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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① 인사동 수예공방 ‘빈콜렉션’
보자기 형태의 가방. 도시락이나 소지품을 담아 다닐 수 있다.첫 이야기는 이불과 베개, 보자기 같은 수예품에서 시작한다. 예부터 집안의 여자들이 만들고 꾸미고 다듬어 온 일상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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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세계에서 통한다 우리 색과 무늬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방석과 도시락보자기. 어두운 색상에 화려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을 위해 먹으로 물을 들인 천에 색동으로 포인트를 줬다. 빈콜렉션 제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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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색상과 소재가 독특한 우리 공예품도 충분히 수출 상품이 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인사동 통인가게의 색동 지함.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해 ‘한식 세계화’의 화두를 던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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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크리스마스 실 이야기
1932년 겨울, 무명저고리 차림의 여인이 파란 눈의 의사를 찾아왔습니다. 셔우드 홀 선교사였죠. 여인이 말했습니다. “이렇게 실을 가슴에 붙였는데도 결핵이 낫지 않아요.”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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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분위기, 선비의 방처럼…
전통공간이 주는 편안함 최근 한옥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된 김영혜(39·여·강남구 삼성동)씨. 하지만 2000만~3000만원의 목돈을 들이자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생각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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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이야기, 현대적 디자인으로 풀다
1 헌 옷과 자투리 천을 이용해 만든 고릴라 인형. 1만5000원. (디자인:에코파티 메아리)2 천연 원목과 인조 대리석으로 만든 초소형 사이즈의 스피커. 충전용 USB 커넥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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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십장생 우산,색동 가방 … ‘패션 메카’ 뉴욕 공략
한국 디자인이 ‘현대 미술의 메카’라는 미국 뉴욕 공략에 나섰다. 서울이 뉴욕 현대미술관(MoMA) 주관 ‘데스티네이션 디자인 (Destination Design)’ 행사의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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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마케팅, 옛그림‘휘영청’
조선시대 풍속화가 추석 선물의 마케팅 재료로 인기다. 국순당은 추석 선물세트의 상자 디자인에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신윤복의 그림을 넣었다. ‘명작 상황버섯 VIP’ 세트에 김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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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금강제화 外
◆금강제화는 쥐띠 해를 맞아 11~20일 온라인쇼핑몰(www.kumkangmall.com) 구매 고객에게 아이리버의 미키마우스 모양 MP3 플레이어 ‘엠플레이어’를 증정한다.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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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산책] 색으로 살아난 마야의 신비
이보다 더 찬란할 수는 없다. 과테말라 원주민 시장에서는 화려한 순박함이 있다(큰 사진). 옷감으로, 보자기로,책보로, 장바구니로 쓰이는 색동천 '위필'을 파는 가게.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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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무늬 땀땀이, 시대정신과 소망이 …
잘 알려진 대로 조선시대는 유교 이상국가를 추구했다. 옷에서도 화려한 색상과 무늬를 절제하고 단색과 은은한 무늬를 즐겨 사용했다. 특히 성리학이 강화된 후기로 갈수록 그런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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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한국대사관 신축 개관
우리 손으로 지은 한국대사관(사진)이 중국 베이징(北京)에 들어섰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1일 차오양(朝陽)구 량마차오(亮馬橋) 제3대사관 구역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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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한샘 '부엌의 변신' 35년
한샘이 최근 출시한 키친바흐의 ‘핑크우드’시리즈. 핑크우드는 성덕대왕 신종(에밀레 종) 비천상의 배경인 ‘당초무늬’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종합인테리어업체 한샘이 9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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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외제 부엌가구 한국적 디자인으로 맞서다
"키친 바흐를 외제 부엌가구와 경쟁하는 한샘 부엌의 대표 브랜드로 삼겠다" 국내 부엌가구 선도업체인 ㈜한샘의 최양하 부회장은 10일 방배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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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구려] 上. 벽화, 고구려발 타임머신
오는 28일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앞두고 북한이 고구려 벽화고분 일부를 중앙일보와 MBC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벽화고분은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리 소재 세칭 '덕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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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은 사랑과 행복의 날개-한복은 색상 차분
결혼 예복으로서의 한복보다는 결혼 후 실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한복에 디자인과 컬러의 초점이 맞춰진다. 신부 예복 느낌이 강하게 드러나는 강한 원색 컬러의 사용보다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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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주의 미술비평 입을 닫아라
"기존의 한국 현대미술 비평은 그 시대 미술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과는 거리가 멀다.그들이 만들어낸 것은 미술사가 아니라 화단사,그것도 주류 중심의 패권주의 역사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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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 다시 읽기Ⅱ'전 관심
"기존의 한국 현대미술 비평은 그 시대 미술의 정체성을 밝히는 작업과는 거리가 멀다.그들이 만들어낸 것은 미술사가 아니라 화단사,그것도 주류 중심의 패권주의 역사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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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경신 '종이 귀금속 장신구'전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숍에서 오늘(22일)부터 열리는 김경신전은 종이로 만든 귀금속 장신구를 보여주는 특이한 전시다. 특수처리한 한지를 겹겹이 쌓은 뒤 왁스 입히고 전기분해 기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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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과 추상화로 표현한 한국인
"우리도 이제 한국인의 정체성을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이미지 하나쯤은 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아내는 추상화로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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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그래픽과 추상화로 한국인 고유이미지 표현-정호선의원부부 전시회
"우리도 이제 한국인의 정체성을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이미지 하나쯤은 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아내는 추상화로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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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대상에 호남대 김애숙 교수
색동 - 노랑.빨강.파랑.검정.흰색으로 구성된 오방색 (五方色) 의 오묘한 조화는 오랜 세월 여염집 어린아이 저고리 소매에 머물러 있었다. 그리고 그 저고리마저 쉽게 보기 힘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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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색다른 만남 '퓨전 인테리어' 인기
시골집 낡은 문짝으로 된 탁자와 화려한 정통 서구식 소파. 동.서양의 이질적인 요소가 만나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의외로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동양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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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장신구 만드는 디자이너 김경신씨 내한
"보석 디자이너는 가급적 장신구의 무게를 줄이고 싶어하죠. '종이처럼 가벼운' 장신구를 만들려다 보니 한지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 독일에서 활동하다 최근 내한한 장신구 디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