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79)사춘기 날씬 병(6)|영양|전세열

    하루는 꽤나 미인형의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찾아온 일이 있다. 여학생의 호소는 입시공부에 열중 해야 될 시기인데도 두통이 나고, 현기증이 심하며, 온몸이 피로하여

    중앙일보

    1981.08.15 00:00

  • 서구 주부들의 「생활의 지혜」를 알아보면…

    집안 일을 돌보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들이 생기게된다. 주부들은 이를 생활의 지혜로 극복해왔다. 편리한 생활 용구가 많이 발달한 서구의 주부들도 아직까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생활의

    중앙일보

    1981.08.01 00:00

  • 목의 가시처럼 꺼내고 싶던 소재|소설 『적도의 꽃』 연재를 앞두고

    ○…70년대의 대표작가로 손꼽히던 최인호 씨가 80년대에 들어 처음 집필하는 장편소설 『적도의 꽃』이 8윌1일(일부지방 2일)부터 본지에 연재된다. 극채색으로 꾸며질 『적도의 꽃』

    중앙일보

    1981.07.29 00:00

  • 정치인 윤치영옹(83세)

    『운동 많이 했지. 야구·검도선수에다 유도·육상·테니스도 했어. 기사도 정신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했지….』 스스로를 스포츠맨이라고 강조하는 정치인 윤치영옹(83·제헌국회부의장·전

    중앙일보

    1981.07.08 00:00

  • 우덕준 전 부산 금성중고교장

    『젊었을 때 운동을 해서인지 평생 병원을 모르고 지냅니다.』 아직도 50대 장년풍의 건강한 모습을 잃지 않고 있는 우덕준 옹(76·전 부산금성중·고 교장·전 부산 로터리클럽회장)은

    중앙일보

    1981.07.01 00:00

  • 육지의 끝이라고「땅끝 마을」…|한반도최남단 해남군 갈두리

    『백두산꼭대기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한반도 삼천리를 꿰뚫어 남으로남으로 흐르다 우리마을 사자봉을 흔들면 더 이상 흙 내음을 잊고 바다바람을 맞게되지요.』 우리나라 최남단의 땅끝 마을

    중앙일보

    1981.06.24 00:00

  • (상)-대부와 일꾼들

    아스팔트가 엿가락처럼 흐늘거리는 8월 한 여름날-. 에어컨이 시원한 시내P호텔 딜럭스룸. 장방형 탁자주변에 의젓한 신사5명이 푹신한 소파에 몸을 던지고 있었다. 『허 사장, 이번에

    중앙일보

    1981.06.06 00:00

  • 새벽 4시에 일어나고 생선 즐겨 신채명(105세)

    ▲신채명씨(105·두원면 대금리 720)=75∼82살 된 세 딸이 살아있고 맏조카가 90살. 보리밥·된장·김치 외에 조기·명태·낙지·김·각종 패류 등을 정량만 들고 과식을 안한다.

    중앙일보

    1981.05.21 00:00

  • 육식 전혀 않고 수십년 찬물 세수 곽약천(95세)

    ▲곽약천씨(95·남양면 중산리 101)=어머니와 이모가 모두 80살이 넘어 돌아갔고 고모도 92세까지 살았다. 음식은 매끼 보리밥 반 그릇에 채소와 생선을 즐겨하고 육류는 전혀 안

    중앙일보

    1981.05.21 00:00

  • 울어도 같이울고…남과 싸울 땐 함께 덤벼

    생존한 국내의 최다산아로 온 국민의 축복과 성원속에 자라온 정선의 네쌍동이가 최근 서울에서의 또 다른 여자네쌍둥이 출생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정상발육이 가능할까

    중앙일보

    1981.05.13 00:00

  • 백28세의 김진화 할머니

    『왜 이렇게 병도 안나고 오래 사는지 나도 모르겠어.』 한국의 최고령자 김진화 할머니. 1백28세. 귀가 좀 어두운데다 치아가 없지만 무엇이든 잘 들고 잔병치레 없이 정정한 모습으

    중앙일보

    1981.05.12 00:00

  • 18년만 아내품에 돌아온 무기수

    부처님 탄생하신 4월초파일 무기수 남편과 그아내에겐 제2의 삶이 탄생되는 축복의 날이 되었다. 무기수였던 김정수씨(45·중앙일보80년7윌5일자보도)가 석가탄신일 특별가석방으로 11

    중앙일보

    1981.05.11 00:00

  • "제주 섬에 풍어를 주소서"|잊혀진 탐라 영 등 송별 제 올해 재현

    『공경하는 신이여, 제주 섬에 강림하소서』-. 한해의 풍어와 무사고를 기원하는 탐라 고유의 무속 영등 송별 제가 19일 삼다의 섬에서 열렸다. 영등 송별 제는 지난해 11월17일

    중앙일보

    1981.03.21 00:00

  • (31)톡 쏘는 시원한 맛 술꾼들에 대인기|군산시 영화동의「아귀찜마을」

    【군산=김수길 기자】생선 중에 흉측하게 생기기로는「아귀」(안강)를 따를게 없다. 우리나라 서-남해에서 두루 잡히는 아귀는 길이 60cm-1m쯤의 비교적 큰 생선. 큰놈은 몸무게가

    중앙일보

    1981.03.18 00:00

  • <쉬며 일하며…경제인들의 24시|원용석 (혜인중기사장)

    지금까지 한번도 병원 침대에 누워본 적이 없다. 그러나 4∼5개월마다 건강진단을 꼭 받는다. 의사의 권고를 충실히 따른다. 조금씩 하던 술·담배도 4년 전 의사의 지시에 따라 끊었

    중앙일보

    1981.03.03 00:00

  • 집 안팎 좀맞이 채비|정원 가꾸기

    추운 겨울을 난 정원의 관상수들도 봄 손질을 해줘야 한다. 향나무·사철나무·회양목 등 상록수들은 보기 싫을 정도로 길게 자란 가지들만 대강 쳐 주는 것으로 겉 손질을 끝내고 나무

    중앙일보

    1981.02.21 00:00

  • 생식으로 무병장수|경북 월성군 산내면「시루미기」마을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기도가 끝나자 개다리소반 가득히 푸짐한 점심상이 들어온다. 산중 성찬이라 구수한 김치찌개·냉이국·김이 나는

    중앙일보

    1981.02.14 00:00

  • 아버지 눈뜨게 한 김민순양 얘기-현대판 「심청」영화화

    실명한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핀 끝에 10년만에 광명을 되찾게 한 현대판 『효녀 심청』김민순양(14·전남 무안군 현경면 현경국교 6년)의 갸륵한 효심이 영화로 제작된다. 김 양의 사

    중앙일보

    1981.02.10 00:00

  • 매기는 한산…사은품 등으로 손님 끌어

    우리민족 3대 고유 명절중의 하나인 구정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부터 구정이 공휴일로 지정될 것이라는 일부 보도가 나돌았으나 결국 공휴일로 지정하지 앉겠다는 정부의견이 확정돼

    중앙일보

    1981.02.02 00:00

  • 소 선수단에 한인 2세 2명|「유리·최」코치와 「블라디미르·신」선수

    제4회「인도네시아」대통령배쟁탈 국제「복싱」대회에 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소련선수단의 「유리·최」「코치」와 「블라디미르·신」선수(23)가 한국계 2세로 밝혀져 화제. 선수단숙소인 「

    중앙일보

    1981.01.30 00:00

  • 겨울식탁의 별미 생선을 살 때|장보기 가이드

    한겨울의 따끈한 생선탕은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식욕을 돋워주는 별미중의 하나. 특히 대부분의 생선은 가을∼겨울이 산란기여서 겨울생선의 맛은 일품으로 꼽힌다. 요즘 시장에는

    중앙일보

    1981.01.29 00:00

  • 구자경(럭키회장)

    ▲나이-57세 ▲체중-77㎏ ▲키-1백67cm ▲혈압-90∼1백40 ▲음식-생선을 즐기며 매운것은 피함 ▲술-소주2흡들이 1병 ▲담배-하루 1갑반 ▲수면-7시간 ▲운동-「골프」(앤

    중앙일보

    1981.01.16 00:00

  • 이카루스의 비행(2)강능원

    김한수(농담 섞인 어조로) 과연 그 우체부는 누굴까? 조민기 바람일세. 김한수 바람? 조민기 싱그러운 사과냄새가 물씬 품기는 솜사탕 같은 바람이야. 그 바람이 내 헛헛한 가슴속으로

    중앙일보

    1981.01.10 00:00

  • (8)「큰 기사」홍수로 대형제목 사태

    최초의 독자, 최후의 기자라는 편집기자들. 유난히도 「큰일」이 많았던 올해엔 「최초의 독자」노릇은 그런대로 해낸 것 같으나 「최후의 기자」구실은 과연 제대로 해냈는지…. 올해 봄

    중앙일보

    1980.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