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인의 정상 「기능장」을 기른다-3월5일에 개교하는 창원기능대학
『부강한 조국건설 우리 손으로, 겨레의 힘이 되자 창원기능대학-.』 각 분야 기능인들의 최고봉인 기능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창원기능대학 (경남 마산시 외동)이 3월5일 2백40
-
의원 소환·배심원제 도입을|개인·단체들이 본사에 보내온 개헌 의식
국회와 정부안에서 개헌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는 것과 때를 같이해 많은 단체와 개인이 개헌에 관한 의견을 중앙일보사에 보내왔다. 대한YWCA연합회·여성단체협의회·해외교포문제연구소 등
-
부산 개헌공청회 내용
김병국(경남의사회장) 대통령중심제에 임기4년, 1차연임 허용이 좋겠다. 대통령은 직선제로 선출해야한다. 사법권 독립보장을위해 대법원에 위헌심사권을 부여해야 한다. 국정감사권은 부활
-
새경제「팀」의 과제
안정화를 지향하는 경제정책기조의 전환기인 지금, 우리경제를 둘러싼 내외여건은 심상치않은 전도를 예고하고있다. 그런 뜻에서 14일 새로 출범한 경제각료「팀」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
대졸 관리직사원 구매력 일본보다 2.4배나 높아
한·일간의 임금에 대한 구매력으로 볼때 대졸의 고학력·고직위 계층의 경우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1.3배에서 최고 2.4배까지 높은 임금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사
-
국회서 통과된 법안|
▲소비자보호법=소비자의 피해보상처리기구를 사업자가 실치, 운영토록하고 안전기준에 미달한 위해물품 의 생산·판매를 금지, 상품의 표시 및 광고에관한 기준과 거래의 적정화에 관한 기준
-
음악 듣고 불경도 의고· 수요 만발|「카세트」물결
「멜러디」를 의식하게 되는 2. 3세 어린이로부터 불경을 틀어 놓고 명상에 잠기는 노년층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에 의해 애용되는「카세트」는 한국인에게도 중요한 생활용품의 하나로 자
-
소득세·농지세솔낮추고 부유세신설 | 신민 정강정책 발표 30, 31日 전당대회 개최공고
신민당은 25일 정찬주전망대회의장 이름으로 오는 30, 31일 마포새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연다고 공고했다. 신민당은 또 이날 하오5시 대의원등록을 마감해 7백57명의 대의원을 확정하
-
5백만의 귀성객
명절이 다가오는 것은 역두의 풍경을 보면 알 수 있다. 서울은 며칠째 귀성객들의 인파로 온통 술렁거리는 느낌이다. 교통당국의 추산에 따르면 구정의 귀성객은 무려 5백16만명이나 된
-
인구 3천6백63만
78년 10월1일 현재의 우리 나라 상주 인구는 3천6백62만8천4백명으로서 작년보다 1·7%의 증가율을 보였다. 1·7%의 인구 증가율은 4차 5개년 계획에 목표된 연 평균 증가
-
농촌 청소년 단체 4H 구락부 개칭
정부는 세계적인 농촌 청소년 단체인 4H 구락부의 이름을 「새마을 청소년회」로 바꾸는 한편 조직을 전면 개편, 지역 농업개발을 선도 할 영농후계자와 농촌개발의 주체로서의 구실을
-
여성인력의 활용
여성인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점은 80년대 고도산업사회에서의 인력난해소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고, 여성의 자기실현이라는 권리 측면에서도 당
-
여름 농민대학
78년 여름 농민대학이 7백여명의 수료자를 내고 성공리에 끝났다. 여름농민 대학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희망자를 모아 산 영농기술을 가르치는 현장교육으로서 65년부터 시작되어 금
-
일본의 경제성장 벽에 생산성 저축률 저하로
『현재 일본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기본적인 문제는 흔히 말들 하는 「엔」 상승·경상수지 흑자·석유가격 상승과 같은 경제적 측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 혹은 사회적 가치와 깊은
-
공장 조경
우리 나라에선 공장 혹은 공업지대라는 말은 그 자체가 자칫 살벌한 인상만을 풍긴다. 회색의 시멘트 구조물, 검은 연기와 금속성 마찰음, 산적된 폐품더미 등등-. 실상 공장에서 일하
-
임야 43%가 수종을 바꿔야 한다|연료림 등 합치면 반 이상이 경제성 낮은 잡목
우리 나라의 임야는 6백61만3천ha로 전 국토 면적인 9백88만ha의 67%에 이르고 농경지 2백23만8천ha의 3배에 이르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수종갱신이 시급한 곳이 전체임야의
-
임시 행정 수도건설 15년은 걸린다|대통령 재출마 대의원 의사에 따를 뿐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우리 나라의 안보외교는 대미외교를 주축으로 하고있으며 현재 한미간에 현안문제로 다소 잡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쌍방이 서로 호양과 협력정신을 발휘하면 조만
-
국회상임의 질문·답변 요지
▲김용환 재무장관=외화표시저축제는 현 단계에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 소득세와 양도소득세는 점진적으로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정부방침이다. 정부출자기업 중 수주성이 높
-
분단30년…북한의 사회상
국토통일원은 18일 이용희 장관과 관계학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북이질화문제「심포지엄」을 가졌다. 통일원은 「남북이질화현황」이라는 보고서에서 『분단30년이 경과하면서 정치·
-
시내버스 요금 인상 업자 위주 아닌가 질문|18평 이하 주택 지어 무주택 자에 분양 답변
▲최규하 총리 답변=일본과 북괴간에 소소한 금액의 교역은 이뤄지고 있으나 그 숫자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다. 북괴의 외환사정이나 부족한 생산 능력으로 보아 일-북괴의 교역은 다량
-
(13)서독의 힘...『게르만』적 규율과 질서|대접받는 기술자...마이스터.
「마이스터」란 뭐든 한가지 일을 터득한 사람을 가리키는 독일 말이다. 기술을 취득했으면 그 나름의 관록도 붙는지라 그 말엔 「존경할 어른」이란 뜻도 담긴다. 은어식으로 하면「왕초」
-
「프랑스」국민 46%가 핵무기생산 중지바라
「프랑스」의 영향력 있는「가톨릭」주간지 르·펠레랑이 1일 공개한 한 여론조사는 「프랑스」국민의 약46%가 세계 제3위의 핵 강국인 「프랑스」는 이제 핵무기생산을 중지해야한다고 믿고
-
청소년의 생활 환경
푸른 5월은 청소년의 달이다. 5월을 청소년의 달로 정한 것도 아마 소중한 우리 청소년들이 빛나는 태양 아래 싱그럽게 피어나는 신록처럼 자라기를 바라는 성인사회의 염원에서 일 것이
-
(3)고도성장의 필요성
비록 한국이 80년대 중 연9%의 성장이 가능하다해도 과연 이 같은 성장율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지가 문제될 수 있다. 더 낮은 성장율로도 실업과 빈곤을 줄일 수 있다는 논의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