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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든 89세, 아마존 원주민…베니스 주인공은 이방인 작가
브라질 아마존 출신 선주민 화가 6인으로 구성된 마쿠(MAHKU)가 베니스 비엔날레 센트럴 파빌리온의 외벽을 메운 작품 앞에 섰다. 권근영 기자, [사진 국제갤러리] “구석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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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든 구순 할머니와 퀴어 예술가…베니스 비엔날레 온다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는 주제로 열린 2024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장 본인 작품 앞에서 만난 조각가 김윤신. 사진 국제갤러리 구석에 처박혀 있을 줄 알았는데(웃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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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을 아는 만큼 보이는 생명의 세계
자연에 이름 붙이기 자연에 이름 붙이기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윌북 계(界·Kingdom)-문(門·Phylum)-강(綱·Class)-목(目·Order)-과(科·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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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없다고? 분류는 과학 시대 이전부터 인간의 본능[BOOK]
책표지 자연에 이름 붙이기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윌북 계(界·Kingdom)-문(門·Phylum)-강(綱·Class)-목(目·Order)-과(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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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화장·장례를 한번에…어느 장례식장 ‘70만원 상품’ 유료 전용
돈이 없는 사람은 가난하단 이유로 안락사에 내몰릴 것이다. 안락사는 부자들의 전유물이다. 스위스 ‘자살 관광’만 해도 1000만원은 족히 든다. 여기 안락사를 둘러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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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원치 않습니다” 공증까지 받아도 효력 없다? 유료 전용
━ 🔎당신의 사건 20. 깔끔한 죽음을 맞고 싶어요 ■ 「 배연두(가명)씨는 서른 살이 되던 지난해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라는 걸 썼습니다. 살면서 언제 어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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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나랑 매일 뽀뽀하는데…우리 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유료 전용
「 🐕 김선아 박사의 금쪽같은 내 강아지 」 ■ ❔ 똥 먹는 우리 아기 괜찮은 걸까요. 「 “이제 막 6개월이 된 비숑프리제 강아지 구름이를 키우는 직장인입니다. 하얗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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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국내 감귤 육종을 위한 ‘꺾이지 않는 마음’
기고 이지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세밑 한파가 매섭다. 이맘때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손 노래지도록 귤을 까먹던 기억이 떠오른다. 새콤달콤한 감귤을 한 입만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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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미칠 것 같아!” 금쪽이 직원, 기업이 고쳐쓴다 유료 전용
Today’s Topic회사는 내가 챙길게, 나는 누가 챙길래? 스트레스, 번아웃, 우울증. 직장인인 당신, 멘털헬스(mental health·정신건강)는 안녕하십니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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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기대 높아져, 의사조력사망 입법화 해야
━ 오늘 호스피스의 날 지난 6일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윤영호 서울대병원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 개정과 의사조력사망 법제화의 필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인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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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효과 없는데" 이런 환자들 희소식 나왔다
“코로나에 걸리면 암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고 들어서, 감염될까봐 굉장히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왔어요.” 혈액암으로 치료받는 박모(41)씨는 코로나19가 이후 처음으로 반가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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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고유가? 우린 상관없다" 이 기업 '넘사벽' 대표상품 [앤츠랩]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우크라이나, 유가급등. 강달러? 요즘 입만 열면 ‘이래서 주식시장이 안 좋다’고 주장하는 데 쓰이는 단골 메뉴들인데요. 그래서 앤츠랩글로벌은 ‘그런 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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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1세’ 美 코로나대응 이끈 파우치 “바이든 임기말 은퇴”
앤서니 파우치. AP=연합뉴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81)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 말께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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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암 사망자만 연 8만 명인데, 호스피스 병상은 1500개 뿐
━ SPECIAL REPORT 지난 14일 서울서남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환자 송정숙(오른쪽 둘째)씨와 딸 박정민(가운데)씨가 의료진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서남병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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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가가 책임지고 ‘존엄한 죽음’ 보장해야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웰다잉문화운동 기획위원장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임인년(壬寅年)이 다가오고 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삶의 마무리를 한 번쯤 생각하기에 좋은 때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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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알약, 통풍약·항암제·수면제와 함께 먹으면 안돼요
국내에서 다음 달부터 쓸 수 있게 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관심이다. 재택치료 환자는 바로 처방받을 수 있는지, 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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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HIV치료제와 같이 먹나…코로나 알약 모든 것 [Q&A]
국내에서 다음달부터 쓸 수 있게 된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관심이다. 재택치료 환자는 바로 처방받을 수 있는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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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에 친절하라, 인간성 회복하도록" 작은 거인이 남긴 말들
데스몬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성공회 대주교가 지난 2010년 7월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북 페어에서 연설을 듣고 있다.[EPA=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은 거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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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변이 또 생길것" 에이즈 환자 몰린 사하라 이남 비명
“코로나19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환자 사이에서 통제 없이 번질 경우 지금보다 더 나쁜 신종 변이도 나올 수 있다. 세계 각국 정부와 보건 전문가들이 (아프리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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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송계 아카데미' 女주연상, 트랜스젠더가 ‘에미’ 품나
MJ 로드리게스가 트랜스젠더 여성으론 처음으로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미국 방송계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에미상의 올해 수상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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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백악관, 백신 특허권 한시적 면제 검토
미국 백악관이 코로나19 백신 제조 관련 지식재산권(IP) 적용을 일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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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황세희 국립중앙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장
의사에서 의학전문 기자 거쳐 공공기관 의료인으로 전업… 의학계의 ‘르네상스인’ 코로나19부터 정신상담까지 통섭… “노후 행복하려면 돈보다 자기 철학 가져야” 황세희 국립중앙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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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한국정치 염치 없다, 독에 마비" 사회학계 원로 김경동 쓴소리
“국가를 잘 꾸리려면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현 정부에는 그게 부족하다.”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서울대 김경동(85) 명예교수를 만났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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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크리스마스쯤 일상 되찾을 것…7월까지 3억명분 백신 공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시점을 올 연말 크리스마스쯤으로 예상했다. 기존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더해 존슨앤드존슨 백신까지 보급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