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경제뉴스] 두산인프라코어 980억 엔진납품 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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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기업

두산인프라코어 980억 엔진납품 계약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 최대 가스엔진 제조업체인 PSI와 860억원, 세계 1위 소방펌프용 엔진·전장품 제조업체 클라크와 120억원어치 엔진납품 계약을 했다. 이번 수주 물량은 2008~2011년 4년간 두산인프라코어가 수주한 전체 엔진계약의 4배를 넘는 규모다.

CJ오쇼핑 ‘수퍼 루테인 비전’ 판매

CJ오쇼핑은 호주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 브랜드 ‘블랙모어스(BLACKMORES)’의 눈 건강 제품 ‘수퍼 루테인 비전’을 선보인다. ‘수퍼 루테인 비전’은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 성분이 함유돼 시력 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P&G, 올림픽팀에 생활용품 전달

한국P&G는 런던 올림픽에 나가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페브리즈·헤드앤숄더·듀라셀 등 총 5000만원어치 P&G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한국노바티스 ‘5대 가족 찾기 캠페인’

한국노바티스는 ‘5대 가족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연장 세대부터 아래 5대까지 세대당 1명 이상이 생존해 있는 가족을 찾는 것이다. 등록은 캠페인 홈페이지(www.5gfamily.co.kr) 참조.

현대중 이동식 발전설비 1000호기 출하

현대중공업은 울산 중형엔진공장에서 ‘이동식 발전설비 1000호기 출하 기념행사’를 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 중국 건설사인 시노하이드로로부터 수주한 1.7㎿급 이동식 발전설비 65기 중 하나를 이날 출하함으로써 1000호기를 채웠다.

금융

생명보험사 총자산 500조원 돌파

생명보험협회는 24개 생보사 실적을 집계해보니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총자산이 502조18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999년 11월 총자산 100조원을 달성한 이래 12년5개월 만에 500조원 시대를 연 셈이다. 업체별로는 삼성생명의 총자산이 163조86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생명(69조385억원), 교보생명(62조848억원)이 뒤를 이었다.

금융연구원 ‘서민금융 발전’ 심포지엄

한국금융연구원은 12일 ‘서민금융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열었다. 서근우 기획협력실장의 사회로 열린 주제 발표에선 ▶한신대 이건범 교수가 ‘불균등한 자금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민 금융정책 개선 방안’을 ▶인하대 이민환·한재준 교수가 ‘대부업 시장의 고금리를 낮추기 위한 정책적 과제’를 ▶동국대 민세진 교수가 ‘미소금융이 가진 재원 조달과 지속성의 한계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 토론엔 KCB연구소 김정민 소장 등이 참여했다.

정책

그린벨트에 야구장·산림욕장 허용

이르면 10월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농구장·야구장 같은 여가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산림욕장·야영장 등도 들어설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관련 시설을 지을 땅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상조업체 재무상태 알기 쉬워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소비자가 상조업체의 재무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할부거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자의 서면동의가 없어도 소비자가 은행에서 상조업체의 선수금·예치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수금 보전 비율을 지키지 못한 상조업체는 영업정지 등 제재를 받는다.

캠코, 한국건설관리공사 매각 추진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12일 한국건설관리공사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매각 대상은 한국도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건설관리공사 지분 100%다. 캠코는 11월까지 매각 주간사 선정과 기업가치 평가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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