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가는 국토방위 힘보다 머리 필요
6백70만 인구의 이스라엘은 2억의 적대적 아랍인으로 둘러싸여 위협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상비군 20만, 예비군 60만명으로 세계 최강의 국방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
-
한나라 대형폭로 예고…'4억弗'오늘 분수령
정치권을 뒤흔든 '4억달러 대북 비밀 지원설' 공방이 4일 분수령을 맞는다. 한나라당 주요 공격수들은 대형 폭로를 예고하고 있고, 산업은행·현대상선·금융감독위 측 인사들이 재경위
-
해외 첨단정보 안방서 수집 국가 이미지 제고는 보너스
스웨덴은 노벨상으로 많은 것을 얻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오는 최근 과학기술 정보의 취득을 먼저 꼽을 수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대략 세계 1백위권에 드는 각국의 중요
-
구식기술 중에 ‘보물’이 있다
새로운 기술을 보면 눈이 휘둥그래진다. 최신 전자제품을 보면 탄성이 나온다. 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기술을 꿈꾸기도 한다. 미래의 기술에 대한 관심이
-
DJ,최악 상황 각오한 듯
김대중(金大中·사진)대통령이 26일 대국민 사과를 구술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수십년 동안 민주화 투쟁을 하고 집권해서는 외환위기를 극복했으며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다는 자부심
-
대학에 아동문학 전공 개설을
최근 들어 어린이책의 성장세가 아주 뚜렷해졌다. 국내 유수의 출판사들이 대부분 아동물 출판에 뛰어들었고, 베스트셀러 진입 품목에서도 아동물은 빠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진지하게
-
DJ정부, 남은 1년의 과제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 임기가 꼭 1년 남았다. 결코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레임덕이라는 말이 진부하게 들릴 만큼 권력누수 현상이 심화됐다. 그 정도로 권위 훼손이 우심(尤甚)
-
임경순 교수의 과학에세이
수학이나 물리학과 같은 분야는 다수의 평범한 과학자들보다 소수의 천재적인 과학자들에 의해 선도되는 경향이 많다. 오늘날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이 어렵고 힘들다며 기피하더라도 몇
-
집시출신 스위스 의사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스위스 국적의 한 의사가 일생을 집시의 권리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올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자신 스스로 슬로바키아 태생의 집시 출신이기도한 얀 시블라는 쿠바의 지도자 피델 카
-
[국민 통일의식 조사] 평화구축·통일비용
국민의 상당수(62.9%)는 남북한 당사자가 평화체제 구축과정을 주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과 함께 평화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응
-
[부시정부 한반도 정책 전문가 좌담회]
미국 연방 대법원의 판결로 조지 W.부시가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으로 사실상 확정됐다.중앙일보는 14일 전문가들로부터 새로 출범할 부시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전망하는 특별좌담을
-
[시론] 유언비어 퇴치법
사회가 어지러우면 유언비어가 난무한다. 물론 어지러운 정도에 따라 유언비어의 성격도 바뀌어 간다. 예컨대 "연예인 누구누구가 무슨무슨 몹쓸 병에 걸렸다더라" 와 같은 수준의 유언비
-
[송진혁 칼럼] 노벨상, 다 기뻐할 방법
노벨상이 좋긴 좋은 것이다. 평화와 민주주의.인권이라는 세계만인의 보편적 가치를 위한 한국인의 노력이 처음으로 세계의 가장 권위있는 공인을 받았으니 나라와 국민이 다 긍지를 느낄
-
[1·2차 정상회의는 뭘 논의했나]
20일 두 차례의 ASEM에서 의장인 김대중 대통령과 영국.태국 총리 등은 25개국 정상이 서울에 모인 이유를 "화해와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 이라고 요약했다. ◇ 평화보장이 주관
-
[향후 남북관계] 평화체제 구축 디딤돌 역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은 남북관계에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게 상당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金대통령의 '햇볕정책' 이 수상요인이 된 만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
"에이즈는 HIV가 유발" -세계의학자선언
전세계의 의학 및 과학자 5천여명은 에이즈바이러스(HIV) 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를 유발한다는데는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들은 오는 9일부터 남아
-
"에이즈는 HIV가 유발"
전세계의 의학 및 과학자 5천여명은 에이즈바이러스(HIV) 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를 유발한다는데는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들은 오는 9일부터 남아
-
방콕 빈민가서 30년간 무료교육 프라팁 웅송탄 하타
'빈민의 천사' .태국 방콕의 빈민가에선 프라팁 웅송탄 하타 (47) 를 이렇게 부른다. 프라팁은 빈민 아동들을 상대로 30여년째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
안쓰런 고르비…출연료 받으려 막간 등장 마다 안해
구 소련 최후의 공산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25일 밤 이탈리아 최고 명성의 산 레모 가요제에 돌연 모습을 나타냈다. 부인 라이사 여사와 함께였다. 물론 그는 노래를 부르기
-
한국인에 보내는 日人의 쓴소리…이케하라씨 책 화제
"한국에서 차선 존중은 자살하는 길입니다. 도무지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으니까. 경찰한테 걸리는 건 위반했대서가 아니라 재수가 없어서죠. 한국사람들은 법치국가 하겠다는 마음이 없어요
-
호주 과학축전 지난 2∼10일 개최
지난 5월5일 오전. 호주의 수도 캔버라 중심가에 위치한 콘벤션센터 2층 한켠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살자는 남자 마네킹. 피살자주위에 남녀 고교생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수사
-
[기자칼럼]노벨상 '씨앗심기' 논란
노벨상 수상은 과학기술계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바라는 가장 큰 소망중 하나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탈 수 있을지에 대해선 지금까지 진지한 논의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
스페인 빌바오시 구겐하임미술관 유럽지부, 바스크족 자긍심 높여
지난 18일 이베리아반도 북부의 항구도시 빌바오 주민들은 온종일 들뜬 분위기였다. '구겐하임 빌바오' 의 준공식에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부부가 참석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뉴욕
-
아프리카 '코리안 드리밍' 입국자 늘고 예술展 발길 잦아
아프리카는 멀리 있다. 서울에서 하루종일 비행기를 타고 가야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물리적인 거리만 먼게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프리카는 실재하는 대륙으로 다가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