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지방선거 출마 바람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시민단체 간판을 내세운 후보들이 대거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자치행정에 대한 비판에 그쳤던 재야의 한계를 벗어나 제도권에 직접 들어가 '참여를 통한 개혁'
-
대전·충남·충북 기초단체장 : JP 勢약화… 민주·한나라 꿈틀
대전·충청지역 기초단체장 선거는 자민련의 '녹색바람'이 휩쓸었던 종래와는 달리 이번에는 각 정당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지역의 '맹주'인 JP(김종필 총재)의 정치적
-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 한나라 우세속'박근혜 변수'촉각
올해 대구·경북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는 요동치는 중앙 정계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박근혜 의원의 한나라당 탈당이 몰고 올 '후폭풍'이 지방선거의 지형을 어
-
대구시 기초단체 행정구역 개편 '시끌'
대구가 기초단체간 행정구역 개편을 둘러싸고 시끌벅적하다. 1988년 달서구 신설에 따른 조정 이후 13년만에 다시 손을 대는 것으로 구 ·군마다 이해가 엇갈리기 때문이다.특히 내년
-
대전서구청장 가기산씨·영천시장 박진규씨
26일 전국 48곳에서 기초단체장(대전서구.경북 영천)과 광역의회 의원(9곳).기초의회 의원(37곳)을 뽑기 위해 치러진 지방선거 재.보선 개표결과 대전 서구청장에 자민련 가기산(
-
중동 사막에 여성권익 꽃핀다
차도르의 땅 중동에 여권(女權)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올들어 요르단 정부는 '명예 살인' (여성이 부정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가족이나 이웃이 무참히 살해하는 관습)을 강력히 처
-
[흔들리는 지방의회] 대전시
지방의회 3기 후반기. 시간상으로는 이미 걸음마 단계를 지났다. 하지만 의장선거 부정 등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갖가지 행태들을 보면 지방의회의 존재의미에 대한 개념정립도 되지 않은
-
인천 구·군 기초의회 의장단 구성
인천지역 10개 구.군 기초의회의 제3대 2기 의장단이 구성됐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실시된 각 구.군의 기초의회 의장단 선거 결과 계양구의회의 부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
[총선연대 낙선운동] 선정방법
3일 발표된 총선시민연대의 낙선 대상자는 1, 2차 공천반대 명단선정 과정에 적용했던 부패행위.헌정파괴.선거법 위반 외에 지역감정 선동.탈세.병역비리가 문제가 된 인사들이다. 낙선
-
'낙선대상자 명단' 86명 총선연대 발표자료
27. 이원범 (자민련, 대전 서구 갑 - 공천반대자) 15대 의원 ▶ 선거법 위반 - 98.12.30 대전지검 특수부, 대전시의원 한모씨로부터 공천대가로 1억원 수뢰 혐의로 압수
-
[시론] 룸펜 정치계급 선거브로커
요즘 선거철을 맞아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다. 비판의 초점은 유권자와 정치인 간의 괴리현상에 맞춰진다. 즉 정치인들은 더 이상 유권자의
-
4·13총선출마위해 공직자 31명 사퇴
4.13 총선에 출마하는 공직자들의 사퇴 마감시한인 13일 현재 전국의 공직자 31명이 공직을 사퇴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치단체장과 시.도 의원 등 선출직이 21명이고 임명직
-
[여성할당제 성공하려면] 2. 인재발굴 시스템 필요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 중 30%를 여성에게 할애하는 '여성할당제' 가 현실화돼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여성 정치참여의 물꼬가 트였다. 여성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는 우리 사회에 또하나
-
[여론프리즘] 끔찍한 TV만화영화 방영
지난달 31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선거구 획정을 놓고 벌어진 '주먹질 ' 에 독자들은 분노했다. "주먹을 휘둘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깡패집단에서나 있을법한 일" (허강토.
-
[비틀거리는 동구] 15.끝 움트는 희망
포츠담 광장은 베를린시내 최대 번화가이자 문화 중심지였다. 그러나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잿더미가 됐으며 분단 후엔 동.서 베를린의 경계지역에 위치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폐허로
-
[비틀거리는 동구] 1.미숙한 자본주의 체험
"배고픔은 더해졌지만 그래도 자유를 잃고싶지는 않아요. " 9월 초 신유고연방 베오그라드의 중심지 공화국 광장의 한 카페에서 만난 미롤류브 스토야노비치(43)는 공산체제가 붕괴된
-
[지방선거 현장을 가다]인천지역 구·군
인천지역 10개 구.군의 자치단체장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회의.자민련 등 여권에서는 공천희망자가 줄을 이어 후보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반면 한나라
-
[지방선거]경남마산 김인규 - 황철곤 영원한 맞수
절치부심 (切齒腐心) 3년만의 재격돌 - . 경남 마산에서는 95년 지방선거에서 21표차로 당락이 엇갈렸던 장본인들이 다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김인규 (한라라당) 현 시장과 황철
-
[6·4 지방선거]호남지역 출마예상자 움직임
6.4지방선거가 약 한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국민회의는 군산시장후보를 빼고는 호남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끝내고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또 자민련은 중앙당 차원의 후보
-
[지자체]임기말 선거전 행정공백 심각
부산시 강서구청 총무과 직원 2명은 최근 업무를 완전히 빼먹고 관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온천 관광을 다녀왔다가 관할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있다. 선관위 조사 결과 이들은 평일
-
[시론] 철새정치인 왜 생기나
한국만큼 정당의 이합집산이나 정치인의 당적 이동이 잦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이 비 (非) 서구국가들 가운데 민주화가 비교적 진전됐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욱 기이한 현
-
[6·4지방선거-기초단체장 누가뛰나]충청
자민련이 필승을 다짐하는 곳. 기초단체장들이 최근 줄줄이 한나라당을 탈당, 대부분 자민련에 입당했다.현재 한나라당 간판을 단 기초단체장은 한명도 없다.자민련은 현역 단체장에게 공천
-
[4.2 선거 핵심 이슈 정계개편]
4.2 재.보선 핵심 이슈는 정계개편. 여야 후보들은 물론 지도부가 가세해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다. ◇ 연설회 현장 = 29일 부산서구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신당 이종혁 (李鍾赫)
-
[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