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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분 가격 논의
「시멘트」를 필두로하는 밀가루와 설탕등이 가격 등귀를 에워싸고 세론이 비등되고 있다. 논의의 촛점은 대개가 이러한 품목들이 과점상품이라는 것과 유통경로상의 구조적인 불합리성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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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 연내에 전면 해제
공화당은 전국적인 통행금지 해제를 연내에 실시한다는 방침 아래 이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길재호 공화당 사무총장은 14일 상오 『통행금지 해제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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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정부 관련기업체|민영화 촉구
정부는 민영화와 경영합리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관리기업체 전부에 대한 경영조사를 실시, 대한중석 등 12개 정부관리기업체를 조속히 민영화하고 기타 대한석탄공사 등 8개 정부관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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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용지
신문하면 으례 고속도 윤전기의 굉음을 뚫고 산더미처럼 쌓여 가는 종이 뭉치를 연상하게 마련이다. 신문제작에 필요한 자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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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세 가지 건의
23일 생산성본부는 박 대통령의 시찰을 맞아 ▲생산성 중심의 곡가안정을 위한 곡가안정회전기금 5개년 계획▲공업시설의 지방분산▲국민생활의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연구소의 설치 등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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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포 등 11개 공업품 원가절하책 조사
상공부는 생산성본부에 의뢰했던 면사·포 등 11개 주요 공업품의 원단위 및 원가 조사 결과가 예상외로 높은 수준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를 국제가격과 평준화할 수 있는 원가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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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 수출 철강재-국제 경쟁 통한 최저 가격
14일 박 상공부장관은 미국 의회에서 논란되고 있는 대월 철강재 수출에 언급, 『한국의 월남에 대한 철강재 수출은 엄격한 국제 경쟁을 통한 최저 가격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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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의 원천과 결과
한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25일 현재의 서울소비자물가 지수는 60년 기준으로 217·7로서 65년 말 대비 5·7%의 등귀이며 한편 2월중의 도매물가지수는 228·7로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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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실질 소득 저하-제조업부문
제조업부문 종업원의 평균급여액이 60년의 2천6백원에서 65년에는 4천5백90원으로 76·5%가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중 물가 상승률(서울 소비자 물가지수 60년=100, 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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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할 불씨를 품은 노동쟁의 저변
『살 수 있는 임금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한국노총 산하 30만 조합원 중 20%인 6만1천3백73명의 근로자가 3일 현재 쟁의를 일으켜 주목되고 있다. 그중 외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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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국기구 대폭 확장|국내공업소유권 보호 위해
28일 박 상공부장관은 부실한 외국공업소유권의 진출을 막아 국내공업소유권의 보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3월1일을 기하여 특허국기구를 대폭 확장하여 그 인원을 현재의 52명에서 1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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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에 대한 높은 안목을…가짜분유와 주부
불량분유를 밀조해서 팔다가 적발되어 말썽이다. 가축사료용밖에 안되는 썩은 감잣가루를 어린아이들에게 먹이게 했다고 가정주부들의 분노가 크다. 더구나 이런 가짜분유가 떳떳이 상표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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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공업-시설 확충 자유화
7일 하오 박 상공부장관은 유망한 수출 전략 부문인 섬유 공업 시설 확충을 자유화하여 면방 추수를 연말까지 67만추, 69년엔 90만추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소모방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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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 철회
임금인상을 내걸고 3일 상오 4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을 결의했던 전국자동차노조 서울 「버스」지부는 2일 밤 8시50분 서울시 운수당국이 중재한 노사협의회의 성공으로 「버스」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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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무기한 파업
2일 상오 전국자동차노조 서울 「버스」지부 (지부장 김덕정)는 6천 조합원에게 3일 상오4시를 기하여 무기한 총 파업에 들어갈 것을 지령했다. 동 지부는 지난 1월 4일부터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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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트리 수상 서거|인 국민의 슬픔 크다
「샤스트리」 인도 수상 급서의 소식을 들은 재한 인도인 「R·나자라잔」씨는 『이보다 더 충격적이고 슬픈 일은 없다』고 말하였다. 한국 생산성 본부의 국제 노동 기구 (ILO)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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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등이 타 물가 선도「가격탄력성」낮아
생산성본부는 물가에 직접 영향을 주는 주요 상품에 대한 수요 탄력성을 측정, 쌀·쇠고기 등은 소득 탄력성이 높고, 가격 탄력성이 낮아 타 물가의 선도요인이 되고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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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식 매각 대상-부실업체만
정부관리기업체 주식매각 문제가 구체화되자 경제계는 매각 대상 주식을 『팔릴 수 있는 것보다 팔리기 어려운 것을 선정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경제계는 정부가 연내 매각하려고 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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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불합리·민영화 시급
한국 생산성본부와 연세대 산업경제연구소는 20개 국영기업체의 기업진단을 실시한 결과 대다수 국영기업의 조업도와 자본 회전율이 민간기업의 50%에 불과한 경영부실 상태를 나타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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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레트 등 4사
한국 생산성 본부는 금년도(제4회) 생산성 상의 최우수상에 ▲한국스레트 ▲호남전기(품질관리) ▲한국 빠이롯드(판매관리) ▲대한중석(노무관리) 등 4개 사에 수여키로 결정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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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으로
13일 상오 교통부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12월20일께 인상될 「버스」요금 가운데 시외 「버스」의 운임은 A·B·C의 3등급으로 구분하여 A급인 비포장 도로가 1인1 「킬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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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합승요금|못 올린다 올려다오|업자와 당국 맞씨름|「시민의 발」을 두고 [적자]와 [체면]의 대결
6일 상오 전국[버스]여객자동차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서용기)는 긴급이사회를 열고 당국의 인상불허태도에 대해 8일까지 전국업자의 면허장을 교통부장관에게 반환하는 한편 10일까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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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운휴] 통고
2년동안이나 줄기차게 [버스]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운수업자들은 3일하오 또 다시 "적정요금을 책정하지 않으면 10일부터 전면 운휴를 단행하겠다"고 교통부를 비롯한 관계당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