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찰요직의 개편

    한일합섬 김근조씨 변사사건에대한 책임을 지고 안응모 치안본부장이 의원사직한데이어 경찰수뇌진의 후적인사가 단행되었다. 우리는 먼저 이번인사가 폭행이나 고문과 같은 전근대적인 수사방법

    중앙일보

    1983.04.08 00:00

  • (49) 종장-2인칭 문화시대로

    일기를 1인칭의 글이라 한다면, 편지는 이인칭의 글입니다. 그리고 일기가「고백의 글」이라 한다면 편지는 어떤 대상을 자기에게로「부르는」글이라 할 수 있습니다. 1인칭도 이인칭도 아

    중앙일보

    1983.03.16 00:00

  • 15회 시협상 수상

    한국시인협회제정 제15회「시협상」수상자로 강우식. 오세영씨가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각각『파도조』와『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국내문학상중 유일하게 상금없이 메달만 수여하면서 전통을

    중앙일보

    1983.03.05 00:00

  • 첨담과학기술의 최전선(15) 종합과학기술

    최근의 각국, 또는 각기업들의 기술경쟁경향은 파급효과가 큰 분야쪽으로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하나의 기술로 가장 큰 파급효과률 줄수 있는 것은 전자분야다. 전자분야의 반도체는 어느

    중앙일보

    1983.02.16 00:00

  • ˝KO 안되려면 목을 단련하라˝|미 의학계가 분석한 복싱 이모저모

    KO당하지 않으려면 목운동을 열심히 해라. 복싱경기에서 흔히 말하는 「맷집이 좋은 선수」라는 말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는 걸 뜻하고 그것은 바로 목이 튼튼해야만 가능하다는 사실이

    중앙일보

    1983.01.21 00:00

  • 미리가보는로보트시대 김정흠 오나가나 자동… 사람손이 그립다.

    『이런일로 싸우다니….』확실히 어른스럽지 못하다. 그러나 나로서는 꼭보아 두어야할 프로다.『다큐멘터리 세계제3차대전』. 물론 공상과학프로이긴 하지만 현대세계가 안고있는 불안을 이영

    중앙일보

    1983.01.01 00:00

  • 능력에 맞춰 구체적으로|새해 설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있다. 연말·연초는 지나온 한해 (과거)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 (미래)를 조용히 설계하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사실상 이 시기가

    중앙일보

    1982.12.29 00:00

  • 막 잡아올린 그물속의 생선처럼|신선한 생활속의 목소리

    여성란의 중요한 자리를 지켜 온 「손거올」의 역사도 어지간히 깊어 이제는 여성면의 빠질 수 없는 얼굴이 된지도 오래다. 어두육미라고 해서 생선이나 짐승의 고기에도 미각을 만족시켜

    중앙일보

    1982.12.28 00:00

  • (26) 크리스머스선물(1)

    크리스머스 카드대신에 이편지를 씁니다. 빨간 색종이를 오려 붙인 것같은 신비한 겨울꽃 포인세티어가, 실은 꽃이아니라 이파리라는 사실을 알고난 뒤부터, 크리스머스 카드에 대한 환상이

    중앙일보

    1982.12.23 00:00

  • 자녀교육 노인문제가 가장 심각

    전화 한통화로 모든 고민을 들어주는 「생명의전화」 상담이 지난 78년9월 개설된 이래 6년이 지나면서 상담내용은 결혼과 남녀문제가 줄어든 반면 자녀교육문제와 노인문제가 심각한 갈등

    중앙일보

    1982.12.03 00:00

  • 다나까·스즈끼 등에 업힌「나까소네 고용내각」

    23일 끝난 일본집권 자민당의 총재예비선거는 주류 파의 지원을 받은「나까소네」(중증근강홍·64·행정관리청장관)후보가3명의 경쟁자를 누르고1위를 차지,25일의 본 선거를 거쳐 제11

    중앙일보

    1982.11.24 00:00

  • 복서 보호대책 시급

    ▲엄규환씨(서울체육 고 복싱감독)=프로권투는 관중동원을 위해 현재 KO율이 높은 멕시코 제 6온스 글러브(웰터급까지)를 사용한다. 이 치명적인 글러브를 8온스 이상으로 올려 펀치의

    중앙일보

    1982.11.17 00:00

  • 전중, 좌파 영향력 줄어든 듯| 3자협상때 보스와 상의도 없이 복전를 당총재 옹립할 것을 제의

    【동경=신성순 특파원】자민당 총재선출 문제를 놓고 「협상」이냐「예비선거」냐는 갈림길에서 12시간의 철야마라톤회의를 벌였던 지난 22일의 3자회담에서 「다나까」파 중진인「다무라」국회

    중앙일보

    1982.10.28 00:00

  • 우선 구미기술 흡수-소화를…

    『70년대 우리경제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한 상품수출로 고도성장의 길을 달려왔어요.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예요. 좁은 땅덩어리, 이렇다할 자원도 갖지못한 우리로서는 앞으로도 원료

    중앙일보

    1982.09.22 00:00

  • 인간심성 바로 못잡으면 본능의 세계로 전락

    깅원룡 목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 종교인구는 전체인구의 77%나 되고 각각 1천2백만 신도와 9백만 신자를 자랑하는 불교와 기독교가 전 종교인구의 68%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중앙일보

    1982.09.22 00:00

  • 과학전의 질적 향상

    제28회 전국과학전의 수상자들이 결정됨에 따라 희망과 비관이 엇갈린 묘한 감회에 젖었다. 외딴섬의 두 어린이가 과학전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사실에서 희망과 기쁨을 느끼

    중앙일보

    1982.09.13 00:00

  • 쇼핑서 건강관리까지 컴퓨터로 다가올 마이컴 시대의 가정생활

    『일어나세요. 아침6시입니다.』『아이를 먼저 깨우고 서둘러 밥을 지어야 남편 퇴근에 지장이 없습니다.』 목소리는 분명히 사람이지만 컴퓨터가 하는 말이다. 시간이 되면 녹음을 한대

    중앙일보

    1982.08.10 00:00

  • 과학 누구나 친해질 수 있다|휴가·방학중에 읽을만한 과학 책

    과학서적과 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 현대는 과학의 시대라는데 우리는 너무나 과학서적을 멀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짧은 방학이나 휴가기간이지만 이때 읽은 한 권의 과학 책

    중앙일보

    1982.07.27 00:00

  • 가계와 생활|아무리 명의라도 오진은 있다.

    제아무리 명의라도 오진을 피할 수는 없다. 의사도 인간인 이상 실수가 있고 때로는 오진도 불가피하다는 사실은 사회적으로 용허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행위가 인간의 생명을, 직접 다루

    중앙일보

    1982.03.16 00:00

  • 기술 드라이브 정책과 각 연구소의 움직임(좌담)|「제2의 도약」하려면 「기술」밖에 없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제1차 기술진흥확대 회의를 열고 무엇보다 기술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바 있다. 이는 아무런 자원도 없는 우리 나라가 지속적으로 경제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일보

    1982.02.08 00:00

  • 무죄판결 그 이후

    『내가 검사였더라도 기소했을것』이라는 담당판사의 말이나 『내가 판사였더라도 무죄를선고했을것』이라는 검찰측 코멘트는 고숙종여인 1심공관의 성격을 잘설명해주고 있다. 결국 유죄를 증명

    중앙일보

    1982.02.04 00:00

  • "여성의 위치는 사회발전의 척도"|KBS『내일의 한국여성』심포지엄

    지난 10여 년간 한국은 극심한 사회적 변화를 겪어 왔다. 최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주로 가정만을 지켜 온 여성의 역할이 크게 변화하여 오늘날에는 총 취업인구의 40%를 여

    중앙일보

    1982.01.08 00:00

  • 소리없는 전쟁

    돌(석)과 미생물과 우주. 이 둘은 21세기의 문을 두드리는 문명의 총아들이다. 돌로 상징되는 뉴 세라믹은 천연무기물이나 인공합성의 무기화합물을 불에 구워(소)만든 하나의 도자기

    중앙일보

    1982.01.07 00:00

  • (1)정공의 극치

    우리가 아는 한 우주에 존재하는 것 중 가장 정교하게 꾸며진 것이 인체다. 인간이 만든 과학의 정수라는 우주선도 구성요소는 10의6제곱, 즉 백만 단위의 부속을 넘지 못한다. 이에

    중앙일보

    1982.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