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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⑥ 남북 갈등 새 불씨 강
전쟁이 끝나고 DMZ가 한반도의 허리를 갈라 놓았지만 물길만은 막지 못했다. 북에서 시작돼 남으로 흘러드는 임진강과 북한강은 전쟁 후에도 변함없이 흘러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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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⑤ 외래종의 습격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인적이 끊긴 덕에 원시의 자연을 되찾았다고 평가되는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지역. 그러나 이곳 생태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픔이 없지 않다.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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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④ 용늪과 양의대
산자수명(山紫水明·산색이 아름답고 물이 맑다는 뜻)이라고 했던가. 산 깊고 물 맑은 동부전선의 민통선 지역. 뛰어난 경관과 건강한 생태계를 간직한 이곳은 지난 60년 동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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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끝내는 방학숙제
‘자연관찰’ ‘생태체험’ ‘환경탐구’ ‘가족여행 기행문’ ….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의 방학숙제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숙제가 많아 엄마들에게도 은근히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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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끝내는 방학숙제
‘자연관찰’ ‘생태체험’ ‘환경탐구’ ‘가족여행 기행문’ ….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의 방학숙제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숙제가 많아 엄마들에게도 은근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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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③ 임진강 하구 습지
자유로를 끼고 우뚝 서 있는 해발 118m의 오두산 통일전망대. 그 바로 밑에서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이 북쪽에서 흘러내려오는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가고 있었다. 전망대 주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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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② 강화군 비도 저어새
봄이면 서해 외딴 바위섬을 찾는 귀한 손님들이 있다. 주걱처럼 생긴 검은 부리와 왕관을 연상시키는 황금색 머리깃털로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바로 전 세계에 2300여 마리뿐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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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방학 만들기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방학 계획을 짜느라 분주한 시기다. 공부·독서·체험학습 등 계획을 실천하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게 없다. 평소 궁금했거나 관심 있는 한 가지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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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① 야생동물의 보고 동부전선
“이쪽입니다. 수달 발자국을 찾았습니다.” 지난달 9일 오전 11시 강원도 화천군의 ‘평화의 댐’. 한국수달연구센터 남택우(34) 연구원이 소리쳤다. 고무보트에서 내려 물가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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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자투리시간 알뜰하게 보내기
어느새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됐다. 기말고사는 끝났지만 방학이 시작되기까진 아직 보름 정도가 남았다. 이 자투리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아자스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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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전쟁 60년, 전후 세대의 155마일 기행 ⑬·끝 판문점
경기도 파주시의 ‘북한군-중국군 묘지’. 남한 땅에 묻힌 하나뿐인 북한군과 중국군 묘다. 작은 봉분 앞에 세워진 비에는 대부분 ‘무명인’이라 적혀 있다. 이름 이 표시된 묘는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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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화 나들길
초등학생들이 강화도 광성보를 지나 용두돈대로 향하고 있다. 용두돈대는 강화 53돈대의 하나로 해협을 따라 용머리처럼 돌출돼 있어 해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강화 나들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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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별 보러 가는 여행 밤하늘에 ‘총총’ 별을 세다
Part 1 중미산 천문대 가족별빛캠프에 가다 40개월 된 딸 소울이와 함께 별을 보러 간다고 하자 주변 친구들이 깜짝 놀랐다. 갑자기 웬 별? 말도 안 되는 소리 말고, 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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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를 가다] 군 협조 받아 155마일 현장 기록…격전지 돌아보며 ‘생명의 미래’ 찾아
6·25는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1953년 7월 포성을 끝낸 것은 종전(終戰)협정이 아닌 정전(停戰)협정이었다. 충돌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비무장지대(DMZ)가 오히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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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집니다] 베를리너판 2년차, 콘텐트 업그레이드에 나섭니다
깊이 있는 분석기사, 멀티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뉴스 전달, 세상읽기의 즐거움을 더해 줄 새로운 섹션 추가 등 중앙일보의 실험은 계속됩니다. DMZ 리포트 6·25는 아직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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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임동혁 독주회 시간 2월 27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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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임동혁 독주회시간 2월 27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문의 1577-5266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라벨과 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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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세상 부러워하던 눈들, 서울을 보기 시작하다
서울 원서동 한옥 풍경. 옹기종기 아담한 한옥이 어깨를 맞댄 좁은 골목에 가로등 불빛이 푸근해 보인다. [민음인 제공]정독 도서관, 덕수궁 돌담김, 삼청동길, 창덕궁, 청계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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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만명 ‘신들의 낙원’ 둘러볼까요
남태평양에 인구 2만 명 규모의 ‘초미니’ 나라가 있다. 세계 지도에서도 찾기 힘들 만큼 아담한 크기의 섬나라 ‘팔라우 공화국’이다. 8개 섬으로 이뤄져 있는 이 나라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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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놀며 쉬며 읽는 책 속에 벼락같은 지혜 들어있지요
두레생태기행의 김재일 회장이 칠년 여에 걸쳐 발품을 팔아 기록한 사찰생태기행집 제 3권 『산사의 숲, 초록에 젖다』(지성사, 224쪽, 1만7000원)가 출간됐다. 송광사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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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처럼 … ‘강화 둘레길’ 만든다
1906년 봄 강화도의 한 선비가 행장을 차려 길을 떠났다. 과거에 급제했으나 나라를 잃자 호국의 발자취가 역력한 고향 강화섬 일주에 나선 것이다. 1년여에 걸쳐 400㎞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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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하늘에 열기구·헬기 띄우나
새만금 방문객은 올해 200여 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부안을 잇는 세계최장(33㎞)방조제가 본격적으로 개방되는 내년부터는 일년에 500만명 이상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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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모
울산시는 8~27일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탐구 및 토론학습, 놀이학습 등이 대상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식과 지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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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읽는 책] 대나무 터널 너머 ‘해탈’이 보이나요
충남 공주 계룡산의 갑사 대적전 근처에 조성된 대나무 터널. 조선시대 화살 재료로도 쓰였던 이대가 기름진 토양 덕인지 서 발 장대만큼 자랐다. 돌계단 양 옆으로 무성하게 우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