프랑스 국가박사(언어학) 취득. 현재 콜레주 드프랑스 교수. 저서는‘언어의 구조’등 20여권.(왼쪽)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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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승부사 기질 외교에서도 재현되나
▶ 사진작가 김정영씨의 사진 50점이 전시되는 `우리 독도`사진전이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열리고 있다.[연합]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발표한 '최근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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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정동영 통일부 장관
만난사람=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다른 것은 고사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한.미, 한.일 공조와 우호.협력 관계가 과거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한.미 간에는 한국의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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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 이용한 가베 출시
자석을 이용한 가베가 나왔다. 오르다코리아의 '자석가베'다. 기존 가베와는 달리 각 구성품 안에 자석을 넣었다. 자석은 서로 다른 극끼리는 잘 붙지만 같은 극끼리는 밀어낸다.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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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57. 장타 내기 위한 임팩트 요령은
Q : 샷 거리가 짧아요. 드라이브샷이 220야드 정도입니다. 멀리 보내려고 세게 임팩트를 하면 슬라이스가 크게 나 버리지요. 길고도 정확한 샷을 만드는 임팩트 요령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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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역모' 교과서 문제점-역사학자 릴레이 기고] 상. 황국사관 부활하나
일본 역사 교과서 파문이 2001년에 이어 다시 되풀이되고 있다. 일본 우익세력은 주변국의 반발을 뻔히 예상하면서도 왜 같은 일을 반복할까. 문제의 핵심인 '새 역사 교과서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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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감독 "그래? 막을 테면 막아봐"
"허허허." 김동광(사진) SBS 감독은 다른 팀들이 '단테 존스를 막을 해법을 찾았다'고 하자 너털웃음을 지었다. 막을 수 있으면 막아 보라는 자신이 넘치는 웃음이었다.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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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