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는 경제선생님] 아이가 산 물건에 책임 느끼게 하세요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놀이 때문에 부모님들 걱정이 많습니다. 만화영화가 인기를 얻고, 그에 따라 나온 게 카드게임입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이런 만화 캐릭
-
[이코노 서가] '상혼(商魂)'
상혼(商魂)이란 무엇일까. 폼나게 정장을 차려입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채소가게 주인도 장사를 할 때 반드시 지키는 원칙을 한두가지씩 갖고 있게 마련이다. 이런 장사
-
바그다드 재건 박람회 한국대표 30여명 출국
무역업체 헬스원인터내셔널 한상근(40)사장은 1일 오후 30여명의 다른 한국 기업인들과 함께 카타르 도하행 비행기를 탄다. 암만을 거쳐 육로로 바그다드에 들어가게 된다. 오는 5
-
종군위안부 판 '누드 상혼'
▶ 탤런트 이승연씨가 일장기 문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탤런트 이승연(36)씨가 역사의 희생자인 종군위안부를 테마로 한 누드 촬영을 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
부산 ↔ 일본 뱃길 관광객 逆轉
부산항을 통한 한일 관광객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일 뱃길을 이용해 부산으로 오는 일본인 보다 나가는 한국인이 많아지고 있다. 2002년 나타나기 시작한 역전 현상이 지난
-
[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③] 온라인계 폐인들
'디지털이 세상을 바꾼다-'. 요즘은 '디지털'이라는 말을 빼고는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다. 폐인.매트릭스.메신저 등은 현대인의 의식과 생활을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용어다.
-
충남 해수욕객 10% 증가
올해 잦은 비에도 충남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이 지난해에 비해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7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도내 38개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
-
[지금 내고장에선] 해수욕장, 무질서·바가지로 '얼룩'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유명 휴양지마다 피서객들의 놀자판식 무질서와 '대목'을 노린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이 재연되고 있다. 특히 피서지에서의 이같은 무질서 행위는 피서 절정기
-
[열린 마당] 해변 인근 공터도 유료주차장?
얼마 전 강원도 지역으로 휴가를 갔었다. 동해안의 해수욕장들 몇 곳을 돌아본 뒤 한 해수욕장에 여장을 풀기로 했다. 그런데 바닷가 근처 공터에 차를 세우자 어디선가 마을주민으로 보
-
노인 10명중 7명꼴 '바가지 상혼 ' 피해
노인 열명 중 7명 꼴로 사은품을 미끼로 비싼 건강식품 등을 파는 바가지 상혼에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 소비생활센터와 부산 YWCA가 지난 3개월간 부산지역
-
[열린 마당] 공동구매 조건 까다로워
인터넷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주부다. 한 가지 물건을 사더라도 가격을 꼼꼼히 따지면서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가정주부들에게, 홈쇼핑 업체들이 가끔 실시하는 공동상품구매는 평소 점찍어
-
[애드/마케팅] Day 마케팅
"화이트 데이, 빼빼로 데이, 애플 데이, 와인 데이, 실버 데이… . " 국적 불명의 장삿속 행사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유통업계가 '데이 판촉'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
[분수대] 고깔모자
10여년 전 아들이 베를린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다. 전날 학용품을 사러 가게에 들렀더니 고깔모자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남들이 사길래 따라서 하나 샀다. '입학하는 애들에게
-
[해외 뉴 비즈니스] 기업 견학 대행 'CPG 필드트립팩토리'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을 항상 강조하면서도 실제로 현장 견학은 기념관.박물관.동식물원.공공기관 같은 곳에 그치는 현실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다. 예컨대 한 교사가 학생들에
-
女체조 선수들 나체연기 파문
요즘 일본과 루마니아가 '나체 요정' 파문으로 시끄럽다. 세계 정상급의 루마니아 여자체조선수들이 나체로 벌인 체조 연기 장면이 일본에서 DVD로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파문의 주
-
10대들 신용카드로 '신용' 잃는다
"어른 중 한명이라도 신원을 확인했더라면 그렇게 긁어대진 않았을 거예요. " 지난달 27일 서울시내 한 경찰서. 남의 신용카드를 훔쳐 쓴 혐의로 조사받던 蔡모(18)양은 이렇게
-
두번 우는 '카드대납'
'3분 만에 대출신청·카드대납''당일 카드 결제 대출''카드 고민 해결''무이자 카드 즉시 대납''카드 대금 24회 할부 대출''3개월 이상 연체자 대출'. 인터넷이나 e-메일을
-
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 34.'매혹의 저음' 배호
1971년 11월 11일의 일이다. 이날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 뒤 예총회관 광장에서는 불세출의 '매혹의 저음 가수' 영결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배호였다. 5일장이었다. 가수
-
피서도 식후경… 향토 별미들
휴가지·피서지 주변에는 그 지방 고유의 향토음식이 있다. 천천히 여유를 갖고 이런 음식들을 찾아 독특한 별미를 맛보는 것도 피서의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낯선 지방에서 입에 맞는
-
거리응원 틈타 술값 폭리
지난 18일은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16강전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나 역시 거리 응원으로 그 열기를 맛보고자 광화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우리 일행이 광화문에 도착했을 때 이미
-
매복 마케팅
"노르웨이는 비자가 필요없습니다."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이 한창이던 1994년 1월 미국 TV에 등장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사의 광고다. 미국인들은 노르웨이 입국비자가 필요
-
'돈벌이'FIFA 월드컵 열기 찬물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연일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월드컵 주최기관인 국제축구연맹(FIFA)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경기장 공석사태로 촉발
-
상암동 캠프장…국적초월 교류의 장
"어젯밤에 텔레비전으로 축구를 보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신나게 맥주파티를 벌였습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강공원 난지지구내 월드컵 캠프장에서 만난 폴란드인 보
-
병아리가 사은품 이라니…
어린이날이 아이들에게 상품을 팔기 위한 날로 전락하는 것이 안타까워 뒤늦게나마 펜을 들었다. 지난 5일 어린이날 선물을 사러 대형 할인마트에 갔다. 그런데 노란 병아리가 가득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