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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잠적 1주 '미스터리'
[사진 뉴시스] 교도소의 무기수가 귀휴를 받아 나간 뒤 잠적해 1주일째 행방이 묘연하다. 이 무기수는 귀휴 기간동안 펜팔 애인을 만나 결혼까지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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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으로 치닫는 안락사
[뉴스위크]네덜란드에선 조력 자살이 합법적이며 널리 행해진다… 다른 나라들도 곧 뒤따를 전망이다 2010년 네덜란드 정부청사 밖에서 벌어진 안락사 반대 시위. 비판자들은 네덜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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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살인죄 무죄… 과실치사는 12일 판결
여자친구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가 살인죄에 대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11일 남아프리카 프리토리아 고등법원은 "피고인이 스스로 보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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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32년만에 '살인 누명' 벗은 70대 여성
32년 만에 누명을 벗고 자유의 몸이 된 존슨과 딸과 그의 가족들이 교도속 밖에서 상봉을 했다. [NBC방송 캡처]무기징역으로 복역하던 70대 여성이 32년 만에 살인 누명을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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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명 사면 … 기준은 초범·과실·생계형
다음 주 설을 맞아 단행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사면은 대규모가 아니라 최소한의 생계형 민생사범에 대한 특별사면의 형태로 이뤄진다.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되는 대상자는 초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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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살인죄로 종신형, 70대 한인여성 애끓는 사연
홍인숙씨가 링컨교도소에서 기자에게 보내온 편지와 크리스마스 카드. 둘 다 모두 “주님이 사랑하시는…”으로 시작된다. 한인교회 여성연합회 시카고 지역(회장 김숙영 권사) 임원들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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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불륜 사실은 시인
“그(보시라이)가 갑자기 일격을 날렸다. 왼쪽 귀를 때렸다. 코피가 흐르고 귀에서 뭔가가 나올 정도였다.” “당시 무척 위험했다. 먼저 내가 폭행을 당했고 주위 직원들과 사건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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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불륜 사실은 시인
관련기사 시진핑이 잡겠다던 진짜 ‘호랑이’는 따로 있다? “그(보시라이)가 갑자기 일격을 날렸다. 왼쪽 귀를 때렸다. 코피가 흐르고 귀에서 뭔가가 나올 정도였다.”“당시 무척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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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로 교도소 간 男, 1만2000원 월급으로…
안동교도소에 수감 중인 서모씨가 기부 의사를 담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앞으로 보낸 편지.지난달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앞으로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 발신지는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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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찾게 된 4살 꼬마
엄마에 안긴 부콕린이 병실에서 사고 전 찍은 자신의 사진을 보고 있다. [강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헤헤.”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JK성형외과 5층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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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어린 시절, 그 분노가 범죄의 뿌리다
강력범죄자들은 분노를 억제·조절하지 못해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탐사팀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최근 3년간(2009~2011년) 살인·강도·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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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잔혹 강력범 159명 성장사 추적 '충격'
하루 평균 75.3건. 2010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흉악)범죄의 발생 빈도다. 2006년 57.6건에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건수 증가와 함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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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잡은 복권방 女주인 살인범이…'충격'
유동현 형사(왼쪽)와 김병록 수사대장.2004년 1월 7일 외국인 집단 거주지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40대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흉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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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갱단 출신 살인범, 영어강사 하다 덜미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해외 학위 증명서를 위조하고 이를 알선한 혐의로 재미동포 출신 영어강사 김모(3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공익근무요원 이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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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지상파와 승부 … 오늘은 '발효가족'
캐릭터의 생생함은 드라마 인기 요소다.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에서 정우성(오른쪽)은 고교시절 살인죄를 뒤집어 쓴 장기 복역수로, 한지민은 깐깐하면서도 발랄한 수의사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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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부자거래 단죄하는 미국, 한국 법원은 …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이 지난 13일 헤지펀드의 거물 라즈 라자라트남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해 화제다. 징역 11년은 미국 사법 사상 내부자거래(內部者去來, inside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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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전과자 출신의 영국 감독 톰 매길 “살인죄 복역자 8명 출연시켰죠”
꿈 많은 소년이 있었다. 그러나 그 소년은 13세 때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영국 본토로 이주하며 꿈을 잃는다.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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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TV 끄면 난 팔 다리 2개씩 있는 보통 사람”
만추에서 두 배우 탕웨이와 현빈은 언어를 뛰어넘는 교감을 보여준다. 탕웨이는 현빈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모두 챙겨봤다고 말했다. 현빈은 “탕웨이는 인물 안으로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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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대관령음악제와 ‘수인번호33’
# 고속도로를 내달렸다.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올해로 7회째인 음악제는 전용 음악당인 알펜시아 콘서트홀까지 갖춰 예년보다 한층 격조 있는 모양새와 품격은 물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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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박용하와 세 사람의 꿈
# 어제 오전 6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서는 ‘겨울연가’의 한류스타 박용하씨의 발인(發靷)이 있었다. 착하고 세심하며 여린 감성의 소유자였던 그는 서른세 살의 짧은 삶을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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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은 공소시효도 없애
정부와 한나라당이 2일 밝힌 법 개정안은 아동 성범죄자 등 흉악범들에게 사실상 종신형에 가까운 유기징역을 선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형법체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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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론 ① 노무현에게 ‘카인의 벌’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등장했다. 구속과 불구속, 실형이냐 아니냐 등을 놓고 여론이 갈려 있다. 자칫 이 문제가 또 다른 분열과 갈등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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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슈바이처’ 기적을 잇는다
22일 만난 최영아 원장은 허름한 옷차림이었다. 그는 “예쁜 옷도 입고 싶지만 어려운 환자들에게 거부감을 줄까 봐 못 입겠다”고 말했다.[최승식 기자]서울 영등포동 ‘쪽방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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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재범 막을 제도적 장치 없어
정남규(39)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989년 4월 특수강도죄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범죄 경력의 시발점이었다. 그는 인터뷰에선 “15세 때부터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