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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보고 주요내용]경기띄우려 토지공개념 포기
16일 건설교통부가 김대중 대통령에 보고한 내용중에는 굵직굵직한 부동산시장 부양책 (浮揚策) 이 포함돼 있다.시행 8년만에 토지공개념을 사실상 백지화시킨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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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고기잡이 수량 제한…총허용어획량제 도입
내년부터 우리나라 연근해에서의 마구잡이 어획이 어렵게 된다.해양수산부는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산업법령을 개정, 총허용어획량 (TAC) 제도를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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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용도변경 쉬워진다…건설교통부 건축법 개정안
다방.당구장.미장원처럼 같은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는 업종이라면 앞으로 일일이 건축물 용도변경을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자유롭게 업종을 바꿀 수 있게 된다.또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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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그린벨트 대폭 손질추진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제도가 큰 폭으로 수정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3일 "그린벨트내 행위규제 완화뿐만 아니라 그린벨트 구역 재조정을 포함하는 구역지정도 검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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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기간 실무종사 경력, 학력없어도 기술자 인정
건설관련 학력이 없더라도 일정기간 설계나 시공, 감리 등 실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으면 경력기술자로 인정해 주는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1천여명의 현장인력들이 혜택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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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형 임대주택 첫 등장…수도권에 5천가구 건설, 2천년 입주
수도권에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형 공공임대주택이 처음으로 건설된다. 지금까지는 18평 이하로만 지었다. 또 사후관리가 잘 안돼 단지가 슬럼화한다는 등의 이유로 93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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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중도금 先納없애 돈떼이는 피해 막는다
다음달부터 건설회사가 주택공제조합으로부터 중도금 대출보증을 받은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은 중도금을 미리 냈다가 건설회사 부도 등으로 돈을 떼이는 일이 없게 될 전망이다. 주택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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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코닝 사례 더이상 없어야"국토개발원 정책토론회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의 조기극복을 위해 외국인과 외국법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토개발원에서 19일 열린 '외국인 토지취득및 관리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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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사업자 위주"… 세입자들 불만 많아
취득세.등록세.양도소득세등 각종 세금혜택이 주어지는 민간 임대주택 제도가 세입자 보호보다 사업자 위주로 시행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평생 세를 살고 싶어도 주인이 전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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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제조합,주택건설업체에 자금지원 확대…신용좋은 2백50여개업체 대상
주택공제조합은 금융시장 기능 마비로 사업내용이 건전하면서도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업체에 대해 담보범위를 확대해 자금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주택공제조합은 9일 "대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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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품질경영대회 금탑산업훈장 수상 (주)우방 이순목 회장
"최고의 아파트 건설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소비자 위주의 품질관리가 브랜드의 명성을 높이고 오늘의 영광을 있게 했습니다." 통상산업부가 주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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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제조합,전용면적 18평이상 중도금·잔금 최장 30년 대출
주택공제조합은 내년중에 전용면적 18평이상 아파트 입주예정자에 대해 중도금 일부와 잔금을 최장 30년 장기분할 상환조건으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12일 주택공제조합에 따르면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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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초청사기피해자協 본사방문
李英淑 중국한국초청사기피해자협회장은 13일 徐京錫 목사(경실련 전사무총장.)등과 함께 본사를 방문,중국동포의 국내 취업을 위한 고용허가제와 고용분담금제도 도입에 중앙일보가 적극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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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용허가제 표류 - 노동계.기업갈등 격화 정부부처도 이견
정부가 추진중인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을 둘러싸고 정부.시민단체와 경제단체.업계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의견대립이 심화되자 신한국당은 당초 6월 임시국회 처리방침에서 한발 후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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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외국인 근로자 관련법 제정 고용허가제 도입 주장
외국인 노동자 송출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지난해 외국인 노동자 관련법 제정을 위해 국회청원등 입법활동을 벌여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徐英勳)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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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평양 그룹(1)
“인류를 아름답게,사회를 풍요롭게.” 태평양그룹 서성환(徐成煥)회장이 73년에 발표한 경영이념이다.태평양은 이 경영이념을 지금도 변함없이 사용하고 있다. 태평양그룹은 최근 재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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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몰린 시민운동 '기수' - 경실련, 김현철테이프로 도덕성 추락
89년 설립 이후 시민의 입장을 대변해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최근 김현철(金賢哲)씨 테이프사건에 휘말려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경실련은 그동안 정치.경제.사회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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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문화연구원, 통일시대 지도자상 공개토론
한국사회문화연구원(원장 李璋鉉 홍익대교수)은 14일 오후 중앙일보 후원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통일시대에 있어서 바람직한 지도자상'을 주제로 한 공개토론회를 열어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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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한국의 작곡가
위촉.공모같은 주문식 생산이 아니면 수요가 거의 없다시피 한창작음악에 종사하는 한국의 작곡가들….생계비에서 작곡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10%에도 못미친다.음악계의.초대받지 않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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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용허가制 도입-시민대책委 성명 발표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조선족 상대 사기.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개선문제가 시민.사회단체의 개선촉구 캠페인으로 번지고있다.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등 26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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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노동자 고용허가제 도입-연수생制 개선 공청회
중국동포등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인간적 처우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연합으로 대책마련에 나섰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을 비롯,경실련등 20여개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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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與野 치열한 예산攻防
9월 정기국회는 내년 대선을 앞둔 여야(與野)의 뜨거운 예비전이 될 것이 틀림없다.여와 야는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대선까지 연결될 수 있는 강타를 상대방에 안기기 위해 힘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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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본격종교로 새 출발-儒道會 개혁특별위 宗憲 제정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우리의 일상사에 일정하게 영향을 끼쳐온 유교가 개신교.불교.천주교처럼 체계적 기구와 면모를 갖춘 종교단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유교는 그동안 대외적으로 성균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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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정강정책 "개혁" 일색
개혁신당이 1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반3金 시민세력의 창당작업을 본격화했다.마침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던 날과 일치한다.신당의 이날 대회는 정계의 작은 주목을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