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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이스타항공 지원 어렵다, 기간산업기금도 요건 안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8일 연임(9월 11일) 이후 처음 가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경영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산업은행]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이스타항공 지원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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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 인력감축 앞둔 이스타항공…노조 “정리해고 중단”촉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노동자 700명 인력감축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 조종사지부 조합원들이 사측에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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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이스타에 발 뺀 제주항공…저가항공 파산 도미노 공포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 지 7개월여만인 23일 '노딜'(인수 무산)을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후폭풍이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사가 그동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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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보장성·변액투자형 ‘투트랙 상품’ 성과 … 작년 당기순익 1000억원 기록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익 1000억원을 기록했다. 초저금리로 생보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주목받는다. 미래에셋생명 사옥. 사진 미래에셋생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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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제3 투자자, 지분매입, IPO 모든 가능성 다 열려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M&A로 몸집을 불리기 보다 좋은 회사 존경 받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모든 가능성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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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호타이어 조합원에게 물어라
고 란 경제부 기자 “그건 노조 집행부 생각이고요. 직원들 생각은 다르죠.” 얼마 전 들었던 한 은행원의 말이다. 그 역시 전국금융산업노조 ○○은행 지부 소속 조합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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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들려면, 그 회사 ‘지급여력’부터 살펴보세요
2000년 5월 일본 손해보험업계 8위였던 다이이치(第一)화재보험이 도산했다. 일본 금융감독청(FSA) 영업정지 명령 당시 총 자산은 1조3870억엔(약 14조원). 오랜 저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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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지표 바닥권인 한국 금융의 미래는] 잉카제국처럼 멸망할 것인가 누우(아프리카 들소)처럼 끈질기게 생존할 것인가
한국 금융이 위기다. 예전보다 덩치가 커지고 화려해진 듯 보이지만 정작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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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퇴출의 교훈과 과제
국내 1위, 세계 8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채권단이 지난달 30일 만장일치로 자금 지원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데다 자산보다 빚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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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니, 제조업 넘어 금융·엔터·IT 기업으로 무한 확장
# 올 초 부산에 있는 한 생보사 지점 직원 50여 명 중 30명이 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그룹(安邦保險集團)에 인수된 동양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동양생명이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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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큰집 주무르는 큰손, 펀드·리츠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정동빌딩 매각 입찰에 10여개의 기관투자가들이 몰렸다. 2700억을 써낸 이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매입절차를 밟고 있다. 이 빌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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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정피아 차단 되자 속도 올리는 금융권 인사
‘회원사들이 알아서 좋은 사람을 뽑아라. 다만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은 안된다.’ 신임 협회장 선출을 앞둔 생명보험협회에 최근 전달된 정부의 메시지다. 재무부 관료 출신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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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아비바·골드먼삭스 … 외국 보험·운용사도 철수·감원
외국계 금융사의 철수는 비은행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험사만 해도 네덜란드 ING그룹이 지난 연말 한국ING생명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하고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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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수익성 급감 … 사옥 팔고 후순위채 발행 '생존 게임'
LIG손해보험은 최근 선릉역 인근의 시가 400억원대 사옥을 팔기로 했다. 필요 없는 건물이라서가 아니다. 매각한 뒤에는 다시 임차료를 주고 건물을 쓸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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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익 ‘혈투’서 신한式 리스크 관리 돋보였다
올 상반기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들은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었다. 우리·KB·신한·하나 등 4개 금융지주회사의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은 5조원을 넘겼지만, 올 상반기엔 그 절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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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익 ‘혈투’서 신한式 리스크 관리 돋보였다
올 상반기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들은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었다. 우리·KB·신한·하나 등 4개 금융지주회사의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은 5조원을 넘겼지만, 올 상반기엔 그 절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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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돈 … 한 달 새 18조 두둥실
40억원 금융자산을 가진 은퇴자 A씨(65). 지난해 산 주가연계증권(ELS)이 최근 조기상환돼 현금 15억원이 생겼다. A씨는 이 돈을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넣었다.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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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임박
KB금융그룹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협상 타결이 임박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ING한국법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막판 가격 협상이 진행 중이다.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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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10년 만에 총자산 2배로 … 생보업계 확고한 2위
대한생명은 대형 생보사로는 최초로 2010년 3월 17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당시 시가총액은 7조6865억원이었다.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로 대한생명은 튼튼한 보험사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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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한국법인 KB금융서 인수 유력
KB금융지주가 ING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할 가능성이 커졌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16일 마감한 ING생명 아시아법인 본입찰에서 “ING생명 한국법인을 사겠다”고 입찰한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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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두산인프라코어 980억 엔진납품 계약 外
기업 두산인프라코어 980억 엔진납품 계약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 최대 가스엔진 제조업체인 PSI와 860억원, 세계 1위 소방펌프용 엔진·전장품 제조업체 클라크와 120억원어치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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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30대 초반 신혼부부 연금상품 선택 잘했는지 궁금하다
Q 경기도 일산에 사는 30대 초반의 김모씨. 결혼한 지 2년 된 신혼으로 아직 아이가 없다. 회사원인 남편의 월소득은 280만원이고 본인도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매달 50만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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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생보사·저축은행 인수 관심 있어”
어윤대(66·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이 5일 “생명보험사 인수에 관심 있다”고 밝혔다. KB금융 실적과 주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내놨다. 어 회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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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부산저축은행 등 7곳 , 3개 패키지로 매각 外
금융 부산저축은행 등 7곳 , 3개 패키지로 매각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이 24일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23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저축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