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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살리자] ④ 남한강
16일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남한강변 온달관광지.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에 얽힌 전설·설화를 바탕으로 조성된 고구려 테마형 관광지(9만7000㎡)다. 이곳에서는 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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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4대 강 정비사업, 대운하 우려를 불식하려면
향후 4년간 14조원이 투자될 정부의 4대 강 정비사업이 얼마 전 발표됐다. 지난 6월 국민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표로 종지부를 찍었는가 했는데 국론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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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 떠날 수밖에 없던 기업들, 국내 투자 길 열렸다
경기도 수원에서 40년째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요즘 공장 이전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공장 주변에 아파트촌이 들어서면서 더 이상 지금의 부지를 고집할 수 없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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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서 추석 동네잔치 열렸네
13일 의령친환경골프장에서 열린 ‘의령인 친선 골프의 날’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연습 스윙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나이스 샷.” 추석 연휴 첫날인 13일 물안개가 자욱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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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가는 낙에 사는 시골 할머니들
“신경통이 싹 없어졌다 아이가. 손주들 용돈 주고, 담뱃값도 벌 수 있으니 얼매나 좋노.” 1일 남강변인 경남 의령군 의령읍 대산리 ‘의령 친환경 골프장’. 전화자(68) 할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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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역 1시간 거리에 10년 전 추억이 있구나
예전의 팔당역이 아니다. 서울과 전철로 연결된 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새로운 풍경이 익숙한 풍경을 밀어내고 있다. 새로운 풍경은 다시 익숙한 풍경이 될 것이다. 와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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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용객 2명꼴이던 팔당역, 전철 개통되니
팔당역 개통으로 팔당 상수원변의 예봉산(683m·남양주시 와부읍)을 찾는 산행객이 늘고 있다. 산 정상에서 직녀봉·견우봉·승원봉 능선을 따라 하산하면 다산 유적지 입구 쪽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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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연꽃서 피어난‘환경 희망’
한여름 꽃이 활짝 핀 팔당호 변 세미원의 연밭을 찾은 관람객들이 연꽃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 연밭은 물을 맑게 하는 동시에 훌륭한 관광자원이 됐다. [세미원 제공]양수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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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부동산시장 '명품아울렛 효과'
"미분양아파트나 원룸이면 몰라도 토지는 큰 영향 없어요. 매물이 없어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도 않는데 왜들 난리인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차로 1시간30분. 영동고속도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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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중앙SUNDAY 인터뷰 전문
동영상 제목 태어나서 선거라곤 딱 두번 해봤다. 다들 겁내던 한나라당의 거물 홍사덕 의원을 꺽은 2004년 총선(경기도 고양 일산갑)이 처음이었고, 당의장에 도전한 2005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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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중앙SUNDAY 인터뷰 전문
관련기사 “다음 대통령 아직 빈칸 상대가 누구라도 자신 있게 맞붙겠다” -노대통령이 “최상의 총리”라고 평가했는데, 어떤 점 때문이라고 봅니까.“대통령의 좋은 평가에 고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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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 아직 빈칸 상대가 누구라도 자신 있게 맞붙겠다”
관련기사 한명숙 전 총리 중앙SUNDAY 인터뷰 전문 한 전 총리는 “다음 대통령은 아직 빈칸이다” “대선구도는 열두 번도 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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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집값 하락세 계속될까… 6, 9, 12월 주목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불과 몇 달새 투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개발업체들은 민영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을 앞두고 겨우살이에 대비하고 있다. 부동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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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급 신도시 대체 어디야?
분당급 신도시는 대체 어디일까? 6월 분당급 신도시 개발예정지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거의 거론되지 않았던 제3지역이 유력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신도시 후보지로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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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집값 하락세 계속될까…6, 9,12월 주목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불과 몇 달새 투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개발업체들은 민영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을 앞두고 겨우살이에 대비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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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 믿는 종교도 제각기 옳고 성스럽다"
20년간 신자 증가율 175%, 10년간 74%. 가톨릭이 지금 한국에서 소리없이 부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가톨릭을 바라보는가? 가톨릭의 탄생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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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지역 땅 8자 선 하나에 왔다갔다
경기도 고양시에 임야 2800여 평을 갖고 있는 한모(57)씨는 요즘 심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관리지역 세분화(계획.생산.보전관리지역으로 나눔)로 자신의 땅이 개발이 어려운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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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불법 조성 … "산이 없어졌어요"
불법으로 훼손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산94 일대 야산. 원래 모습을 되찾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 있다. [경찰청 제공] 경기도 양평군 일대 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불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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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전국 도시평가] 쾌적하게 아늑하게 '줄이은 변신'
▶ 송파구에는 총 66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주민의 사랑을 받고있다.[강정현 기자] *** 국무총리상 서울 송파구 성내촌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나 서울 송파구는 콘크리트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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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전원주택은] 개별형 펜션은 타격 작아
▶ 경기도 청평의 북한강변에 있는 렛츠고 펜션. 요즘 펜션업계는 좌불안석이다. 다음달 1일부터 정부의 대대적인 편법 펜션 운영에 대한 단속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외지인이 투자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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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1급수 "어렵네 어려워"
▶ 팔당호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막대한 돈이 들어가고 있는데도 오염원이 되는 개발사업은 여전하다. 1997년 공장.축사들의 오폐수가 팔당호반을 검게 뒤덮은 모습(사진위)과 팔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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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팔당호변 40만평 대규모 생태공원 조성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팔당호변에 대규모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3일 "남한강 합류지점과 접한 양서면 양수리 일대 40만평에 1백83억원을 들여 수생식물과 생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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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주말…넉넉한 전원생활
펜션 돌풍으로 잠시 소외됐던 전원주택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5일 근무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빨라졌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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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낚시 '꾼들의 천국'
지난 8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강서지구 행주대교 남단. 평일인데도 40명은 족히 넘는 '강태공'들이 강바람에 여름 더위를 식히며 입질을 기다린다. 수십개의 낚싯대 중 하나가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