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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임종석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수사 한다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놓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당시 청와대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재수사한다.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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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투기에 ‘인국공’까지…국토위 전략가들 요즘 고민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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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자기방 옆에 장관방 만들려 한 공사 사장
지난 14일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선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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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안내고 달아난 얌체 차량…열에 아홉은 돈 받아낸다
지난 4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남양주 톨게이트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이 합동으로 상습 통행료 체납차량과 대포차를 단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4조1000억원. 한국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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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무단통과한 얌체족, 10명중 9명은 잡힌다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의 98%는 하이패스 차로에서 발생한다. [중앙포토] 4조 1000억원. 한국도로공사가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로 벌어들이는 수입입니다. 이 돈으로 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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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4대강 관련 문서 무단 파기하다 국가기록원에 적발
지난 1월 한국수자원공사 기록물 무단 폐기 의혹을 받았던 현장. 오른쪽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기록원이 공개한 수자원공사 4대강 관련 폐기 문서[국가기록원 제공=연합뉴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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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서종대 원장 성희롱 사실과 달라…법적 대응”
서종대(57) 한국감정원장이 여직원들을 상대로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감정원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했다.7일 일부 언론은 복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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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과장 파헤친 차업계 저승사자 “소비자 권익 찾아 줄 것”
‘자동차 업계의 저승사자.’ 새누리당 권석창(50·제천-단양·사진) 당선자는 자신의 이 별명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는 2014년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 시절 현대차 싼타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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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권석창 "소비자 권익 위해 더욱 봉사"
새누리당 권석창 의원 [중앙포토] 자동차 업계의 저승사자"새누리당 권석창(50, 충북 제천-단양) 당선자는 자신의 이 같은 별명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그는 2014년 국토교통부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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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낙하산은 없다
심상복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공기업 사장의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그렇다고 대통령 마음대로 해도 될까. 된다. 그게 인사권이다. 그럼에도 국민의 눈은 되게 의식한다. 교수 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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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
▲ 노환규 의협회장(가운데)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 계사년(癸巳年)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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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엔지니어링, 9100억원 플랜트 수주 外
기업 삼성엔지니어링, 9100억원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PCSB(Petronas Carigali Sdn Bhd)로부터 7억6640만 달러(약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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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태안의 기적’, 자랑이 아니다
1989년 3월 미국 알래스카주 앞바다를 원유로 뒤덮은 엑손 발데즈호 사고. 6년 뒤인 95년 7월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벌어진 씨프린스호 사고. 둘 다 어이없는 실수가 부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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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바쁜 기관장들 불러놓고 … 악습 못 버린 국회
2일 국토해양부의 첫 업무보고가 열린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회의실의 방청석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대한주택공사·한국토지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철도공사 등 산하 기관장 20명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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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가는 가장 빠른길 ‘공항철도 3월 23일 개통’
국내 최초의 민간 철도인 공항철도가 2007년 3월 23일 역사적인 운행에 나선다. 2001년 3월 첫 삽을 뜬지 6년만의 개가다. 이에따라 인천국제공항은 명실공히 동북아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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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29억 낭비 감사 청구"
"시의 오락가락 행정에 아까운 시민 세금이 낭비됐으니 책임을 져야죠." 10일 오전 11시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정문 앞. 남동시민모임 회원 10여 명이 공원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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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 전 차관 입 여는 게 열쇠"
철도공사(전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2일 구속된 김세호(52) 전 건설교통부 차관을 상대로 유전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 정치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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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사업 의혹] "청와대·정부부처 조사 불가피"
▶ 이희범 산자부 장관이 25일 산자위에서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 검찰 수사 어디까지 철도공사(전 철도청)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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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
주체93(2004)년 4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432호로 수정보충 제 1장 형법의 기본 제1조 (형법의 사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형법은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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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 평가의 힘 경제부처 술렁
과천 관가가 다면평가에 술렁이고 있다. 참여 정부의 인사 태풍 속에 많은 부처에서 다면평가가 고위 공무원들의 진퇴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평가가 좋은 간부들은 승진 티켓을 거머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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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낙하산 인사' 여전
정부투자기관이 사장을 임명할 때 사장추천위원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하는가 하면, 아예 후보 공모를 하지 않는 등 낙하산 인사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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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정책 국민 고통 가중
중앙인사위원회가 21일 발표한 중앙 부처 실장.국장.과장급 1~3급 공직자들의 평균 재임기간 조사는 그동안 국가정책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돼 왔음을 보여준다. 이들 고위 공직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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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과상여금 파행
공직사회에 경쟁원리를 도입한다는 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공무원 성과 상여금제가 초기단계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서울시 등 전국 자치단체들은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는 일선 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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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성과급 왜 시끄럽나]
공무원 성과상여금제가 파행을 겪는 가장 큰 원인은 제도 자체가 공무원들을 납득시킬 정도의 설득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쟁원리를 도입한다는 취지지만 지급대상이 전체 공무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