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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바다 위 렉서스' 도요타의 야망
도요타가 ‘바다의 렉서스’로 고급보트 시장에 선보인 ‘포남(PONAM) 45’. [도요타 제공]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를 누르고 세계 최강의 자동차 회사로 올라선 일본의 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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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특집] 남해 … VIP 대접· 동남아 온 느낌
바다로 날리는 ‘굿샷’ 힐튼남해는 골프 리조트다. 리조트의 장점과 단점은 모두 여기서 나온다. 얕은 바다를 매립해 만든 골프장은 국내 어느 지역에서도 맛볼 수 없는 경치를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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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누른 소치는 어떤 도시인가
4일 오전 과테말라시티 웨스틴까미노레알 호텔에서 2014년동계올림픽개최지결정을 위한 119차 IOC총회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된가운데 러시아 소치유치위원회가 프리젠테이션을 끝내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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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소치는 어떤 곳?
러시아 소치가 2014 겨울 올림픽 개최권을 따냈다. 러시아가 겨울 올림픽을 주최하기는 소치 대회가 처음이다. 소치는 흑해와 코사사스 산맥으로 둘러싸인 휴양도시. 해안을 따라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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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평창 PT에 직접 출연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지역이 결정되는 과테말라시티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과테말라는 치안이 불안하기로 유명하다. 하루에 20여건의 살인강도사건이 발생하는 곳이다. 길거리엔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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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시위 콜로세움을 만들자
지난 금요일, 정오 못 미쳐 서울대병원에 문상 갈 요량으로 택시에 올랐다. 서두르면 근처 혜화동 칼국수도 맛볼 수 있을 터였다. 야무진 기대는 5분도 못 돼서 깨졌다.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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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당초 개혁취지 식물화"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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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육수장 9명 심층 인터뷰 주요 이슈에 대한 입장
관련기사 전직 교육수장 9명 심층 인터뷰 교육 왜곡하는 정치 한국 교육계 문제점 전직장관(부총리)들에게 3불정책(본고사ㆍ고교등급제ㆍ기여입학제 금지), 특목고 확대, 내신 파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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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핵시설 5년 만에 동결 초읽기
2004년 1월 8일. 북한 외무성 초청으로 방북한 미 대표단이 영변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핵물리학자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와 잭 프리처드 전 대북 교섭담당 대사 등 5명.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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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삼천리는 에너지 기업
삼천리의 젊은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다른 회사들보다 여성 직원이 많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직원 706명 중 여성은 76명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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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6·25는 없다 빈 칸 6·15가 메워
요즘 교과서에는 6·25가 없다. 통일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한 반감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6·25에 대한 직접적 서술이나 구체적 내용을 교과서에서 빼버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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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교육, 왜 미래교육의 핵심인가 감정표현, 직접하도록 도와주자
어린 아이에게는 성인과 같은 정서와 이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기분이 좋고 나쁨 등 원시적인 이분법적 감성이 무엇보다 앞선다. 이같은 감정과 자기 지각력이 서서히 싹트는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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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 (81)
그림=김태헌엄마도 분명 어린 시절에 겪었을 거면서 왜 이런 말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공부하라고 말하면 정말 딱! 그때부터 공부는 죽어도 하기가 싫었다. 그냥 나를 믿어주었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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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대북 퍼주기 안된다' 한목소리
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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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전문
19일 오후 대전에서 한나라당 통일외교안보분야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다음은 각 후보별 기조연설문 전문. 이명박 후보 통일외교안보 기조연설 평화가 우선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부터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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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가수 안치환과 '얼간이 386'
"오늘 어린이들이 많이 왔네요. 혹시 새 가운데 가장 큰 새가 뭔 줄 알아요." 5일 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가수 안치환의 공연 현장. 한때 저항가요의 상징이었던 안치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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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심 한복판에 아리아 부르는 돼지 나타났다
미국 시애틀 도심 한복판에 '노래하는 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 시애틀 오페라단의 상주 무대인 시애틀센터 내 맥카우 홀 앞 광장에 있는 '목쉰 돼지'(Rusty the 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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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그 현장을 가다 - 중국 Royal Queens Academy
조기유학 바람이 거세다. 지난 한 해만 19만 명의 우리 학생들이 이국 땅을 밟았다.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어린 학생들이 자연스레 영어를 국어수준으로 구사할 능력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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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정보 접근 방해는 헌법 위반"
정부의 기자실·기자단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비판한 중앙일보 30일자 기사가 불만이라는 이유로 통일부가 기사를 쓴 기자에게 남북 장관급회담 프레스센터에 출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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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통일부의 치졸한 취재 거부 조치
통일부가 남북 장관급 회담을 취재 중인 중앙일보 기자에게 프레스센터 출입정지 조치를 내렸다. '부처별 상주 기자단 폐지를 내세운 정부가 이 회담이 열리자 기자단을 활용하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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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사과의 반란 … 우리나라 재배 최적지는 이제 강원도 양구다
그래픽 크게보기 "봄철 동해(凍害)가 심해지는데 이유가 뭡니까.” “잡초 억제용 부직포는 언제 걷어내야 하나요.” 경북 남부지역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민 20여 명이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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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6] 문화와역사와 더불어 걷기 5마당
▶25년간의 수리 거쳐 여왕 즉위 50주년에 새롭게 문 열어 2002년 즉위 50년을 맞은 여왕은 그해 10월24일 골든 주빌리를 기념해 만든 금색 안내판 가운데 6개를 제막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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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교 5학년짜리 딸 연재를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다. 아이의 성적도 꽤 좋았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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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강만수냐 '줄·푸·세' 김광두냐
정책은 사람이 만든다. 어떤 정책이 나올지 사람을 보면 알 수 있다. 한나라당 '빅2'도 마찬가지다.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위원장 박관용) 주최로 열리는 이른바 '2007 정책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