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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5% 성장 블루 오션 … “블루 골드를 잡아라” 너도나도 투자 경쟁
‘블루 골드(Blue Gold)’. 물의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는 말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0세기가 ‘블랙 골드(Black Gold·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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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아파트 시장, 어떻게 변할까
[최현주기자] 위축된 주택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설주택포럼은 이달 2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위축국면의 주택사업, 해법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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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4대 강 사업, 수질오염 방지가 관건이다
지금 우리 강(江)은 시련을 겪고 있다. 그 원인 중 하나를 꼽자면 홍수를 막고 가뭄에 물을 공급하고자 강을 가로막아 만든 댐 때문이다. 댐에 물을 가둬 두니 수량이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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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 중심’ 양주 홍죽단지 분양
경기도 양주시는 백석읍 홍죽리 92-3 일대 58만607㎡에 조성 중인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조감도)를 22일까지 분양한다. 양주시, 경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1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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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우디서 2조원 화력발전 수주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6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발전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정부가 발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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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출 10조 수주 20조 목표 … 원전·자원개발 적극 진출
현대건설은 아프리카·CIS 등으로 올해 해외 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중동지역 해외사업전략회의 모습.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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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만은 없게” 북한 어린이 2000명에게 매일 우유 1팩·분유 먹인다
북한 어린이 우유 보내기 운동의 첫 출항 기념식이 22일 인천항 제1부두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학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배해동 개성공단기업협회 수석 부회장, 한인철 ‘함께 나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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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오범진의 아이티 구호 현장 ② 부상자 치료 급해 전염병 예방 엄두도 못 내
지진 참사가 일어난 지 9일째인 21일(현지시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해외긴급구호대 2진이 아이티에 도착했다. 우리와 교대할 국립의료원의 응급의학 전문의 강태경 선생님 등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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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선 폐식용유도 돈이 된다”
강동구 강덕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폐식용유를 수거함에 붓고 있다(위). 학생들이 모은 폐식용유는 친환경에너지인 바이오디젤로 재활용돼 구내 청소차의 연료로 사용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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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문제] 지하수 고갈로 아이들 씻기지도 못해요
한도아파트 주민이자 배방면 공수9리 이장인 이종원(왼쪽 두번째)씨와 이한욱(오른쪽 첫번째) 시의원이 마을 주민과 함께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해결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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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 50일째 원성천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며 … ”
6월 하수처리된 ‘맑은 물’ 1만톤이 매일 흘러 보내지자 원성천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미꾸라지·피라미 등이 보이더니 이젠 붕어·향어까지 수초 사이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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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다리 아래 洑가 있다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과 뉴욕으로 흘러드는 허드슨강에는 본류 구간에만 10여 개의 보가 각각 설치돼 있다. 미라보 다리 아래를 지나 노트르담 성당을 돌아오는 유람선도 알고 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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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천 맑아진다
천안지역의 생활하수가 고도의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도심의 건천인 천안천과 원성천, 성정천의 자연생태를 살리는 ‘생활용수’로 탈바꿈한다. 천안시 이달 말부터 천안하수처리장에서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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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인공 오아시스 “10개 중 4개는 우리 손으로”
두산중공업이 2004년 완공한 담수 생산량 50만t(하루 기준)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 발전 담수 플랜트. 두산중공업 제공 관련기사 “집집마다 빗물탱크 만드는 게 큰 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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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빗물탱크 만드는 게 큰 댐보다 낫다”
관련기사 중동의 인공 오아시스 “10개 중 4개는 우리 손으로” 1년에 5000억원어치 누수, 합천댐 저수량 맞먹어 부천 시민의 강엔 모래무지 사는 1급수가 흐른다 수자원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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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수돗물 갈증 확 풀린다
제주도 동쪽에 있는 섬인 우도에 내년 10월부터 제주 본섬의 수돗물이 공급돼 만성적인 식수난이 완전 해결된다. 제주도는 우도의 식수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20억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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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200㎾급 태양열 발전소 주관기업 선정
대성그룹은 해외 진출에도 열심이다. 몽골의 자연환경을 이용, 에너지 생산과 함께 녹화사업까지 추진하는 GEEP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창립 62년째인 대성그룹은 최근 각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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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1년내내 맑은 물이 흐른다
광주 증심사천이 광주천과 합류하는 곳에 꾸며질 버들내 공원의 조감도. [광주시 제공] 광주천에 연중 맑은 물이 흐르게 된다. 광주시는 27일 “광주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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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모든 제품에 GMO 안 쓴다” 선언
매일유업의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상하목장.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매일 상하목장’. 매일유업은 6월부터 이곳에서 ‘매일 상하목장 유기농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의 소들은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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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래미안 스타일
래미안(來美安)이 또다시 변신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일 서울 일원동 래미안갤러리에서 ‘2009 래미안 스타일’을 공개했다. 스타일의 핵심은 ‘E-큐빅(Cubic)’.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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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로에 선 100년 수도사업
9월 1일은 근대적인 수돗물이 공급된 지 100년이 되는 날이었다. 1903년에 고종 황제가 특허권을 내주고, 이를 양도받은 대한수도회사가 지금은 수도박물관 자리가 된 뚝도(뚝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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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놀 … 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페놀은 코오롱유화 김천공장 화재 진화 과정에서 소방수에 섞여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현장에는 페놀수지 관련 제품 10만L가 쌓여 있었다. ◇취수 중단=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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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협력 분과위원회 제1차회의 합의서
남과 북은 개성공단협력분과위원회 제1차회의를 2007년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성에서 개최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단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협의하고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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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 쟁탈전이 빚은 ‘예고된 참사’
“담수화 설비 분야의 살아있는 역사죠.”9일 두산중공업의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STX중공업 구모 사장에 대한 업계 관계자의 평이다. 올 4월까지 ‘두산맨’이었던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