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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주덕 사망
【동경 6일 AP·로이터종합】중공군의 원로이며 전국 인민 대표 대회 상무 위원장인 주덕이 와병 중 6일 하오 90세로 사망했다고 북경 방송이 보도했다. 주의 사망으로 중공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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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전만큼 뜨거운 미 국무장관자리 다툼
미국에는 지금 오는 11월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전의 뒷전에서 국무장관이라는 커다란 감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포드」대통령이 재선되더라도「키신저」가 유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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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세 후보 부통령 후보 물색
【뉴요크 14일 합동】오는 11월의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대통령의 선거 참모들은 그의 「러닝·메이트」로 「존·코널리」 전「텍사스」주지사와 「하워드·베이커」상원의원(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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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미 상무장관
한미 상공장관 회담에 참석차 22일 처음 내한한 「엘리어트·L·리처드슨」미 상무장관은 경력이 다채로운 미국 행정부의 거물. 1920년 「보스턴」에서 태어나 명문「하버드」대학을 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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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융인의 얼굴
은행에 투신한지 39년.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상무3년, 전무3년에 행장이 되어 순풍가도를 달린 셈이다. 한 때 조선 비행기 공업 회사로 옮겼다가 50년 현재의 한일은행에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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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도 남·녀를 따로 파는 이란|박용찬·김의륭씨의 풍물기행
고대「페르샤」왕국으로부터의 2천5백년의 역사와 문화 위에 최근에는 막대한「오일달러」의 위력으로 근대화작업을 추진중인「이란」. 그 풍물과 국민의 생활상을 금년「테헤란」국제무역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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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임 상무장관 「엘리어트·리처드슨」
이번 개각에서 상무장관으로 임명된 「엘리어트·리처드슨」 전 주영대사는 백악관을 노리는 「워싱턴」정계의 가장 촉망되는 정치가 중의 한 사람이다. 73년 「워터게이트」사건 당시 법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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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국인 사업체 아주서 3번째 72년 천2백개업체, 수입 6천 만불
미국에서 1972년에 한국인이 소유한 사업체 수는 「아시아」국가 출신으로는 중국인과 일본인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은 1천2백1업체이며 이들의 총 수입액은 6천4백80만 「달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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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이·호텔」·정금사 사장|징역 8개월씩 선고
서울형사지법 김준열판사는 4일하오 부유지도층 인사의 도피성 위장이민 사건과 관련, 여권법·해외이주법 및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서울관악구출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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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0) 제46화 세관야사(17)
1948년8월15일 중앙청광장에서 대한민국 정부수립 선포식이 거행되고 같은 날자로 군정장관 하지 중장이 미군정폐지를 발표했다. 최초의 정부기구는 11부·4처·66국이었고,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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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쟁 재발 위험은 그대로…
한국 전쟁을 정치와 군사적 측면에서 분석해 볼 때 이처럼 복잡 미묘한 전쟁도 없을 것이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공산주의자들의 세계 적화의 앞잡이로서 북괴가 남한을 침범했고, 군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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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4천만원 탈세, 동화기업 대표 구속
서울지검 특별수사부 김성기 부장검사는 12일 원목수입사업으로 최근 재계에 등장된 동화기업주식회사(서울 중구 을지로2가 l99의15)가 72년이래 모두 6억3천9백60만원을 탈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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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감춘 경감 소환
지도급인사 도피성 위장 이민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 김병리 부장검사는 15일 치안본부 외사과 외사 범죄수사대장 오세희 경감과 서울 「사보이·호텔」상무 조양호씨(51)등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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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인 의원 별세|김충수 씨 승계
유정회 소속 여성 의원인 허무인 의원이 간경화증으로 고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4일 하오5시쯤 별세했다. 향년 64세. 허 의원의 별세로 김충수씨(전 공화당 청년 분과위원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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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경제학|「조지·슐츠」
다음은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미 정부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바 있는「조지·슐츠」씨의 『정치와 경제학』을 간추린 것이다.「슐츠」씨는「시카고」상대대학원장에 재직하다가 69년 노동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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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고려인삼(6)임현영
1945년8월15일 해방직후 삼정은 무정부상태로 혼란기를 겪게 되었다. 미군의 진주로 군정이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는 미·소양측이 지방관서장을 각각 l명씩 임명한 사태까지 일어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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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의 남북협상 반대했을뿐 음모가담 안했다.
【동경=박동순특파원】백범살해사건의 배후인물로 알려진 김지웅씨(62)는 『백범의 사상을 싫어하기는 했으나 살해하라고 지시한 일은 없고 또 누구의 사주를 받은 일도 없다』고관련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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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복은 비상한 재주꾼 의원비서때 이민서두르다 알아"|정지영씨 회견
【뉴오크=동양】박영복사건과의 무관을 주장하고있는 전 금녹통상전무 정지영씨(40)는 2일 박영복은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상도 못할어마어마한 재주를 가지고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대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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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박영복사기수법백출
박영복 전과기록 ▲71. 7. 23 금숙세관관새법위반입건 ▲72. 10. 6 서울시검관세법위반입건 ▲73. 3. 2 서울시경수사과 사기혐의입건 ▲70. 8. 18 서울지검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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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 재산대리인은 7촌조카 박정훈"
박영복은행사기대출사건은 박이공법으로 지적한 정지영씨(40)가 그가 이민한 미국「뉴요크」에서『모든 사기사건의 주요역할은 박의 관계회사이사인, 박정훈씨(42)와 정병일씨(35)가 도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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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때부터 계속된 의원 계
지역별로 출신 국회의원들의 친목계가 몇 개 있기는 한데 6대 국회 때부터 계속되는 것은 전남 출신 여당 의원들의 「상신 계」가 유일한 것. 가장 오랜 이 계의 의원은 공화당의 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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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론 사장에 원경수씨 임명
문공부는 공석중인 대한공론사이사장에 원경수씨(동양통신상무·편집인협회회장)를 17일임명, 발령했다. 원사장약력 ▲서울출신(55세) ▲연전상과졸▲합동통신취재부장▲동양통신편집국장·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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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656) 서북청년회
김일성 습격 미수극은 긴장과 초조로 숨막힌 4박5일의 북녘잠행이었다. 특공대는 대장 장창원 조직부장(부산거주) 대원 이춘식(현 남산한국상도 상무) 이춘봉(전간척회원) 평판지하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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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 | 경·평 축구전 (5)|최일
경성군의 「멤버」는 바로 전회에 밝혔거니와 준비 위원회 구성 (1933년3월28일)과 정식 창단 (33년5월11일) 사이인 4월6일부터 10일 사이에 평양군은 창단 준비 중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