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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풀칠하려 입던 옷도 판다"…지옥문 열어버린 '전기톱 대통령'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20대 여성 미카엘라 말다노는 최근 집 근처 공원에 담요를 펼치고 '중고 노점'을 꾸렸다. 입던 옷과 주전자, 배낭 등 온갖 생활용품을 식료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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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패해놓고 뭔소리"…이낙연 '택지법' 1만3000명 반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실내체육시설 지원 방안 간담회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퍼스트 비앤피 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낙연 후보가 볼링장 내부시설을 돌아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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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청년 주택난, ‘고시원’에 볕 들이는 방법은
주거빈곤 청년층이 자립하는데 디딤돌 되도록 유도해야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2015년 88만여 가구에서 2019년 614만여 가구로 7배 가까이 급증했다.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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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5% 추가 할인 허용하면 서점 1000개 문 닫아”
━ 기로에 선 도서정가제 지난 7일 서울 삼청로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도서정가제 폐지를 우려하는 출판·문화단체 긴급대책회의’ 모습. [뉴시스] 도서정가제(이하 도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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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125달러 맥주 투어로 맛본 완벽한 뉴욕의 하루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40)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어느 시인은 길섶의 풀꽃을 보며 이렇게 읊조렸다. 가까이 가서 찬찬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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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알리바바 진격…750만명 홍콩에 인터넷은행 8개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은행가 모습. 뒤쪽은 중국은행(BOC) 건물. 한애란 기자 아시아 금융허브인 홍콩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5월 석 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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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알리바바·샤오미…본토 IT공룡, 홍콩 금융에 진격하다
홍콩 센트럴의 은행가 모습. 뒷편의 건물은 중국은행(BOC). 한애란 기자 아시아 금융허브, 홍콩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3~5월 석 달 새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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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집값에 배에서 산다, 런던 청춘들의 '우울한 운하'
영국 런던 도심 이슬링턴구의 리젠트 운하에서 크리스티나가 주거용 배를 정박시키고 있다. 김성탁 특파원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 도심 1존에 속한 이슬링턴구.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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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에 쓰러진 조용필···그가 왜 가왕인지 알겠다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4)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가수 조용필. 수많은 가수의 디너쇼를 하면서 유독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이는 조용필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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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최저임금 인상 탓은 침소봉대, 자영업자가 진짜 어려운 이유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을대을의 싸움 부추길 게 아니라 임대로 문제 해결하는 게 골목상권 살리는 해법이다“며 ’살인적 임대료의 고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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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비행기로 출근? 겁나는 집값이 만든 기이한 풍경
━ 무시무시한 세계 집값.. 차라리 ‘해외서 통근’?! 8.2 대책 이후 정부의 집값 억누르기 대전이 한창입니다. 의식주의 중요한 한 축인 집값이 안정돼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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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50명 중 150명 박사 “알파고 힘의 원천은 집단지성”
구글 딥마인드 영국 런던 본사 2층에 위치한 직원들의 휴식공간. 당구대?탁구대도 있다.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며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푸는 파티를 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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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뉴욕시가 월세를 동결한 의미
이상렬뉴욕 특파원 뉴욕시의 주거비는 살인적이다. 맨해튼에선 방 하나짜리 아파트 월세도 300만원을 넘기 십상이다. 어지간한 수입으론 감당이 어렵다. 그러다 보니 세입자가 자신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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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생 숙소
악취로 가득한 화장실에 놓인 침대에서 잠을 자고, 복도에서 샤워를 해야 한다면. 집 한 채에 58명이 한꺼번에 살아야 한다면. 당신은 살 수 있을까? 영어 공부와 해외 경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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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명물 150년 장난감 가게 문 닫아
뉴욕 맨해튼의 명물인 150년 전통의 에프에이오 슈워츠(FAO Schwarz) 장난감 가게가 다음달 문을 닫는다고 미국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기업인 토이저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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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이 건물이 세계 IT콘텐트 공장
구글캠퍼스가 입주한 영국 런던 동부 올드스트리트의 한 건물. 150년 전 지어져 외관은 허름해 보이지만 이곳에서 싹을 틔운 기업 중 274개사가 최근 1년 새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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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브라질서 만난 지구촌 2030
왼쪽부터 안드레아(브라질·33) 초등학교 교사, 디에고(에콰도르·34) NGO 활동가, 카를로스(온두라스·20) 취업 준비생, 브욘(독일·21) 자동차 엔지니어, 율라라(호주·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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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홍콩 월세와 한국 전세
정 용 환홍콩 특파원 홍콩 섬 상업 중심지인 완차이의 스톤 눌라길 ‘블루하우스’. 1920년대 초 지어진 파란 페인트색 건물이다. 청나라 말기 무술가 황비홍의 수제자 람사이윙(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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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권도 센터와 태권도학과 설립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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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물가 잡자” 홍콩 민·관 합동작전 착수
홍콩 시민들과 정부·정치권이 급등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합동작전을 펴고 있다. 시민들이 보다 싸게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물가와의 전쟁을 벌이자 정부도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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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고물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
얼마 전 주한 일본 특파원들과 신년회를 하는 자리에서 서울의 고물가가 화제에 올랐다. 밥값, 술값, 옷값, 골프 비용 등 어느 하나 일대일로 따져 도쿄에 처지는 게 드물다고 불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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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샹젤리제 "살인적 임대료" … 고급 옷가게만 즐비
최근 비싼 임대료 때문에 샹젤리제 거리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UGC 노르망디 극장. 아슈엔엠(H & M).자라(Zara).갭(Gap).셀리오(Celio)….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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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학력 젊은이들 "고국 떠나 살고 싶어"
유럽의 고학력 청년들도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찾아 조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25세의 영국 젊은이 네 명 중 한 명은 외국에서 일하며 새 삶을 살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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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맨해튼…세계적 금융사들 보따리 싼다
테러 공포에다 살인적인 사무실 임대료…. 세계 금융 메카인 미국 월가에 둥지를 틀었던 유수의 금융회사들이 속속 떠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13일 전했다. 뉴욕 맨해튼 중심의 월가