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N논리
소에 이어 돼지 사육 농가가 축사를 떠나 아스팔트 위로 나왔다. 돼지고기값이 떨어질 판인데 왜 무관세 삼겹살 수입기간을 늘리느냐며 항의하면서다. 지난해 삼겹살값은 쇠고기 뺨칠 만
-
“수입 설탕, 할당관세 연장은 특혜 준 것”
정부가 수입 설탕의 관세 혜택을 내년 6월 말로 연장하자 제당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하반기 할당관세 적용계획’을 통해 이달 말 끝날 예정이던 설탕·치즈·삼겹살
-
[브리핑] 삼겹살 5만t 하반기 무관세 수입
기획재정부는 25일 ‘하반기 할당관세 적용계획’을 통해 현재 102개인 할당 관세 적용 품목이 하반기 88개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가공 초콜릿과 건포도·분유 등 19개 품목에 대
-
[사설] 집단행동만으론 ‘삼겹살 파동’ 못 막는다
지난 1일 정부와 양돈협회 간의 마라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삼겹살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정부가 관세 없이 수입하는 삼겹살의 물량을 당초 7만t에서 2만t으로 줄이기
-
소비자의 힘, 삼겹살 파국 막았다
집단 행동으로 정부를 압박하는 ‘정치 농업’이 삼겹살 파동으로 재연됐다. ‘물가 강박증’에 걸린 정부는 치밀하지 못한 대응으로 소비자 불안만 부추겼다. 그나마 파국을 막은 것은 소
-
양돈농가 반발 … 삼겹살 할당관세 탄력 운영
정부가 삼겹살 무관세 수입에 반대하는 양돈농가의 입장을 감안해 할당관세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수급상 부족물량만 적용되도록 수급상황을 감안해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
삼겹살이 뿔났다?
소에 이어 돼지 사육 농가가 축사를 떠나 아스팔트 위로 나왔다. 돼지고기값이 떨어질 판인데 왜 무관세 삼겹살 수입기간을 늘리느냐며 항의하면서다. 지난해 삼겹살값은 쇠고기 뺨칠 만큼
-
봄철 삼겹살 많이 찾아 … 7만t 더 무관세 수입
봄나들이 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삼겹살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관세 없이 삼겹살 7만t을 수입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행락철 수급 불안에 대비해 삼겹살에 적용하는
-
[사설] “농업은 정치가 아니라 경제다”
돼지고기는 우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을 때마다 ‘특정 농림축산물’로 분류할 만큼 민감한 품목이다. 국내 양돈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물량 이상의 돼지고기가 수입되면,
-
[사설] 한우 재앙은 정부·농가 합작품이다
결국 터질 게 터지고야 말았다. 5일 소값 하락에 항의하는 축산농가들이 ‘청와대 한우 반납’ 시위를 벌이려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얼마 전에는 사료값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소
-
쇠고기 매출액, 돼지고기 눌렀다
전국을 휩쓴 구제역 여파로 9년 만에 쇠고기 판매가 돼지고기를 앞질렀다. 롯데마트가 올해 1~11월 자사 매장의 국산 육류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쇠고기(51.4%)가 절반을 넘어
-
와인 10%, 자동차 3.8% 내년 인하
국내 소비자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상품은 미국산 축산물과 과일·와인이 될 전망이다.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가 가장 큰 품목들
-
마트 ‘반값 전쟁’ … “그래도 밑지진 않아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5%의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단기 가격파괴 대전에 돌입했다. 일부 상품은 50% 이상 싸게 파는 초특가전이다. 이마트는 30일부터 10월
-
[뉴스분석] “쓸 카드 다 썼다” 정부 속수무책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어섰다. 통계청은 8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5.3%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대에 진입한 건 2008년 9월(5.1%) 이후
-
한·EU FTA 효과 … 삼겹살값 최대 47% 하락
지난 6월 이마트에서 100g당 1180원에 팔리던 유럽산(産)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이 한 달 새 800~850원으로 30% 정도 가격이 내려갔다. 이탈리아산 와인 ‘간치아모스카토
-
[사설] 값 내리는 유럽 상품들 … FTA 효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물가 안정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요즘 시중에는 네덜란드산 냉장 삼겹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국내산 냉장 삼
-
FTA 첫 유럽산 삼겹살 내주 첫선 … 이마트, 100g에 850~890원 판매
지난 1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처음으로 EU에서 들어온 삼겹살이 시중에 풀린다. 25%의 관세가 10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인 EU산
-
[스페셜 리포트] 내일 마트에 가면 … 값 내린 이탈리아 와인, 프랑스 버터를 만난다
다음 달 1일 잠정 발효되는 한·유럽(EU) 자유무역협정(FTA)의 최대 수혜자는 소비자다. 우선 관세 철폐로 수입품 가격이 그만큼 낮아질 여지가 생긴다. 수입품과 경쟁하거나 대체
-
반값 한우 쇠고기 오늘부터 나온다
돼지고기 값이 치솟자 돼지고기 소비를 줄일 대책이 나왔다. 반값 쇠고기(한우)를 풀어 돼지고기를 먹을 사람이 쇠고기를 찾게 하는 방안이다. 정부는 10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
영국 로펌 대거 몰려온다…“와인·돼지고기의 영광 되찾자” 유럽, 반격 노린다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7월 발효된다. 우리로선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게 된다.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EU 시장을 공략하는 데 중국·일본보다 유리해진다.
-
[200자 경제뉴스] 하나은행, ‘하나 행복나눔신탁’ 판매 外
금융 하나은행, ‘하나 행복나눔신탁’ 판매 하나은행은 신탁금액의 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할 수 있는 공익신탁상품인 ‘하나 행복나눔신탁’을 총 1000억원 한도로 3
-
수입 생선·삼겹살 값도 심상찮다
5일 서울 성수동의 대형마트를 찾은 주부 이소희(45)씨는 100g당 1680원 하는 국내산 삼겹살 대신 100g당 730원 하는 프랑스산 냉동 삼겹살을 집어 들었다. 맛이나 두께
-
분유·삼겹살 무관세 수입 대폭 늘린다
정부는 구제역 파동,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분유와 삼겹살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 유제품과 산란용 병아리, 면사, 알루미늄괴 등 24개 품
-
축산업에 10년간 2조원 추가 지원
앞으로 축산 농가가 상속을 받을 때 10억원까지는 세금이 면제된다. 화장품 수출을 위해 국가별 피부정보은행이 만들어진다. 둘 다 한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