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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거꾸로 가는 외고정책
지난해 호주에 갔을 때 교민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한국에서 3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드니로 유학을 왔으나 공부는 하지 않고 매일 술 마시고 비싼 차를 타고 다니며 마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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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훈련 할 만큼 군사외교 폭 넓혀야"
‘제1차 한·중 미래대화’가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막, 이틀 동안 열렸다. 대회에 참석한 중국 측 참석자들이 개막 연설을 들은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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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초·중·고 100명꼴 해외로 '엑소더스'
탈북자와 가야금. 얼마 전까지 ‘강남 엄마’ 사이에 두 단어는 외국 보딩스쿨 (기숙학교)로 가는 키워드로 통했다. 탈북자에게 수학이나 영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가야금 같은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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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영어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베이징 소재 수인리벳국제학교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중국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중국어를 배우려는 조기유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 2001년 이후 4~5배 늘었다. 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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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색다른 일자리 박람회 3
해외를 뚫는다 한국기업 글로벌화에 채용 급증 내달 12일부터 미국서 박람회 L씨는 2000년 삼성그룹 차장 자리를 박차고 벤처로 옮겼으나 성공의 열매를 맺지 못했다. 40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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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이웃 중국 "다음 세대 무대는 중국"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양국 인적 교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중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이 베이징대 도서관을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이보연(31·칭화대)·문익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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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도 잠재요원 ‘모래알 정보’ 꿴다
중국의 ‘마타하리’ 이중간첩 혐의로 기소된 전직 연방수사국(FBI) 요원 카트리나 룽(왼쪽에서 둘째)이 2005년 12월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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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트 콜 사기 10만 명이 당해
고등학생 김모(16)군은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이 30만원 넘게 나왔다. 4월 초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중국 상하이에 있는 유학생'이라는 여성과 국제전화를 한 게 화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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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중국 유학 생활의 장애물
중국에 사는 한국 교민 사이엔 여러 경구(警句)가 있다. 중국 생활을 슬기롭게 살아내기 위한 지혜 모음집 같은 말들이다. 언뜻 봐선 과장한 것 같기도 하지만 내용만은 촌철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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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대 '리쓰메이칸 APU' 성공 비결은
"올해 졸업 예정자 가운데 취업 희망자 457명의 98%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일본 규슈(九州) 지역의 벳푸(別府)시에 있는 리쓰메이칸(立命館) 아시아태평양대학(A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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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졸이던 중국인 유학생들 "휴 ~ "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참사의 범인이 중국 유학생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자 중국 내 반응은 안도와 분노로 엇갈렸다. 관영 신화통신은 "티모시 케인 버지니아주 지사가 앞으로도 아시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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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제 해결 위한 정치적 결단을
■ 많은 제안 쏟아진 분과 토론 경제 "보유 외환 5%씩 내 공동기금 조성하자" 16일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의 환경.에너지 분과 회의에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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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독자적 공동체 만들자"
동북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제2회 ‘한·중·일 30인회’ 회의가 16일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열렸다. 여기서‘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자’‘넘치는 외환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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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토종 햄버거' 크라제코리아 민병식 사장
토종 햄버거 체인이 사모(私募) 펀드에서 12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서울자산 제1호 사모투자'와 손잡은 크라제코리아다.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사가치를 올려 비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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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행사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18일 중국 상하이외대 총장실에서 자오더밍(曺德明) 상하이외대 총장과 교원 상호 파견과 유학생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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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대하소설로 재구성한 몽양 여운형
독립운동가.교육자.언론인.정치가.체육인…. 우리 근대사에서 몽양 여운형(1886~1947) 만큼 다양한 얼굴을 가진 이도 적지 않을 것이다. 민족의 앞날을 위해 좌충우돌하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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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中투자 한다면? 주식vs선수촌아파트
#1. "베이징 선수촌 아파트를 신규 분양받고 싶은데 외국인은 안되는 건가요? 한국에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그랬던 것처럼 베이징 블루칩 아파트가 될 것은 뻔한데 놓치기가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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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교수가 성균관대 입학
"돌아가면 교육부 관료나 교육학 교수가 되고 싶어요." 전북대 교정에서 만난 허크 오바이둘(27.방글라데시)은 유창한 한국말로 포부를 밝혔다. 방글라데시 국립 다카대를 졸업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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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돌며 '삼고초려'
중국 상하이(上海)시 당국이 인재 유치를 위해 '삼고초려(三顧草廬)'에 나섰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을 비롯한 국제적 인재를 중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뉴욕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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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값 건지는 쇼핑여행 'Shopping and the City'
쇼핑의, 쇼핑에 의한, 쇼핑을 위한 여행 서점에 여행서는 차고 넘치지만 정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서는 없다며 아쉬워했던 이들 많았을 것이다. 인터넷만 접속하면 볼 수 있는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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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의 나라로' 중국학생들이 몰려온다
한국에 유학온 중국 유학생이 8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리한 취업 여건과 저렴한 학비 등으로 중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 붐은 계속될 전망이다. 건국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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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확 바꾸자 ④ 대학 교육을 국제화하자
지난해 말 독일로 건너가 한델 호흐슐레 라이프치히 MBA 과정에 다니는 문모(38)씨. 그는 독일로 유학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MBA 과정이야 영어로 개설된 것이니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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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영어 강의 걸음마 단계
성균관대 글로벌 존에서 여학생들이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승식 기자 4일 낮 12시 한양대 안산캠퍼스 제2공학관 교수회의실. 건축학부 교수 9명이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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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이미지 파는 '해적판 소설' 중국 서점가 판친다
중국 서점가에 한류(韓流) 이미지를 파는 해적판이 판치고 있다. 중국에서 가짜로 지어낸 익명의 한국 작가를 내세워 한국 작품으로 팔리고 있는 위조작, ‘후아이샤오쯔(나쁜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