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사람]아마추어 사진작가 안미선씨

    실향민들의 망향의 한이 담긴 표정을 렌즈에 담아온 아마추어 사진작가 안미선 (安美善.여.43.전라고 교사) 씨. 安씨는 그동안 찍은 실향민들을 주제로 한 사진 36점을 모아 전북예

    중앙일보

    1997.11.27 00:00

  • [내 마음속의 문화유산]23. 풍물·탈놀이·강강술래

    역사가 오랜 민족에게는 많은 문화유산이 있게 마련이다. 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소중한 것을 문화재라 하는데,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천연기념물로 그 대상을 잡는다. 이 가운데 무형문화

    중앙일보

    1997.08.09 00:00

  • 초대시조 '표정'

    잃은 낯짝밖엔 더 건질 것이 없는 얼굴 생채기 앙금에도 모질게 살아 남은 가파른 낯짝 하나가 주름 갈피에 숨는다. 숨어도 드러나는 그 허물을 재우려고 낯짝 위에 얼굴을 포개어 얹어

    중앙일보

    1997.02.23 00:00

  • 97년 신춘중앙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향기와 칼날"3

    나는 뿌옇게 먼지가 낀 책들 중에서 가져갈 만한 것들을 몇권골라 본다.학창시절엔 무시로 책을 사들여 쌓아놓곤 했었다.그것들은 저당잡힌 내 청춘의 시간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그때는

    중앙일보

    1997.01.01 00:00

  • 박중훈 할리우드 영화지출 "아메리칸 그래곤"加서 촬영한창

    박중훈이 할리우드영화.아메리칸 드래곤'(가제)을 찍고 있는 캐나다 밴쿠버의 촬영장소인 차이나타운 주차장 빈터를 찾은 지난13~14일은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다.그래도 미국 오라이언

    중앙일보

    1996.12.24 00:00

  • 입맛 고급화 생선도 手製品 시대

    주부 박인화(31.서울 봉천동)씨는 지난주말 노량진수산시장에갈치를 사러갔다가.이상한 일'을 경험했다. 보통 생갈치 한마리(80㎝짜리)에 8천원에 팔고있는데 바로 옆에 낚싯바늘이 입

    중앙일보

    1996.11.22 00:00

  • 가장 미래지향적인 작업

    95년12월18일.국회에서 「거창사건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이라는 긴 이름의 법이 통과된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거창사건과 관련,사망한 자와 그 유족들에

    중앙일보

    1996.11.18 00:00

  •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펴낸 한창훈씨

    『삶의 고통이 지겨운 통증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생채기만큼새 살을 돋워낸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으면서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꼭 그만큼의 자신의 삶을

    중앙일보

    1996.03.31 00:00

  • 創刊-신문등을 처음으로 발행함

    創은 倉(곳집 창)과 (칼 도)의 결합으로 「칼이나 낫으로 곳집을 허는 모습」에서 나온 글자다.곳집은 가을에 수확한 곡물을 저장해 두는 곳이다. 춘궁기(春窮期)나 집안에 대소사가

    중앙일보

    1995.09.22 00:00

  • 사퇴압력속 고심하는 KT

    요즘 민주당 이기택(李基澤)총재의 얼굴이 까칠하다.동교동계가추진중인 신당 창당의 여파때문이다.김대중(金大中)亞太재단이사장은 당 개혁을 신당 창당의 명분으로 내세우며 밖에서 흔들어대

    중앙일보

    1995.07.13 00:00

  • 채영주 장편소설 "목마들의 언덕" 출간

    소설가 채영주(33)씨는 5共정권의 독재가 극에 달했던 81년 대학에 들어가 정치학을 전공했다. 최루탄 냄새가 진동하는 캠퍼스에서 그는 돌을 던지기도 하고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정치

    중앙일보

    1995.05.30 00:00

  • 영화"테러리스트" 드라마"모래시계" 최민수

    터프가이 최민수(33).해밝는 아침부터 영화.방송 양쪽에서 자신의 장기인 액션연기에 몰두하고 있다.게다가 이번에는 그의 연기에서 그동안 액션과 짝을 맞췄던 코미디가 물러나고 진지한

    중앙일보

    1995.01.05 00:00

  • 1.外人아파트 헐고 과거청산

    20일 오후3시,20여년동안 남산의 얼굴을 가로막았던 남산 외인아파트가 폭파굉음과 함께 사라지면서 남산의 과거청산이 막(幕)을 올린다. 아물 겨를도 없었던 식민지배의 생채기와 뒤이

    중앙일보

    1994.11.18 00:00

  • 5.華川 民統線구역

    철원서 김화를 거쳐 화천길로 들어서자 산악이 갑자기 높고 험해지면서 방문자를 내려다보는 듯한 위압감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느낌을 어쩌지 못한다. 전문 산악인들은 道界나 郡界등

    중앙일보

    1994.08.19 00:00

  • 흉터체질 목.턱상처 소독 테이프로 예방

    피부가 가무잡잡한 20대 여성이 목이나 턱에 상처가 났다면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상처부위가 아물때 피부섬유질이 과도하게 증식해 보기 흉하게 불거지는 이른바

    중앙일보

    1994.03.31 00:00

  • “국민편에 서면 저절로 신뢰회복”/우리 경찰 선진화의 길/특별좌담

    ◎증거위주 수사로 인권침해 없어야/국경없어진 범죄… 국제화 대비/처우개선 우수인력확보 시급 □참석자 ▲이황우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장(경찰행정학) ▲김기수 경찰청 차장(치안정감) ▲유

    중앙일보

    1994.03.14 00:00

  • 끝.우리경찰 선진화의 길-특별좌담

    李璜雨 東國大사회과학대학장 (경찰행정학) 金基洙 경찰청차장(치안정감) 劉永찬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과학부장 全 堉 中央日報편집부국장 ▲사회부=鄭載憲.李圭淵.權寧民.南禎鎬기자 ▲사진부

    중앙일보

    1994.03.14 00:00

  • 전남도청 이전 뜨거운 감자-삼향면 선정에 시.군 반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요즘 영하의 매서운 날씨속에서도 전남도청이전과 관련한 갖가지 추측과 소문등으로 온통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金泳三대통령의 5.18光州민중항쟁과 관련한 지난해 5

    중앙일보

    1994.02.04 00:00

  • 잇단 구설에 곤혹스런 JP/바람잘날 없는 「민자 2인자」 주변

    ◎병풍파동 뒤어어 전력시비… 안팎 소용돌이/본인은 끓는 속마음 누르고 소이부답 일관 최근들어 김종필 민자당 대표측 분위기를 설명하려면 「바람잘 날이 없다」는 표현이 적당한 것 같다

    중앙일보

    1993.07.05 00:00

  • 배양정 낮고 낮은 그곳 향해 젖은 발로 건다 보면 거칠은 바위 틈에 긁혀진 생채기쯤 저절로 딱정이 앉아 파랗게 새살 돋고 은밀치 감겨진 생각의 실타래 흘러야 살아있는 목숨속에 몸을

    중앙일보

    1993.03.28 00:00

  • 14대 대선… 정치인들 명암 엇갈렸다

    ◎초지일관파 득세 이합집산파 실세/김윤환·박찬종·이한동·강재섭·변정일씨/소신있게 제몫다해 입지 높아져/박태준·이종찬·이자헌·김복동·박철언씨/기득권마저 잃어 향후거취 부담 「92대선

    중앙일보

    1992.12.23 00:00

  • (54)3학사의 충절모신 현절사|시인 이근배

    자랑스러운 것만이 역사는 아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 때로 쓰러지고 생채기진 역사가 있기에 우뚝 솟은 장엄한 역사가 있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모진 비바람과 말발굽 아래서도

    중앙일보

    1992.11.22 00:00

  • 고령토 채취로 지리산 "신음"|산청·함양군 일대 채굴허가 남발

    고령토 채굴허가 남발로 국립공원 지리산일대 산림·자연경관이 무참히 파괴되고 있다. 양질의 고령토를 채굴한다며 불도저등 중장비로 이곳저곳을 파헤쳐 산허리가 잘려 나가고 울창하던 아름

    중앙일보

    1992.07.20 00:00

  • YS가 「이후보」보다 힘든상대 민주당/야서 저울질 하는 대권파트너

    ◎국민 “YS·DJ와 3파전땐 승산” 민자당의 경선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진영 못지않게 온갖 촉각을 곤두세워 비상한 관심을 쏟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민주당과 국

    중앙일보

    1992.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