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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잡는 ‘살균 가전’ 주부들 마음도 사로 잡았다
“아유, 퀴퀴한 냄새가 비행기 안에서 진동을 하네.” 2008년 봄 제주~서울행 비행기 안. 어디선가 나는 퀴퀴한 ‘화장실 냄새’에 승객들이 코를 막으며 한 말이다. 참다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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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구우며 ‘신개념 세탁기’ 개발
지난해 이맘때 경남 창원의 LG전자 세탁기사업부 연구실. 갑자기 비린내가 퍼지기 시작했다. 4∼5명의 연구원들이 연구실 한 켠에서 고등어를 굽기 시작한 것. 설혹 점심 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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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부문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겨울철 ‘사랑나눔 김장 축제’를 열고 직원들이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에 전달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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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ON’
삼성전자는 11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1년 삼성하우젠 스마트 에어컨’ 신제품을 발표했다. 한 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에어컨에 비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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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화면, 무선으로 대형TV서 볼 수 있죠
노트북PC 모티터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대형 TV화면. 무선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술이 적용됐다. [인텔 제공] 지난 1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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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높이고 상생경영 강화 … 삼성전자 내년 대비 조직 개편
삼성전자가 사장단 및 대규모 임원 승진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내년도 사업 진용을 갖췄다.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려는 개편이 많았고, 상생협력센터를 최고경영자(CEO) 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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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현지화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휘젓는 ‘가전 빅2’
생산 시스템 혁신 … 5개월 만에 물량 3배로 한국 가전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산 TV·냉장고·세탁기 등은 세계 곳곳에서 1위다. 비결은 ‘혁신’과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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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마트폰’ 갤럭시탭 …‘작은 PC’ 아이패드에 도전장
삼성전자가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2일(현지시간) 처음 공개한 ‘갤럭시탭’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현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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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가구? 거장 디자이너 손길 입힌다
주방 한쪽을 투박하게 차지하던 냉장고가 화려한 가구로 변모하고 있다. 주부들이 실용적인 건 기본이고 디자인에 눈을 뜨면서 디자이너 거장의 손길을 탄 냉장고가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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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SK브로드밴드 지난해 연간·분기 최대 매출 외
◇SK브로드밴드는 2009년 매출 1조 8940억원, 지난해 4분기 매출 5259억원으로 연간과 분기 모두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연간 매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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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미래Ⅱ저축은행장에 윤광림 外
미래Ⅱ저축은행장에 윤광림 미래Ⅱ저축은행은 윤광림(사진) 전 제주은행장을 신임 저축은행장에, 이상기 전 신한은행 영업본부장을 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윤 저축은행장은 미래금융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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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온정 … 이들이 있어 세상은 따뜻합니다
천안시 신부동 야우리백화점 앞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2010 사회복지 공동모금액’은 23일 현재 3억24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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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LG텔레콤, 광고 참여 이색 이벤트 외
◇LG텔레콤은 오즈(OZ)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네티즌이 직접 OZ 광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에게 OZ는 OO다’라는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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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업부 10 → 7개로
삼성전자가 10개 사업부서를 7개로 단순화한다. 이 회사는 16일 임원 인사에 이어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1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종전 조직은 완제품(DMC) 부문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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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 일곱 사장 이야기 ⑤ 디바이스이엔지 최봉진
최봉진 대표는 직원들에게 변화와 발전을 요구한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점을 항상 강조한다. 조영회 기자천안 직산의 충남테크노파크(CTP)가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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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가이드 모드 탑재 … 왼손잡이 배려 … ‘친절한 IT씨’
니콘의 DSLR(디지털 일안렌즈식) 카메라 D3000에는 초보 사용자들을 위한 ‘가이드 모드’가 들어 있다. 액정 모니터에 뜨는 이 지침을 따라 하면 다루기 어렵다는 DSLR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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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친환경 기술로 녹색상품 WINNER 수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추어 에너지 절약과 웰빙 두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을 선보여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및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2009 글로벌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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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는 언제 어디서나 … 뜬구름 잡는 얘기도 OK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내 VIP센터에 모인 LFD(Large Format Display, 정보표시 대형모니터) 프로젝트 팀원들이 이색적인 복장으로 아이디어를 모으던 중 잠시 포즈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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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가전 제품 구입도 재테크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10년. 냉장고·세탁기 등 백색가전이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전력 소모도 그렇다. 소모량이 10년간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오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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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는 힘 키울 호기 멀티쿠커로 해외 공략”
경제위기로 경영 환경이 살얼음판이다. 소비는 위축되고 환율은 치솟아 기업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2위 전기밥솥 제조회사인 부방테크론이 최근 3위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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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중국 비지니스 Q&A ] 외자가 중국에게 가져다 준 것
한자 ‘사람 인(人)’ 자를 보면 양쪽에 기둥 모양 획이 서로 마주보고 서 있다. 이를 보고 혹자는 사람의 삶은 ‘사람 인(人)’자처럼 상호간의 유대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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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부방테크론, 웅진 쿠첸 인수
전기밥솥 3위인 ‘리홈’을 만드는 부방테크론㈜은 2위 웅진 쿠첸을 인수했다. 부방테크론은 18일 웅진쿠첸의 생활가전사업부로부터 웅진 쿠첸 제품의 금형, 매출 채권, 상표권 등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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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술·R&D·해외영업 강화” 임원 247명 승진 인사
삼성은 19일 계열사별로 부사장 17명 등 임원 247명을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에서 삼성전자의 김종중·방인배·신상흥·이인용·정유성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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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 최지성·최도석·최주현·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