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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역사]1.인터뷰…댐건설 총지휘 궈수옌 공정건설위 부주임(2)
세계 최대규모의 댐 건설을 총지휘하고 있는 궈수옌 (郭樹言.62) 싼샤 (三峽) 공정건설위 부주임은 "만리장성도 중국인에 의해 축조됐듯 싼샤댐도 중국이 자체적으로 건설할 것"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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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마다 환경지도 만들기 활발
최근 각지역 환경단체들이 해당 지역 자연생태계를 직접 조사한 뒤 그곳에 살고있는 동식물과 이를 위협하는 오염원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생태.환경지도' 를 만드는 작업이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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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환경문제 일깨우는 책들 잇따라 출간
유조선 기름유출사고, 남해안 적조현상, 횟수를 거듭하는 오존 주의보. 온 국토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는다. 그러나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경각심은 무뎌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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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새 원전 건설 포기…환경단체 반대에 굴복
[파리 = 배명복 특파원]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는 16일 최근 논란이 돼온 프랑스 서부 대서양 연안의 새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했다. 조스팽 총리는 이날 경제재무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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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용늪 식물枯死…토사·가뭄으로 훼손,복원 불가능
군 시설물등으로 생태계가 크게 훼손된 강원도인제군서화면 대암산 용늪 (천연기념물 제246호) 의 완전한 원상복원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대암산 용늪 복원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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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수영만과 낙동강 하구 일부 항계서 제외 건의
부산시는 8일 부산항의 효율적 개발과 보존을 위해 광안리해수욕장앞 수영만과 낙동강 하구 해역 64.8평방㎞를 부산항 항계 (港界)에서 제외시켜 줄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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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관광객 증가로 생태계 파괴 급증
인구증가.여가증대.교통발달.소득향상등으로 전국에서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직장등 단체위주로 움직이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생태계 파괴를 가져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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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소천리 일대 첫 환경농업지구 육성 전망
'반딧불이와 그 먹이 다슬기 서식지 보호지역 (천연기념물 제322호)' 으로 지정된 무주군설천면청양.소천리 일대가 전국최초로 환경농업지구로 육성될 전망이다. 무주군 김세웅 (金世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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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서 '밀양 얼음골 계곡' 보호범위 논란
'밀양 얼음골 (천연기념물 제224호) 계곡의 보호범위는 어느 정도까지 돼야 하는가' 지금 경남밀양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얼음골 바로 옆인 밀양시산내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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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지난달 꿩 200여마리 분당신도시에 방사
분당신도시에 꿩이 날아 다닌다. 지난 89년이후 개발이 시작되면서 자취를 감췄던 꿩이 분당신도시 상공을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날아다녀 눈길을 끌고있다. 삭막한 아파트 단지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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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대책]생태계 보호구역 확충·관리 일원화해야
개발논리에 밀려 뒷전으로 물러나 있던 생물다양성 보전에 관한 관심이 국가 차원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94년10월 '생물 다양성협약' 에 가입함에 따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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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우리강 살리기 환경사진 공모
중앙일보는 삼성전자와 함께 우리강살리기 환경사진을 공모합니다. 환경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죽어가는 우리강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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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호 육봉은어 자취감춰 조사나서
바다로 떠나지 않고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의 민물에 적응, 육봉화 (陸封化) 현상을 보였던 은어가 갑자기 자취를 감춰 경북도가 조사에 나섰다. 안동호의 육봉은어는 지난 76년 안동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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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독도 생태계보존 특별법 제정案 국회제출
신한국당 김중위 (金重緯).자민련 허남훈 (許南薰) 정책위의장등 여야 국회의원 15명은 4일 독도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이 지역에서의 제반 위법행위를 제한하는 것등을 골자로 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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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100명 내설악서 나무관찰 캠핑
"울창한 숲속에서 환경보호정신을 키웁니다. " 29일 강원도인제군북면한계리 인제국유림관리소의 장수대 숲속 수련장에서는 1백여명의 여고생들이 그 동안 책에서나 보아왔던 황철나무.층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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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소식]환경부, 우포늪 람사協 등록키로
환경부는 습지 보전을 위한 람사협약이 28일 국내에서도 발효됨에 따라 첫 적용대상이 된 강원도인제군 대암산 용늪에 이어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인 경남창녕군 우포늪을 빠르면 10월중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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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 土沙 준설 논란 … 환경단체 "철새 보금자리 잃는다"
세계적 희귀종이자 천연기념물인 개리.고니등 겨울철새들이 월동하는 금강하구둑내 호수에 쌓인 토사 (土砂) 때문에 생긴 모래톱 (사주.砂洲) 의 준설 여부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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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앨튼作 해양과학소설 '메그'
상어와 공룡이 사람들을 공격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조스' (75년) 와 '쥐라기 공원' (93년) 은 그 소재로 세계를 오싹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30 길이에 체중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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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협약 발효로 살펴본 국내 습지 …강원도 용늪
오는 28일 우리나라는 국제습지 (濕地) 를 보호하기 위한 람사 (Ramsar) 협약 회원국이 된다. 당장 원시 생태계의 보고 (寶庫) 로 대표적 고층 습지인 강원도양구군의 대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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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내 황소개구리 무더기 서식 … 소탕작전 전개키로
18일 오전 서울 용산가족공원내 주차장옆 연못주변. 연못옆으로 다가서자 여기저기서 어른 주먹만한 황소개구리 10여마리가 "풍덩" "풍덩" 소리를 내며 물속으로 뛰어든다. 이같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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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동식물 보존책 부처이기주의 없어야
최근 동식물의 관리를 놓고 정부 부처끼리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 그동안 천연기념물 지정및 관리는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에서 관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화재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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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경실련 내린천댐 반대 확산 - 시민 대토론회 개최 대책委 추진
건설교통부가 추진중인 강원도인제군 내린천댐 건설에 대한 도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춘천경제정의실천연합은 7일 오후 춘천 공영빌딩에서'내린천댐 건설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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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대청도, 생태계 훼손 심각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백령도와 대청도의 동.식물과 자연환경이 사실상 방치돼 생태계 보존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환경부 생태조사단(단장 洪性兆)이 6월30일부터 6박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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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로표지판 안보여 사고 위험
대전시유성구봉명동 리베라호텔에서 구암동 쪽사거리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당황하기 일쑤다. 사거리 신호등 바로 옆의 교통표지판이 가로수에 가려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이곳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