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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미 바레인 출국
KAL기 858편 추락사건의 용의자로 「하치야·마유미」(봉곡 진유미)와 음독 자살한 「하치야· 신이치」 (봉곡 진일)의 사체가 14일 상오 대한항공 특별기편으로 바레인공항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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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련」과 외무부 표정
○…외무부가 문제의 일본인2명이 중간기착지인 아부다비에서 내린뒤 바레인으로 이동하여 리전시호텔에 묵고 있다는 정보를 처음 접한 것은 정부실무대책본부장인 박수길제1차관보가 대한항공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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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사고경위 조사단 파견
○…정부는 29일 하오 KAL기가 바그다드를 출발, 서울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즉각 정부고위관계자들로 실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실종경위 및 소재파악, 대책마련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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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보도후 나흘이 가장 초조"
○…도재승서기관의 석방이 확인되고 생존모습이 TV에 보도된 1일 서울대치동쌍용아파트D동702호 도서기관의 집에는 부인 정봉하씨(39)와 3자녀, 동생 도지출씨(42·회사원) 내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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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말라리아걸려 수헐 때 감염된듯-윤씨 「AIDS입원」서 사망까지
AIDS 양성반응자로 확인됐던 윤모씨 (62) 의 사망은 비록 그가 아프리카 케냐의 교민으로 현지에서 감염됐다 하더라도 국내에 부인과 자녀가 있는데다 그가 서울을 자주 왕래 (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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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일가 한국오겠지만 방향은 미지수
「따뜻한 남폭나라」를 찾아「동토의 공화국」을 탈출한 청진호 망명사건은 우리에게 자유의 존귀함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드라머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 사건을 지켜보는 일본의 시각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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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빨리 확인돼 차라리 다행"|"김일성 생존" 이후…정부 각 부서·경제계 표정
김일성이 살아서 18일 상오 몽고당 제1서기장을 평양 공항에서 마중했다는 외신 보도가 정부 각 부처에 전해지자 평양 공항에 과연 김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를 보기 위해 초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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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서 설로 끝난 "김일성 피살"
김일성의 사망설은 사흘간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정보 기관·보도 기관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던 그의 사망설은 처음부터 확실한 근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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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에 철야…관청가도 비상|정부 각 부처, 휴일에도 출근 잇달아 대책 회의
북한의 김일성이 최근 사망했다는 설이 나돌아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정부 관계 부처도 16일 상오부터 사실 확인과 대응책 마련 등으로 부산하다. 외무부·통일원 등의 관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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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 미 차관보, 노 총리 예방 한미 관심사 논의
「개스턴·시거」미 국무성 동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7일 상오 노신영 국무총리와 최광수 외무장관을 각각 예방, 한미간의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거」차관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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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거」미 차관보 왜 왔나
「개스턴·시거」미 국무성 동아시아 및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일 밤 중공과 일본을 거쳐 내한, 그의 방한 시점과 목적 등을 놓고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거」차관보는 이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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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댐」국제여론환기
외무부는 북한의 금강산수력발전소 건설계획과 관련, 외교적 대응책을 다각적으로 모색. 외무부는 30일 상오 서울에 있는 외국공관관계자 43명을 외무부로 불러 신두병 정보문화국장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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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관 초치, 금강산 계획 설명
외무부는 29일 상오 주한외국공관 관계자 40여명을 외무부로 불러 북한의 금강산 발전소건설계획에 관한 정부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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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사 심야방문…사태급진전|외무부안팎 움직임과 일표정
○…9일 낮 우리측의 공식입장을 통보 받기 위해 약속시간보다 5분 일찍 외무부장관 접견실에 도착한 「미카나기」 주한일본대사는 8일 상오 우리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을 전달받기 위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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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개각과 정가표정|예상외 "대복"에 엇갈린 희비
내각이 일괄사표를 낸 26일의 임시국무회의는 7분만에 종료. 이날 임시국무회의는 예정보다 1분 늦은 상오10시1분에 시작해 내각일괄사표 제출안건을 상정, 국무위원들은 각자의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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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문부상 망언 해명요구
정부는 일본「후지오」문부상의 역사교과서 왜곡시정관련 발언을 중시, 정부차원에서 정확한 경위와 내용을 분석하는 한편 주일대사관을 통해 일본정부에 공식 해명을 28일 긴급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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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에도 리비아쇼크
리비아사태의 급변으로 리비아에 남아 있는 2만 여명 우리 근로자들의 안위와 진출업체들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외정제정책의 지휘탑인 경제기획원은 연일사태점검과 대책협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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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안보협 내일 개막|북괴 위협 등 논의
제18차 한미 연례 안보 협의회의 (SCM)가 4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이기백 국방부장관과 「캐스퍼·와인버거」 미 국방장관 공동 주재로 한미 고위 국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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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합리적 처리 기대
김흥수 외무부 대변인은 18일 상오 『한국 정부는 신상옥·최은희씨가 북한으로부터 탈출해 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미 행정부가 이들에 대해 국제 관례에 따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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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히또 일 황태자 방한 추진
한일 양국은 금년 하반기에 「아끼히또」(명인) 일본 황태자 부처의 공식방한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외무부가 11일 밝혔다. 이원경 외무장관은 이날 상오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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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배후 파악 외무부서 총력
정부는 「전투혁명세포」라는 단체가 도재승 서기관의 신변억류증거사진을 보내온 사실을 중시, 이 단체의 정체·기존 종파와의 연관성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이들이 앞으로 요구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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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 2개 단체 범행 주장
베이루트에서 피납된 도재승 2등 서기관의 구출을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정부는 이번 납치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주장된 3개의 레바논 내 단체가 떠오름에 따라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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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주장단체 정체도 오리무중|한국외교관 피납정부 대책과 현지표정
베이루트주재 한국대사관의 도재승 2등 서기관 피랍사건은 발생 사흘을 지나면서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는 단체가 잇따라 출현하고 있으나 이들 단체의 정체·소재 등이 전혀 파악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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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한국 외교관 피납|도재승 2등 서기관 공관앞서 무장괴한 4명에
정부는 베이루트주재 한국대사관 도재승 2등 서기관 피납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책을 서두르고 있다. 도 서기관은 31일 상오8시10분(한국시간 하오3시10분)같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